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처음 본것도 아니고
언젠가도 대충 심드렁하게 보다가
마지막 반전(?)에서 콧물 눈물 흘려가며 펑펑 눈물을 쏟았거든요.
이번에도 연휴 마지막 방청소 하면서,
또 컴질도 하면서 대충대충 넘기고 있었는데...
예전에 다봐서 이젠 다 아는 장면이고 내용인데도
역시나 마지막 가족들의 장면에 초집중 하면서
또 한번 눈물이 펑펑 쏟아지네요..ㅠㅠ
나 이렇게 쉬운 사람 아닌데~~~허어어ㅓ엉~~ㅠㅠ
이 영화를 처음 본것도 아니고
언젠가도 대충 심드렁하게 보다가
마지막 반전(?)에서 콧물 눈물 흘려가며 펑펑 눈물을 쏟았거든요.
이번에도 연휴 마지막 방청소 하면서,
또 컴질도 하면서 대충대충 넘기고 있었는데...
예전에 다봐서 이젠 다 아는 장면이고 내용인데도
역시나 마지막 가족들의 장면에 초집중 하면서
또 한번 눈물이 펑펑 쏟아지네요..ㅠㅠ
나 이렇게 쉬운 사람 아닌데~~~허어어ㅓ엉~~ㅠㅠ
살짝 지루한감이 있구나....하고 봤는데 나중에 폭풍눈물 흘렸어요...에구....
엄마아빠 보고 싶네요......ㅠㅠ
정말 좋더라고요.
아마 그걸 감추느라 앞부분이 좀 무리해서 지루한듯
나중에 통곡해서, 옆 사람 깨웠어요... ㅠㅠ
작년인가요 별 기대없이 영화보다가 마지막에 허걱 놀라고 눈물 흘렸었는데..
그래서 내용 다 알고 오늘 티비로는 후반부만 봤는데..
근데 마지막에 또 눈물 콧물 주루룩..ㅠㅠ 너무 슬펐어요. 정말 잘 만든 영화 맞네요.
저는 친구들(40대 아줌)과 같이 봤는데
돈이 아까웠는데요?
모두들 뭐 이런 영화를 보자고 했냐고 원망만 가득....
대성통곡했습니다.
앞에 너무너무 지루해서 잠깐씩 다른데 틀어보기도 하면서 설렁설렁 봤었고
차태현이 잘 안풀리는 이유가 뭘까...등 다른 생각도 해가면서 보다가
막판 반전에 ㅠㅠㅠ
여배우들 눈 뜨고 눈물 주루룩 흘리는 거 보면서 어쩜 얼굴하나 안찡그리고
눈물 잘도 흐른다 생각했었는데 이 영화 보는 막판에 하염없이 줄줄줄 ㅠㅠㅠㅠㅠ
아웅...저도요,이영화 처음봤을때 펑펑울었고 그후 다시 두번더 봤는데 그때도 펑펑울었어요.총3번봤는데 내용을알고도 울었다는....이런 기막힌 반전의영화였다니.
대따 재미없고, 지루해서 보다말다하다 안봤는데 ㅡ,.ㅡ;;;;
연휴에 시아버님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시다보니
5남매 막내인 남편 결국 영화 끝에 울었네요..
그 덕에 눈물 막 날려던 저는 눈물 쓱 닦고
신랑 위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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