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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ㅠㅠ

엄마죄송해요ㅠ_ㅠ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2-01-25 02:16:17

말그대로 가죽장갑이있어요.

가죽장갑에 손목부분은 토끼털같이 부드러운 털로 덧대어져있는 장갑이에요.

엄마가 아끼시는 장갑인데 오늘 너무추워서 나갈때 엄마한테 엄마이거빌려죠!!하면서 끼고나갔는데,

집에와서 봤더니 털이 한쪽이 푹 죽어있어요. 집에 들어올때 눈이많이와서 털부분이 젖길래 가방에 넣어왔는데

들어와서 보니까 꼭 어디 불에 닿은거마냥 털이 뽑혀있는거같이 되어버렸어요.......어떡하죠.

집에와서 계속 생각해봤는데 불이나 난로같이 뜨거운곳에 가까이간적이 없거든요 휴 ㅠㅠ

엄마한테 죄송하다구, 더 좋은걸로 사드리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아끼시고 정말 제가보기에도 예쁜장갑이라

지금까지 백화점 사이트 다 돌아다녀도 더 예쁜장갑을 못찾았어요........

정말 속상해서 잠이안와요 너무너무 죄송해서요 너무 철없는딸같아서ㅠㅠ..

제가 더 죄송하게 엄마가 아무렇지않게 괜찮다고 하시는데 아 정말....

 

참고로 장갑은 닥@ 제품이구요, 백화점가져가면 AS 가능할까요?

IP : 220.72.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hfhfh
    '12.1.25 2:21 AM (1.177.xxx.178)

    브랜드제품이라 털은 돈을 좀 주고 as되지않을까하네요.
    장갑은 모르겠지만 의류제품은 몇년지나도 가지고 가면 털이 빠졌거나 꺼져있으면 얼마정도 선에서 수선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장갑도 될것같은데 내일 문의해보세요

  • 2. **
    '12.1.25 2:21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보관상의 문제..사용상의 문제기 때문에 as안 될꺼 같아요. 된다 해도.... 새로 사는 비용이 더 적게들 듯해요.

  • 3. 닥스면
    '12.1.25 2:22 AM (121.136.xxx.28)

    as될거같아요.
    근데 as 백화점에 맡겨도 결국 그 백화점에서 고쳐쥬는 가게로 보낸다고 전에 봤어요..
    명동인가 어디에 유명한곳있다고..

  • 4. 스프레이로 살짝 물뿌리고
    '12.1.25 2:25 AM (112.153.xxx.36)

    헤어 드라이 바람으로 말려보세요.
    잘될겁니다

  • 5. 원글입니다
    '12.1.25 2:39 AM (220.72.xxx.92)

    ㅠㅠㅠ댓글감사합니다.내일 백화점가서 물어봐야겠어요 도대체 털이왜그렇게된건지 아직도 모르겟어서 답답하네요 ㅜㅜ 꼭 as가되길바라며 잠을자야겠어요ㅠㅠㅠㅠ

  • 6. ㅜㅜ
    '12.1.25 11:23 AM (110.14.xxx.164)

    남이 아끼는 물건은 빌리지 마세요
    마이너스의 손이라기보다 물건을 세심히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머님들은 참 곱게
    쓰시거든요 그러니 망가지면 많이 속상해 하세요

  • 7. 그런데
    '12.1.25 1:39 PM (112.146.xxx.55)

    정말 남이 아끼는 물건은 안빌렸음 해요.
    아무리 가족이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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