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정자동 베이비시터 시세 좀 알려주세요

궁금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2-01-25 09:52:30
지인이 베이비시터일을 해 보고 싶어하세요아이들을 워낙 좋아하는 40 대 초반이신데, 아이 둘이 이제 초등 입힉을해서 집에서 아이 보는 일을 하고 싶은데 시세를 모르시겠다구요..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것도 좋아하시고, 집에 tv 도 안 둘만큼 아이들에게 신경 많이 쓰시는 븐이세요,그 댁 아이둘도 인성적으로 너무 이쁘게 컸구요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 시터집에서 아이 돌보기만하고 ( 아이집의 반찬이나 집안일 해랴하는 조건이 아니라)저녁엔 9 시 정도로 늦어도 상관없다는데 얼마정도가 적합한가요??
IP : 183.97.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5 9:53 AM (183.97.xxx.204)

    아이패드로 썼더니 오타 작렬입니다 ㅠㅠ

  • 2. ...
    '12.1.25 10:03 AM (222.121.xxx.183)

    초등학교 갓 입학한 아이가 있는 집에 아이 엄마들이 맡길지가 의문입니다..
    그 분은 본인 집에 아이를 데리고 와서 돌보시겠다는거죠?
    그리고 혹시나 누가 맡기면 이유식정도는 해주어야 합니다..

  • 3. Irene
    '12.1.25 10:27 AM (203.241.xxx.40)

    제 지인의 경우 분당거주
    근처 아파트 거주하시는 분(아이들 대학생이상),월~금 아침7시부터 저녁 6시(혹은 6시30분)까지
    간단한 청소, 간단한 식사(밥만), CCTV수용, 40대 후반, 경험 있는분 으로 130에 구했습니다.
    명절때는 더 챙겨드린대요. 이정도 조건에 이정도 가격이면 저렵한 편입니다.
    참, 이유식은 사서 먹여서 해주실 필요가 없어요.

  • 4. ...
    '12.1.25 10:36 AM (218.38.xxx.16)

    그분 집에서 보실거면 시터일 하지말라고하세요

    저 그런분한테 아이맡기는 사람인데 스트레스받아 죽을거같습니다.
    바꾸라 하시면.. 아이가 그분한테 애착관계가 형성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맡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아무리 남의아이가 어리고 이뻐도 내자식만 하겠습니까?
    그리고 초등 고학년되면 공부하는데 아이가 방해된다고 밖에 나와서 동네돌아다니기도 일쑤고..
    아이가 초등학생들한테 나쁜버릇같은것도 배우기도 하죠...

    아휴...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날만 따뜻해지면 모든걸 감수하고 어린이집으로 옮길계획이라


    아무튼 본인자식도 어린데 남의 아이보지마시라 하세요.
    정말 그아이가 불쌍해지니까요.

  • 5. ...
    '12.1.25 10:40 AM (218.38.xxx.16)

    참고로 제가맡기는 분이 집에 티비없애고 도서관식 거실이고..아이이뻐라하신다는분인데...

    티비없는건 본인자식 공부방해되니까 없는거고 그런분들이 남의자식본다고 본인애 신경덜쓰겠나요?

    절대아니죠..

    시터뽑을때..저런거 하나 상관없음..

  • 6. 콩나물
    '12.1.25 10:47 AM (211.60.xxx.83)

    솔직히 아이 이뻐해서 보는건 아니죠
    돈이 궁해서죠

    초등아이들 둘이면 내새끼 건사하기도 힘들고 손이 얼마나 가고 정신적으로 신경쓸게 얼마나 많은데요

    중고등학생쯤되서 아이들이 다 늦게오고 아이들학원비 필요해서 일한다면 차라리 그 상황이 낫죠

    아이 이뻐해서 일한다...그 아이대 있는 사람들 거짖말이에요 학원비도 별겸 일한다. 이말이 솔직한거죠

    저희 오시는분은 초등고학년 둘째가 있으세요
    그게 너무 걸린다고 말씀드렸더니
    파트타임이고 오후만이고 첫애가 나이가 있어 학원비 벌어야한다 그러니 열심히 해 주시겠다해서 같이 하고 계시는데 일도 깔끔 상냥하고 젊으시고 눈치 빠르시고 아이들한테도 너무너무 잘하세요

    단 나이대 있으시고 자식들 다 큰분들은 정말 본능적으로 이뻐하시는게 있거든요 정도 듬뿍주시면서.,그런게 그게 없으세요

    저야 아이들이 초딩 유치원생이니 상관없지만
    영아 아이들 보는 경우면 전 차라리 나이 있ㅇㄷ신분 쓰라하고 싶어요

  • 7. ..
    '12.1.25 10:47 AM (211.55.xxx.129)

    그분 집에서 보는 걸 꼭 나쁜 거 아니에요. 저도 초등학교 운동회때 어떤 엄마가 아길 데려 와서 셋째인 줄 알았더니, 아이들 초등학생이고 그 아인 돌봐주는 아이래요. 그 아이 언니도 키워주고 이제 학교 갔고, 둘째가 3살정도인데, 그 엄마가 너무 잘 챙기시고 언니 오빠들이랑 엄청 에뻐하더군요. 맨날 집에 있는게 아니고 어디던지 데리고 다니니까 아이도 사회성도 있고 똘망하던데요.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 8. 원글..
    '12.1.25 10:53 AM (1.96.xxx.117)

    그렇군요.. 저는 유치원생 둘 키우는 입장인지라 돈을 얼마를 준다해도 아이는 더 못보겠다 싶어서 대단해보였어요..
    게다가 제가 출근하고 없는 상황에서 시터가 울집 이곳저곳 들여다보는것도 싫을것 같았고, 아이들도 집에만 있는것보다 산책도하고 밖으로 많이 다니는게 좋다싶은데 또 그게 별로이신분들도 계신가 보네요..

  • 9. 콩나물
    '12.1.25 10:56 AM (211.60.xxx.83)

    더군다나...아이도 집주인집에서 본다해도 가까우면 덜고 왔다갔다하실꺼고요

    남의 집 시터 일만 하는게 아이만 끼고 있는게 아니라 최소 아침설거지와 아이 장난감외
    아이가 노는 거실과 안방 정리 청소 해야해요

    그정도 각오 없이 하는건 민폐에요..
    양육자 바뀌는게 싫어서 엄마가 스트레스 왕창받아도 인내하며 버티는거죠

    엄마가 아이를 집에 덜다주고 출퇴근하는경우는 집주인네 청소나 집안일 안하고 내시간 쓸수있지만 페이가 적고 요즘은 이 방법을 선호 안해서 사람 찾기 힘드실꺼에요

    하심 두번째 방법정도 되겠네요

  • 10. ...
    '12.1.25 10:58 AM (218.38.xxx.16)

    맨날 집에 있는게 아니고 어디던지 데리고 다니니까 아이도 사회성도 있고 똘망하던데요.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요? 그리고 돌아다니는게 아이를 위해서인가요..봐주시는분 볼일보는데 아이데려가는게 더 많을까요?

    죄송해요..전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크다고 생각되서...

  • 11. ...
    '12.1.25 3:28 PM (163.152.xxx.40)

    분당 시세는 모르겠습니다.. 그보다 남쪽인데.. 90~120까지 주더군요
    이유식 해 주면 120까지 올라가고 그래요
    부모마다 기준이 달라요
    집에 와주는 시터를 구하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그건 비용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냥 시터댁에 맡기는 사람도 많아요
    서로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초등 자녀가 있는 경우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어요
    사람마다 사정과 취향이 다르다고 생각하시고 참고만 하세요..
    위 금액 생각하시고 구하면 될 듯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58 불어 하시는 분들... 6 도와주세여... 2012/01/26 1,238
62657 흥국 암보험 4 .. 2012/01/26 1,248
62656 <유기농> 논란에 대하여~~~~ 5 까요 2012/01/26 953
62655 82쿡 수사대 출동해주세요//버스 정류장에서 버버리 빅백을 봤는.. 6 딸 사주고싶.. 2012/01/26 1,840
62654 대형마트랑 재래시장 야채가격차이가... 3 ,, 2012/01/26 1,852
62653 명화 500피스나 1000피스의 경우 가로세로가 대략 얼마나 되.. 4 퍼즐많은분들.. 2012/01/26 5,102
62652 방귀 냄새 고약하면 장에 문제? 주로 음식 때문… 걱정 안 해도.. 애겨잉 2012/01/26 983
62651 청소기. 일렉 vs 밀레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청소기 2012/01/26 2,228
62650 의사들은 왜 바람을 잘 피울까요..? 14 intell.. 2012/01/26 18,399
62649 갑상선 항진증과 생리양 관계가 있나요? 2 엄마 2012/01/26 4,123
62648 어느 대학으로 9 ... 2012/01/26 1,670
62647 와아. 여주인공들 써클렌즈 미치겠어요. 22 써클렌즈 2012/01/26 14,031
62646 스마트폰에서 lzh.......의 압축풀기 어플 아시는 분? 보고싶다 2012/01/26 1,067
62645 공진단 먹어보신분 21 정말 효과있.. 2012/01/26 10,912
62644 난폭한 로맨스 질문요.. 8 andyqu.. 2012/01/26 1,641
62643 주택자금대출이자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때 거치기간 해당되나요 ? 소득공제 2012/01/26 778
62642 2천만원을 어디에?? 3 전재산 2012/01/26 1,792
62641 외제 땅콩가루 였던거 같은데.. df 2012/01/26 616
62640 정봉주님 시식비라도 조금 넣어야겠어요.. 2 ㅠㅠ 2012/01/26 1,634
62639 죽기직전에 저승사자가 오기는 오나봐요.?? 70 ... 2012/01/26 39,990
62638 마른체형남자중에 술좋아하는사람있나요? 6 궁금 2012/01/26 1,347
62637 해품달 어찌 되었어요? 3 아기가깼어요.. 2012/01/26 1,636
62636 조중동은 오늘도 난리네요;; 1 도리돌돌 2012/01/26 1,792
62635 벌써 시간이... 쭈봉이 2012/01/26 405
62634 해품달 그래도 가슴떨리네요 33 2012/01/26 6,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