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간전 부부싸움후..
작성일 : 2012-01-25 01:01:57
1173350
물건을 잡어던져 깨뜨렷어요 이유는 ..ㅁ뭐 구정보내고 스트레스가 좀남았는뎨 남편이 짜증내내요 잡안일 안한다구요 빨래..특히...제가 잘못했어요 근데 남편은 지금 다른방에있구요 제가깨트린물건 남편이 치워졋던데 사과하고싶은데. .어짜죠? 전 한번도 남편에게 사과한적없어요 싸운적이있긴해도 뒷날 아무일없은거처럼 남ㅁ편도 그러구 저도 그러구.. 근데 이번은 분위기가 달라요 ...흠 마음은 달려가서 사과하고픈데..못하겠어요 남편 다른방에 인터넷 하는데요 전화하면 장난친다고 화낼수도있겠죠 어쩌조?
IP : 211.173.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구
'12.1.25 1:07 AM
(211.226.xxx.191)
잘못했을 때는 빨리 사과하는게 가장 좋지요.
상대가 누구든
전화하지 말고
따끈한 차 한 잔 갖고 가서 사과하세요.
좋을 결과 있기를.....
2. 나무
'12.1.25 1:12 AM
(220.85.xxx.38)
여보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여기에 차 과일 필요 없어요
진심이 담긴 사과!에 이미 있잖아요^^
어쩌면 오늘 뜨건 밤을 보낼지도 모르겠네요^^
3. 용기내셔서
'12.1.25 1:12 AM
(112.187.xxx.237)
남편께 가셔서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그리고 물건 던지고 이런거 심각하게 생각하셔야해요.
화난다고 뭐 던지고 이러는거 쉽게 생각하다가 잘못하면 습관되요.
마음으로 앞으로는 화가 나도 절대 물건을 던지지않겠다 굳게 결심하세요.
4. 문자
'12.1.25 1:13 AM
(211.236.xxx.27)
문자로 사과하고,
와인 한 잔 준비하면 어떨까 싶네요.
5. 그냥
'12.1.25 1:27 AM
(123.213.xxx.156)
문 열고 들어가서
내가 좀 이상했었나봐. 정말 미안해. 라고
솔직담백하게 말씀하세요.
부부사이가 더 돈독해질듯...^^
6. 베로니카
'12.1.25 2:41 AM
(222.237.xxx.250)
자꾸 그러면 나랑 오래 못산다....
7. 물건 던진건
'12.1.25 3:51 AM
(14.63.xxx.79)
잘못했는데 설에 일하고온 부인한테 빨래 안한다고 화내는건..
전 오늘 늦게까지 잤는데..
오늘만 남편이 아이랑 둘이 아침 챙겨 먹었구요..
그러고 나니 구정 스트레스 뭐 그런거 없네요..
남편은 대신 저녁에 일찍 쉬고요..
둘 다 맘이 편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8. truth2012
'12.1.25 7:54 AM
(152.149.xxx.115)
무좃건 남편에게 사과해야
9. 은현이
'12.1.25 11:02 AM
(124.54.xxx.12)
사과는 간결하게 진심을 담아서 아세요.
자기 변명 덧붙이면 사과 안하니만 못하더라구요.
10. 원만하게 ^^
'12.2.18 7:15 PM
(121.163.xxx.210)
남자는 애교부리고 토닥이면 쉽게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있어요... 잘못했을 때는 빨리 솔직하게 인정하고 기분 풀어드리세요~~
저도 지금 부부싸움 중인데, 남편 잘못이거든요... 근데 남편은 절대 안 굽히는 성격이라 제가 늘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었는데, 그때마다 너무너무 열받더라구요.... 혹시나 이제나 먼저 사과할까, 저제나 할까... 사과는 아니더라고 남자니까 속 넓게 화해하는 시늉이라도 해줬으면 싶은데 지금은 일주일째... 둘다 말 안 하고 각방쓰고 있는데, 애 둘까지 내팽겨진채(항상 싸우면 애둘은 휴일까지 내내 저만 봐야 해요.. 남편은 다 내팽개치고 나가버리니까)라서 가슴 조마조마하고 억울한게 쌓이더라구요...
잘못을 인정하셨으면 앙금 남지 않게 빨리 사과하시면 남편쪽에서도 더 기분 좋으실 것 같아요~~ 화해하시고 행복한 시간 갖으시길 바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1856 |
멕시코 가면 사올 것들 알려주세요. 2 |
해랑 |
2012/01/25 |
1,598 |
61855 |
지갑 신발 새로 사고싶은데 고장이 안나서... 2 |
.. |
2012/01/25 |
683 |
61854 |
마가 많은데 냉동해도 되나요? 3 |
마 보관법 |
2012/01/25 |
1,430 |
61853 |
안동에 대해 잘 아시는 분~ |
aa |
2012/01/25 |
574 |
61852 |
마리끌레르 2월호 부록이 짭잘하네요 |
.. |
2012/01/25 |
1,784 |
61851 |
20일날. 양념해서. 냉장고 보관한. 불고기 먹어도. 될까요? 2 |
병다리 |
2012/01/25 |
886 |
61850 |
경북대병원 이빈후과 의사선생님 어느분이 유명하신가용 3 |
진료 |
2012/01/25 |
3,482 |
61849 |
인터넷으로 옷살때..(무통장입금)괜찮을까요? 2 |
.. |
2012/01/25 |
861 |
61848 |
4대 보험과 식대공제후 85만원 학교 회계직 6 |
급여 올린다.. |
2012/01/25 |
3,957 |
61847 |
새똥님 주방 살림에 관한 글 시리즈로 읽고 싶은데... 2 |
저기요~ |
2012/01/25 |
1,365 |
61846 |
고소미치킨을 포기할 수는 없어요 ㅋㅋㅋ 1 |
고고유럽 |
2012/01/25 |
1,030 |
61845 |
자정기차타고오니 보일러 얼었네요. 2 |
-- |
2012/01/25 |
709 |
61844 |
[원전]후쿠시마 원전, 수수께끼 같은 세슘 방출량 급증 3 |
참맛 |
2012/01/25 |
1,095 |
61843 |
역시 조선일보! |
참맛 |
2012/01/25 |
1,109 |
61842 |
올설에는 목소리한번 냈어요.ㅎㅎㅎ 1 |
귀경했습니다.. |
2012/01/25 |
1,251 |
61841 |
요새도 아이들 종이접기 많이 하나요? 머리와 상관있을까요? 2 |
ㅎㅎㅎ |
2012/01/25 |
1,091 |
61840 |
김홍도목사 '설교’ “너무 귀한 글이다” “정말 통쾌하고 리얼하.. 5 |
호박덩쿨 |
2012/01/25 |
1,522 |
61839 |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21 |
푸념 |
2012/01/25 |
9,403 |
61838 |
아이가 연필잡고 쓰는건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4 |
브러쉬 |
2012/01/25 |
908 |
61837 |
밤, 고구마, 단호박 3 |
styles.. |
2012/01/25 |
984 |
61836 |
집추천 8 |
부탁드려요 |
2012/01/25 |
1,494 |
61835 |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 6 |
엄마죄송해요.. |
2012/01/25 |
1,654 |
61834 |
미국 미들스쿨 8학년 공부.... 1 |
유학생맘 |
2012/01/25 |
1,613 |
61833 |
나무도마 쓰시는분~~ 1 |
가르쳐주세요.. |
2012/01/25 |
1,531 |
61832 |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
불편.. |
2012/01/25 |
1,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