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푸념 조회수 : 9,422
작성일 : 2012-01-25 02:47:36

작년 얘기입니다.

저는 둘째며느리고 큰며느리가 발길을 끊었습니다.

이유는 시어머님과의 갈등이 문제였고

저는 부모님이 안계시기에 연로하신 시부모님이 안스러워

더욱 더 잘했습니다.

시어머님의 생신상도 차려드리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요즘은 저도 갈등이 심해 마음의 골이 많이 패이고있네요.

형님이 너무 함부로해서 이해불가였는데

제가 고스란히 당하고 있자니 요즘은 형님의 행동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예를 들어 시어머님의 며느리는 가짜식구다라는둥

제가 아퍼 아버님생신에 불참했는데 병원 다녀오는길에

갈비를 사서 보냈지만 남편이 시댁에서 오면서는

김치만 달랑달랑 들고오는등...물론 김치 감사히 잘 먹고

있습니다만 제가 움직이질 못하는 상황이였거든요.

생신에 차렸을 먹다남은 반찬이라도 가져올 줄 알았는데

전혀 며느리에대한 생각도 없으시고...

제가 너무 섭섭해서 며칠 후 마음 좀 진정한 후 안부전화드려

어머님 먹다남은 반찬 좀 보내주시죠~~했더니 니가 하는게

맛있으니깐 니가 해먹어라였습니다.

며칠동안 눈물만 흐르더군요.

저는 어머님 편찮으시면 사골 끓여 팩에 냉동해서 가져다드리곤

했었는데...

작년 설에 제가 아버님께 세배를 했었어요.

제가 왜 그랬는지 그날은 아이들에게 만원씩을 주시길래

애교섞인 말로 아버님 저도 세뱃돈 만원만 주세요~~했더니

돌아오는 말은 "내가 널 왜 주니?" 였습니다.

갑자기 제가 너무 당황해서 옆에있던 남편이랑 멋적어 웃긴했었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따로 어머님이랑 용돈도 챙겨드렸고 식구들이 아버님께 좀 서운하게하면

중간 역활도 잘 하며 한다고했었는데 그러시더군요.

저희 부모님은 많은 금액은 아니여도 새해라며 신권으로 바꿔 며느리에게도

봉투에 넣어 주시던 기억이 있어 약간은 섭섭한 마음에 제가 그랬던 것

같았는데 그러시더군요.

요즘 내린 결론은 예전 시어머님의 객식구 발언이  단순 말 실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시부모님의 진심이라고 자꾸 생가되어지네요.

별로 잘 하고 싶지도 않고 남편이랑은 사이가 정말 좋은데...

요 며칠 예전같지 않은 제 모습이 화가났는지 도통 말이없네요.

이제 제 마음도 떠나려합니다.ㅠㅠ

금액을 떠나서 단돈 천원짜리 한장을 봉토에 넣어주셔도 저는 감사할 것 같아요.

저희 시아주버님이 좀 힘들게살긴하지만 저희 아이 초등들어갈 때 아무것도

없더군요. 올해는 중학교 들어갑니다. 또 없더군요.

이런 걸 보면 교육도 문제인 것 같고...

웃긴 건 저희 시아주버님 시골에 오실 때 택시타고 들어오십니다.

저도 애들이랑 남편없이 시댁올때 한 번도 택시탄적이 없어요.

이 건 마음의 문제죠? 

 

 

세뱃돈 많이 받으셨다는 분 글이랑 같이 대문에 걸리니 많이 민망합니다. ㅠㅠ

IP : 211.208.xxx.20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님이 다 이유가 있으니 발길을 끊은거죠
    '12.1.25 2:55 AM (188.22.xxx.101)

    님도 저런 대접 받으면서 뭘 기여이 꾸역꾸역 가십니까?

  • 2.
    '12.1.25 2:59 AM (121.151.xxx.146)

    다른것은 제가 조언해드리기가 힘들고
    다만 원글님이 겪으신거보다 형님이 두배이상 겪으셨을겁니다
    세월이 흘려가면서 다듬어지거든요
    다듬어진것이 바로 이정도라는거죠
    그렇다면 형님은 더하면 더했지 들하지않앗을겁니다

    원글님도 자기길을 찾으심이 좋을듯해요
    시부모가 그러든 말든 그냥 참고 살든지
    그게 아니면 이제 그만하시든지요

    제 동서는 제가 그러는것을 이해못하고
    시부모님이랑 같이 그러더니 나중에는 알겠나보더군요
    처음에는 내가하는것이 이해가 가지않았는지
    잘하더니(?) 맏이노릇 잘할것같더니
    이제는 그럴자신이 없는지 이제야 찾더군요

    그런데
    저는 시부모님에도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동서에게도 만만치않기에 다시 돌아갈 마음이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그대로 잘하고살라고하고싶어요
    지금은 그냥 모른척 살고잇습니다
    그게 저는 너무 편하니까요

  • 3. 참..
    '12.1.25 2:59 AM (175.215.xxx.19)

    우리 어머님도 그러실듯
    "내가 널 왜주니?"
    아.. 막 오버랩되네요 ㅠㅠ

  • 4. . .
    '12.1.25 3:05 AM (221.138.xxx.154)

    저도 신혼초에 새뱃돈 달라고 손내밀었다가 아주 민망했었는데...
    1월2일이 제 생일이라 장난삼아 말씀드렸는데 ..
    많이 섭섭했답니다.

  • 5. 푸념
    '12.1.25 3:06 AM (211.208.xxx.201)

    맞아요.
    저희 형님 고생 많이하셨어요.
    시어머님 한참 젊으셨(60세)을 때 시집와서
    저 없이 10년 넘게 혼자 시집살이 하셨어요.
    예전에 비하면 요즘은 정말 잘 하시는겁니다.
    많이 성격도 누그러지셨구요.
    그런데 저도 10년 동안은 잘 참고있었는데
    이제 좀 시간이 흐르다보니 무서울 것도 없도
    조금씩 말대답을 합니다.
    오늘은 남폄도 밉더군요.
    이렇게 속이 곪고있는데 시부모님께아무런 말 한마디도 없어요.
    항상 효자의 바른모습만 보입니다.
    그러기에 본인의 가족이 부모님께 함부로하니 못 참겠나봐요.

  • 6. 푸념
    '12.1.25 3:13 AM (211.208.xxx.201)

    저도...님 그렇지요?
    저와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런 생각이였구요 저희 친정아버지께서는 절을 받았으면 절값을 줘야하는거라며
    챙기셨었거든요. 며느리도 마찬가지였구요. 돈이 정말 궁하실 땐 절을 안받으시려 하셨던
    기억도 있네요.

  • 7. 참...
    '12.1.25 3:19 AM (175.215.xxx.19)

    아하하 ㅎㅎ
    저희도 그래요
    더 달라고 난리치지 않으면 다행..

    원글님
    저도 결혼하고 친정부모님 자꾸 욕보이셔서
    뒤엎고 3년 정도 발길끊었는데요
    아주버님 결혼을 계기로 작년부터 가요
    뭐... 지금은 그리 함부로 안하시지만은
    앙금은 남아있어서 맘이 불편하네요
    너무 위하려고 하지마세요

    우리 형님이(작년 여름에 결혼한) 그러시데요
    제가 이러저러해서 그렇게 됐었다(왕래안한거)
    고 말하니 자기는 시어머니가 안쓰럽다나..
    그 이후로 저 형님앞에서 입다물어요
    안겪어봐서 모르니 뭐..그러고 말아요 ^^

  • 8.
    '12.1.25 3:22 AM (121.151.xxx.146)

    죄송하지만 지금 원글님이 그렇게 사는것은
    원글님 부부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형님네 부부는 님네하고 엮이고 싶지않기에
    아이들 초등입학때도 중등입학때도 신경쓰지않는것이라는거죠

    그게 정말 그냥 배우지못해서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요
    그 형님네 다른곳에선 경우바르고 괜찮은사람이라고 칭찬받을겁니다

    그렇지않다고해도
    아까전에 말했듯이 별로 원글님네랑 같이하고싶지않고
    그저 자신이 할도리인 자식도리만 하겠다는것이지요

    부모님이 원하는 자식도리는 원글님네가 하고있으니
    형님네는 그저 자신들이 생각하는 자식도리만하겠다는것이지요
    그게 부모님이 성의 차든 아니든 그건 나중 문제고이고
    자신들이할 도리만하겠다는거에요

    그렇게 만든것은
    부모님이겠지요
    원글님 남편분은 아직 어린나이이니 엄마의 마음만 이해가 될뿐
    형도 형수의 마음같은것은 상관없겠지요

    그런데 이젠 알것같네요
    왜 형이 형수가 그렇게 나왔는지를

    그냥 나두면 형이 맏이노릇하고 형노릇했을것을
    자신이 나서서한것이 자기의 족쇄를 채운것을요

    저는 제시동생보면 가끔 너무 안되엇어요
    자기가 한것이 잇으니 말은 못하고
    자기아내 자기자신을 뜰볶으면서 살고있다는생각을하거든요
    왜냐 우리에게 보여야하거든요
    자신은 이리 잘한다는것을

    그런데 저와 제남편은 그러든 말든
    그냥 좋은사람들끼리 좋은 시간 보내는것에대해서 신경안씁니다
    부모님이 좋은것은 시동생네이고
    시동생네도 부모님이 좋은것이니까요
    그걸 뺏는것도 아니라는생각을 해서 그냥 아무말없이 빠져 나왔지요

    처음에는 무지 노력했어요
    우리가 할려고
    그런데 그게 마음에 안든것이 부모님과 동생이거든요

    그러면서 상처입은것은 형도 마찬가지라는거죠
    부모님과 함께잇는아들은 별것없지만
    그속에서 물러나야했던 자식은 더 아프고 쓰리거든요
    왕따나 다름없으니까요

    제가 이런이야기를 쓰는것은
    형님네 원망하지말고
    그저 님이 부모님에게할수잇는 만큼하라는거에요
    그게 제일 현명하다는겁니다
    괜히 형님네가 맏이노릇못하니 우리가하지 라는생각은 하지말라는겁니다

    다 자기가 원하는만큼 사는것이라는거죠

  • 9. 푸념
    '12.1.25 3:40 AM (211.208.xxx.201)

    참...님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음님 말씀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저는 맏이 노릇할 마음도 없어요.
    항상 시어머님의 자존심에 금이가고 시골에서 그런모습이
    안스럽고 저도 부모님이 안계시기에 어른들께 더 잘해드리려는
    마음이였어요. 성격상 진심이 없으면 가식적인 행동을 못하는
    성격이라 그냥 최선을 다해서 공경했어요.
    저는 진심으로 대했지만 돌아오는건 사소한 말 한마디에 많이
    상처를 받더라구요.
    충고 너무 감사드려요.

    맞아요. 저도 저희 형님과 아주버님의 입장을 생각해본적이 있어요.
    음님의 말씀이 어떤 뜻인지 알 것 같아요.

    어쩔땐 오히려 제 남편보다도 제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아주버님께
    감동한 적도 종종있어요. 궂이 저도 얽혀서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명절에 서로의 예의는 차렸으면 하는 생각이였지만
    서로 사고방식의 차이겠지요. 저도 상처받지 않을 정도로만 합니다.
    조카들 오면 안스러워 더 챙겨주게되더라구요.
    음님도 마음의 상처가 크신것 같아요. 지헤롭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 10. 에휴..
    '12.1.25 5:33 AM (211.60.xxx.2)

    원글님 같은 며느리가 울 집에 왔다면 제 친정부모님은 넘 이쁘다고 아마 며느리를 업고 다니실 것 같아요

  • 11. ..
    '12.1.25 7:22 AM (119.202.xxx.124)

    괜히 혼자 잘하려고 애쓰고 동동거리고 혼자 상처받고 왜 그러세요?
    그냥 기본만 하세요.
    시부모는 부모 아니고 며느리는 자식 아니에요.
    그냥 내 배우자의 부모에요.
    시부모가 그렇게 말하면 딱 그수준에서 맞춰 드리세요.
    며느리는 남의 식구다.
    그럼 남의 식구처럼 행동하심 되쟎아요.
    그리고 세배하고 시아버지한테 세배돈 만원만 주세요 그런거 하지 마세요.
    옛날 고리타분한 어른들한테 그런거 안먹힙니다.

  • 12. 마음을...
    '12.1.25 8:53 AM (203.248.xxx.13)

    마음을 끊으세요...
    혼자 아무리 잘해도 비단옷입고 밤길 걷기입니다...
    설날 차례지내고 친정가서 점심먹고 저녁밥 챙겨드리려고..
    집으로 돌아오니.. 시어머니 말씀....밥도못얻어먹고 오니...?
    빈정 팍 상해서..어머니 우리집에 없으면 저도 저녁먹고 와요.. 그러고 말았어요..

    20년넘게 그래도 부모라서 잘해드리려고 하느라고 했는데..
    하는 사람만 마음을 다치드라구요..
    이제 마음을 끊어내고 살아요..

  • 13. 헤헤
    '12.1.25 9:25 AM (211.208.xxx.201)

    저도 요즘은 그냥 기본만해요.
    세월이 저를 그렇게 만들더라구요.
    그냥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만하고 그냥 남편에게 미뤄요.
    세뱃돈 사건때 집에 돌아오면서 남편에게 아버님이 농담으로
    웃자고하는 소리에 죽자고 덤비신다?라고하니 남편이 민망해
    웃으면서 미안해하더군요. 그러면서 부모님께는 한마디를
    못합니다. 그냥 남편이 너무 착하고 중간에 말을 옮기거나
    본인이 무슨일이 있어도 그냥 내편에 서서 반기드느것도 없이
    있길래 이제까지는 너무 고맙다고 생각했네요.
    그런데 문득 오히려 아들이 아뭇소리 안하고 너무나 방관했기 때문에
    시어머님은 당신이 잘하시는 줄 알고 더 기세등등히셨던 것
    같아요.
    남편이 그냥 묵묵해요. 아뭇소리 안해요. 이제까지 살면서 부모님께
    힘들다는 소리한 번 한 적이 없어요.
    그래서 부모님은 저희는 도와주지 않아도 신경 안써도 그냥 잘하고
    잘 사는 줄 아세요.
    원망스러워요. 남편이 너무 가만히 있어서 저를 더 우습게 보는 것
    같기도하구요.

  • 14. 그러길래...
    '12.1.25 9:35 AM (14.32.xxx.77)

    형제고,부모고,친척이고,남이고....사람 인성을 봐가면서 해야 배신감도 덜 듭니다.
    객식구라니 딱 거기에 맞게 하심 되지요!

  • 15. 외며느리
    '12.1.25 11:16 AM (175.125.xxx.98)

    저희 시어머니도 연세가 70대후반인데도 그 다혈질은 숨기질 못하더군요. 특히 며느리에 대해서는...

    저도 친정은 절 값이라고 오는 며느리들 다 1-2만원이 되더라도 봉투에 넣어 준비했다가 주시는 걸 보고 자랐는데.. 같은 경상도라도.. 이 시어머니는 전혀... ㅠㅠ
    그러면서 당신은 뼈대있는 양반가문의 핏줄이라? 모든 걸 당신 마음대로 하고 그게 예법에 맞다고 여기는 ㅠㅠ

    언젠가 며느리 눈치보며 살 날이 올텐데.. 지금은 당신이 기운이 있고 시누이들에 둘러쌓여 있으니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릅니다.
    자연히 처음 마음 먹은 것 보다 이제 시어머니가 저를 대하는 마음이 어떤지 알겠더군요.
    저도 신경 안쓰고 딱 거리두고 살려고요.

  • 16. 그리고
    '12.1.25 11:27 AM (175.125.xxx.98)

    어제 글 올린 거 지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죄송해요. 그냥 본 글만 없애도 되는데 미쳐 몰랐네요..

    애써서 귀중한 시간내서 달아주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다음엔 동그랑땡 전자렌지에 넣자고 말하고
    제가 좀 해가든지 기름범벅전 해결 좀 하려고요..

  • 17.
    '12.1.25 1:03 PM (121.50.xxx.24)

    착한여자 컴플렉스네요...

  • 18. 내 팔 안에
    '12.1.25 1:39 PM (110.15.xxx.248)

    없는 사람으로 여기면 그런 섭섭함도 사라집니다
    님도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전 막달에 배가 너무 많이 불러 시가에서 별식을 했다는데 못가고 남편만 갔어요
    잘 먹고..돌아왔더군요
    좀 서운했어요
    막달 며느리 한그릇 보내줄 생각은 안드나..
    그 다음주 제사라 어쩔 수 없이 갔는데 먹을 사람이 없어서 맛이 갔더군요
    아깝다고 자꾸 데워서 탄내도 나고 쉰내도 나는 걸 절 보고 먹으라고 내밀더군요
    많이 .. 많이 서러웠어요

    그런데 그게 벌써 오래전 일이고
    울 딸이 이번 명절에 먹는 걸로 서러움을 당하고 왔네요
    손녀도 아까운 손녀가 있고 막 대할 손녀가 있나봐요
    울 딸은 막대해도 되는 손녀..
    내딸은 내가 지키려구요
    순해빠져서 당하기보다는 가르쳐서 못된 손녀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럴 때는 이러라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 19. 에휴
    '12.1.25 2:48 PM (211.208.xxx.201)

    내 팔 안에님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그 맘 저도 충분히 알아요.
    특히 임신해서는 먹는걸로 많이 서럽잖아요.

    저도 먹는걸로 속상해하니 남편이 별것도 아닌걸로 치사하게
    군다더군요. 그럴수도 있다고...노인네가 챙길 줄 몰라 그런다네요.
    그런데명절 전날에 꼭 애들 고모부가 들어오세요. 고기 들고...가는길에
    아직 제사도 안지낸 떡,전 맛보라고 다 보내세요. 딸 먹으라고..
    그런분이기에 더 섭섭한 것 같아요.
    아예 챙길 줄 모르는 분같으면 그려러니하겠지만 딸,아들 챙기는건
    예외거든요.
    맞아요. 저 착한여자 컴플렉스있었네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싫은 건 싫다고 표현하고 하기싫으건 피해요. 제가 갑자기 변해서
    어머님도 많이 놀라고계시구요..

  • 20. 흠...
    '12.1.25 2:49 PM (210.94.xxx.89)

    저희 친정 부모님.. 사위 챙겨주십니다.
    시부모님.. 며느리인 제게 단 한번도 챙겨주신적 없습니다. 돈 가져오라 하시죠.
    저도 시부모님께 뭐 바라지는 않지만.. 욱해서 시부모님이 제게 하는 만큼만 저도 시부모님꼐 합니다.

  • 21. ..
    '12.1.25 7:18 PM (58.225.xxx.197)

    저희도 며느리는 종 사위는 상전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위 대접 안합니다
    할려념 너희들이나 해라입니다

  • 22. 천년세월
    '18.12.11 7:21 A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56 이런 두통 경험해보신 분 있으세요? 6 두통 2012/01/25 1,121
62555 약골체질 자라면서 나아질수 있나요? 4 애엄마 2012/01/25 859
62554 SBS에서 최진실 아이들 나오네요 ㅠㅠ 4 최진실 나와.. 2012/01/25 3,640
62553 부러진 화살 고3애도 재밌게 볼수 있나요? 4 .... 2012/01/25 964
62552 비리 범죄 교육의 산증인으로 서다!! safi 2012/01/25 326
62551 떡이 쉬었는데도 모르시네요.. 11 .. 2012/01/25 2,764
62550 분당 정자동 베이비시터 시세 좀 알려주세요 12 궁금 2012/01/25 2,155
62549 헉..오늘 다들 유치원 안보내셨나봐요?? 12 헉헉 2012/01/25 2,246
62548 화장안하는 여대생은 게을려보이나요? 20 as 2012/01/25 3,487
62547 개명 신청 이름 중 빵 터졌던거 7 박말봉 2012/01/25 3,056
62546 딸아이 초6 인데 어젯밤에 머리에서 피가... 4 머리 2012/01/25 1,442
62545 여중생 입학 선물 뭐가 좋을까요? 고마운 분 .. 2012/01/25 1,333
62544 1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25 299
62543 MBC 제작 거부… 뉴스 폐지·축소 파행 1 참맛 2012/01/25 687
62542 72 .... 2012/01/25 3,207
62541 승무원되는법 또는 학원 추천해주세요(대구) 4 승무원 2012/01/25 1,402
62540 양양 대명 솔비치 문의 드려요 3 대명솔비치 2012/01/25 1,948
62539 며칠전 신용카드 관련 좋은글 올라왔다는데 못찾겠어요. 1 신용카드 2012/01/25 1,058
62538 서울에서 순천 가는데 눈많이 오나요 체인필요할까요? 2 오늘같은날 2012/01/25 457
62537 남자 찜 쪄먹는다 는 뜻이 무슨 의미인가요? 2 부자 2012/01/25 1,198
62536 친정엄마가 사촌들과 자꾸 비교해요. 3 .. 2012/01/25 1,322
62535 좋은아침보세요.환희,준희,외할머니..전부 나와요~ 5 지금 2012/01/25 2,483
62534 김치볶음밥의 맛을 좌우하는 재료는 뭘까요? 29 비결 2012/01/25 4,132
62533 명동근처 주차시킬곳아시나요? 4 급해요~ 2012/01/25 1,205
62532 식성 아침에 2012/01/25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