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유치원 버스 태우는데 애들이 평소 3분의1밖에 안되서 깜짝놀랐어요.
버스가 거의 텅텅 비었더라구요.
갓난 동생때문에 심심해하는 아이라서 유치원가는날은 아프지않는한 무조건
보내는데 버스에 아이들이 얼마없는걸보니 꼭 유치원 방학인데 혼자 보내놓는것처럼
마음이 좀 안좋네요^^;;
다들 안보내셨나요??
아침에 유치원 버스 태우는데 애들이 평소 3분의1밖에 안되서 깜짝놀랐어요.
버스가 거의 텅텅 비었더라구요.
갓난 동생때문에 심심해하는 아이라서 유치원가는날은 아프지않는한 무조건
보내는데 버스에 아이들이 얼마없는걸보니 꼭 유치원 방학인데 혼자 보내놓는것처럼
마음이 좀 안좋네요^^;;
다들 안보내셨나요??
방금 보내고와서 웹써핑중이에요 ㅎㅎ
아마 고향갔다 늦게올라와서 엄마도 애도 힘드니 하루 쉬는거겠지요
그렇지않은 집들은 쉴 이유가 전혀 없지요
왜 마음이 안좋으세요?
좀 길게 쉬는 집들이거나, 어제 먼 길 다녀와서 힘들어서 쉬게하는 집 아닐까요?
저희는 오늘 기나긴 유치원 방학 끝나는 날이라 꽁꽁 싸매서 보냈어요.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놀고 맛있는 밥도 먹고 오라고...
방학 내내 밑반찬만 먹고 사느라 애들도 고생.
아...그게 맘이 안좋다는게...^^;;
오늘 눈도 와서 안보낸 엄마들도 있는것같더라구요.
날씨도 춥고하니...그리고 유치원버스에 울아이 친구들이 하나도 없는걸보니
그것도그렇고...동생돌보느라 큰아이한테 신경을 써주지못해서 그래서
제가 마음이 안좋은가봐요^^;;
다 집마다 사정이 있는거죠..
저희는 안 보냈어요..
원래부터 오늘은 결석계획이 있었어요..
제가 아주 바쁜 와중에 오늘 병원 치료가 있어 서울 가야해서요.. 그 길에 토마스 체험전 데리고 가려구요..
그러실수도있죠.방학중인것도 아니고..괜히 미안해하지마세요^^
미안하긴요. 헐렁한 교실에서 잘 놀다올텐데요.^^.
돌아오면 따뜻한 간식 챙겨주면 딱 좋은 날씨네요.
어제 귀경한 집도 많으니 하루 쉬라고 안보낸집 있을거같아요..
오늘 눈도 많이 왔고요.
저도 보내고왔는데 보니까 오늘까지 쉬는 회사도 꽤 되는지 안보낸 아이들도 많나보더라구요. 그래도 뭐.. 저도 오늘은 한숨 돌려야하고 결석생들 많으면 더 보살핌 받으며 잘 있다오지 않겠어요? 뭘 미안해요...^^
원글님은 본인만 게을러서 이런날 애 유치원 보내고 쉬고 있나 하는 생각에
마음 안 좋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제가 가끔 남편 출장가고 딱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지 않고
유치원에도 특별한 일 없고 하면 하루쯤 안 보내요. 가끔 게으를때 안 보내요.
안 미안하셔도 돼요.
아이아빠 휴가가 오늘까지라서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 안보냈네요. 전 회사 출근ㅠㅠ
전 두애 다 보냈어요 집청소좀하고 저도 좀 쉬려구요 또 세번만 가면 어린이집안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