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시간전 부부싸움후..

mm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2-01-25 01:01:57
물건을 잡어던져 깨뜨렷어요 이유는 ..ㅁ뭐 구정보내고 스트레스가 좀남았는뎨 남편이 짜증내내요 잡안일 안한다구요 빨래..특히...제가 잘못했어요 근데 남편은 지금 다른방에있구요 제가깨트린물건 남편이 치워졋던데 사과하고싶은데. .어짜죠? 전 한번도 남편에게 사과한적없어요 싸운적이있긴해도 뒷날 아무일없은거처럼 남ㅁ편도 그러구 저도 그러구.. 근데 이번은 분위기가 달라요 ...흠 마음은 달려가서 사과하고픈데..못하겠어요 남편 다른방에 인터넷 하는데요 전화하면 장난친다고 화낼수도있겠죠 어쩌조?
IP : 211.173.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구
    '12.1.25 1:07 AM (211.226.xxx.191)

    잘못했을 때는 빨리 사과하는게 가장 좋지요.
    상대가 누구든

    전화하지 말고
    따끈한 차 한 잔 갖고 가서 사과하세요.
    좋을 결과 있기를.....

  • 2. 나무
    '12.1.25 1:12 AM (220.85.xxx.38)

    여보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여기에 차 과일 필요 없어요
    진심이 담긴 사과!에 이미 있잖아요^^
    어쩌면 오늘 뜨건 밤을 보낼지도 모르겠네요^^

  • 3. 용기내셔서
    '12.1.25 1:12 AM (112.187.xxx.237)

    남편께 가셔서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그리고 물건 던지고 이런거 심각하게 생각하셔야해요.
    화난다고 뭐 던지고 이러는거 쉽게 생각하다가 잘못하면 습관되요.
    마음으로 앞으로는 화가 나도 절대 물건을 던지지않겠다 굳게 결심하세요.

  • 4. 문자
    '12.1.25 1:13 AM (211.236.xxx.27)

    문자로 사과하고,
    와인 한 잔 준비하면 어떨까 싶네요.

  • 5. 그냥
    '12.1.25 1:27 AM (123.213.xxx.156)

    문 열고 들어가서
    내가 좀 이상했었나봐. 정말 미안해. 라고
    솔직담백하게 말씀하세요.
    부부사이가 더 돈독해질듯...^^

  • 6. 베로니카
    '12.1.25 2:41 AM (222.237.xxx.250)

    자꾸 그러면 나랑 오래 못산다....

  • 7. 물건 던진건
    '12.1.25 3:51 AM (14.63.xxx.79)

    잘못했는데 설에 일하고온 부인한테 빨래 안한다고 화내는건..

    전 오늘 늦게까지 잤는데..

    오늘만 남편이 아이랑 둘이 아침 챙겨 먹었구요..

    그러고 나니 구정 스트레스 뭐 그런거 없네요..

    남편은 대신 저녁에 일찍 쉬고요..

    둘 다 맘이 편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8. truth2012
    '12.1.25 7:54 AM (152.149.xxx.115)

    무좃건 남편에게 사과해야

  • 9. 은현이
    '12.1.25 11:02 AM (124.54.xxx.12)

    사과는 간결하게 진심을 담아서 아세요.
    자기 변명 덧붙이면 사과 안하니만 못하더라구요.

  • 10. 원만하게 ^^
    '12.2.18 7:15 PM (121.163.xxx.210)

    남자는 애교부리고 토닥이면 쉽게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있어요... 잘못했을 때는 빨리 솔직하게 인정하고 기분 풀어드리세요~~

    저도 지금 부부싸움 중인데, 남편 잘못이거든요... 근데 남편은 절대 안 굽히는 성격이라 제가 늘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었는데, 그때마다 너무너무 열받더라구요.... 혹시나 이제나 먼저 사과할까, 저제나 할까... 사과는 아니더라고 남자니까 속 넓게 화해하는 시늉이라도 해줬으면 싶은데 지금은 일주일째... 둘다 말 안 하고 각방쓰고 있는데, 애 둘까지 내팽겨진채(항상 싸우면 애둘은 휴일까지 내내 저만 봐야 해요.. 남편은 다 내팽개치고 나가버리니까)라서 가슴 조마조마하고 억울한게 쌓이더라구요...

    잘못을 인정하셨으면 앙금 남지 않게 빨리 사과하시면 남편쪽에서도 더 기분 좋으실 것 같아요~~ 화해하시고 행복한 시간 갖으시길 바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11 분당 정자동 베이비시터 시세 좀 알려주세요 12 궁금 2012/01/25 2,156
62610 헉..오늘 다들 유치원 안보내셨나봐요?? 12 헉헉 2012/01/25 2,246
62609 화장안하는 여대생은 게을려보이나요? 20 as 2012/01/25 3,487
62608 개명 신청 이름 중 빵 터졌던거 7 박말봉 2012/01/25 3,056
62607 딸아이 초6 인데 어젯밤에 머리에서 피가... 4 머리 2012/01/25 1,442
62606 여중생 입학 선물 뭐가 좋을까요? 고마운 분 .. 2012/01/25 1,335
62605 1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25 299
62604 MBC 제작 거부… 뉴스 폐지·축소 파행 1 참맛 2012/01/25 689
62603 72 .... 2012/01/25 3,207
62602 승무원되는법 또는 학원 추천해주세요(대구) 4 승무원 2012/01/25 1,402
62601 양양 대명 솔비치 문의 드려요 3 대명솔비치 2012/01/25 1,949
62600 며칠전 신용카드 관련 좋은글 올라왔다는데 못찾겠어요. 1 신용카드 2012/01/25 1,059
62599 서울에서 순천 가는데 눈많이 오나요 체인필요할까요? 2 오늘같은날 2012/01/25 459
62598 남자 찜 쪄먹는다 는 뜻이 무슨 의미인가요? 2 부자 2012/01/25 1,200
62597 친정엄마가 사촌들과 자꾸 비교해요. 3 .. 2012/01/25 1,322
62596 좋은아침보세요.환희,준희,외할머니..전부 나와요~ 5 지금 2012/01/25 2,484
62595 김치볶음밥의 맛을 좌우하는 재료는 뭘까요? 29 비결 2012/01/25 4,135
62594 명동근처 주차시킬곳아시나요? 4 급해요~ 2012/01/25 1,206
62593 식성 아침에 2012/01/25 310
62592 서울서 부천시로 이사계획중인데요.(도와주세요) 3 ^^맘 2012/01/25 983
62591 음식 뒤끝에 좀약? 맛이 느껴지는 건 왜인지.. 2 ?? 2012/01/25 766
62590 경구피임약...(생리조절) 문의드려요. 1 네로여사 2012/01/25 768
62589 1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25 393
62588 멕시코 가면 사올 것들 알려주세요. 2 해랑 2012/01/25 1,640
62587 지갑 신발 새로 사고싶은데 고장이 안나서... 2 .. 2012/01/25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