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해졌어요.
많지 않은 월급으로 (세후 240) 한달에 저축 120 하는데,
결혼하기 전에 더 많이 모아야할까요?
아이들 키우며, 교육시키고, 집사고, 차사는 어른(?)들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문득 궁금해졌어요.
많지 않은 월급으로 (세후 240) 한달에 저축 120 하는데,
결혼하기 전에 더 많이 모아야할까요?
아이들 키우며, 교육시키고, 집사고, 차사는 어른(?)들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늘리셔야 할꺼 같아요. 전 백팔십정도 되는데 얼추 100정도는 하는거 같아요. 보험 다 포함해서 ㅠㅠ
ㅇㅇㅇ 님 대단하세요.
줄여도 줄여도 가계부 쓰면서 줄여도 100이하는 안줄어지든데....
120 저금하고 남은 120중에서 10은 비상용으로 손안대고 챙겨놓기는 하지만...
그 이하로 줄이려니 뭘 줄여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주, 식비를 부담하시나요?
부모님집에 생활비 내시는지, 부담 안한신다면 저축을 70%까지 늘리시면 좋겠네요.
결혼하고 애기 생기면 나가는 돈이 많아요.
혼자 살고 있어요.
직장이 부모님 사는 곳과 멀어서...
집은 부모님께서 얻어주셔서 따로 월세 드는일은 없는데 공과비며 통신비며 교통비며 생활비가 못해도 70만원이 나가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공연을 보거나 좋은 옷은 아니지만 옷을 사거나 세달에 한번 미용실가거나...이런것들도 줄이려니 좀 아쉽고 서럽고 (?) 그러네요....
월세나 부식비, 자기계발이나 투자도 하면 50% 저축도 잘 하는거죠.
제가 한때는 돈 모으는 재미에 투잡도 뛰고 했는데요 지나고 보니 저축만 많이 하는 것보다 현명한 소비가 더 남는 장사더라구요.
더..열심히 저축해야겠네요 ㅠㅠ
반성합니다...
생활비 마련하면서 50% 저축이시면 선방하시네요.
혼자 살아도 주, 식비가 많이 들지요.
알뜰하시네요. 그리고 문화비나 책값등 취미 관련도 쓰세요.
너무 절약하는 것도 좀...
어떨땐 젊을때 열심히 일하고 모아야한다 생각하다가...
인생이 별건가, 지금 현재를 즐기지 못하면 평생 후회한다 생각도 들고...
왔다갔다 그러네요.
워낙 공연을 좋아해서 좋은 오페라나 콘서트는 욕심이 나요.
방금도 올해 국립오페라단 공연 3개를 모두 싼 좌석으로 예매하면서 언제 저 vip석을 고민도 안하고 결재해보나...생각도 들고 한달에 한번 이상은 절대 보지 말자 생각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한번 지나가면 안오는 이 시기 이 공연 챙겨봐야하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고
왔다갔다 해요. ㅋㅋㅋ
돈이라는게 참 우스운것 같아요.
정신적 독립을 할때도 휘청했는데, 공간적 독립 할때도 휘청, 경제적 독립도 만만치 않네요..^^;;;
독립이 좋기는 한데...일단은 경제적 여유가 좀 있어야 정신적으로도 여유가 있더군요.
아...저도 보고 싶네요.
오페라나 뮤지컬 찾아봐야겠어요.
원글님도 즐겁게 즐기세요.
월세가 안 나가면 140까지는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결혼 전에 200정도 벌었을 때, 월세가 35나갔는데 70정도 저축했던 것 같아요.
월세에 관리비에 하면 50만원이 주거비용으로 나갔네요.ㅠㅠ
생활비를 70만원 정도로 정해보세요.
허리띠 졸라매고 살면 조금만 그렇게 살면 넉넉해지는 날이 올까요?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하고싶은 일들하며 사는 날이 올까요?
남들은 억억 쉽게도 이야기하는데 저에겐 그 돈은 저 먼나라 이야기네요...
절약과 저축이 기본이긴 하지만, 그걸로 경제적 여유는 안되더군요.
아...저는 남편이 결혼때 돈이 없던 경우예요.
재테크도 필요하더군요.
이런글 쓰면 욕먹을지는 몰라도 그 정도만 모으고 결혼전에 하고 싶은건 좀 하고 사세요
결혼하면 아주 부자집 아닌 이상 맞벌이해도 돈 쓰는건 결혼전보다 쓰기 쉽지 않고 들어가는곳도 많아지고 노후며 아이 키울려면 더 허리띠 졸라 매면서 살게 되더라고요
흥청막청 쓰는거만 아니라면 결혼전에 좀 즐기고 사고 싶은것도 좋은거 같아요
생활비,용돈을 100만원선으로 줄이시면 어떨까요?
확실히 결혼전에 바짝 모아둔 돈이 유용할때가 있더라구요...
마음도 든든하고요...
240에 반 저축이면 괜찮은것 같아요.
물론 더 저축할수도 있겠지만 지금 저축수준 유지하시고 본인 하고 싶으신거 누리세요.
결혼하면 포기해야 할것들이 많아요.
월세43 보험+저축 130 나머지 용돈써요
그마저도 가스비 수도세 내면 다재끼고 60?정도 남네요. 힘들어서 2년짜리 적금 곧 끝나면 적금 좀 줄이고 보험 튜닝 받으려구요 힘들게 돈벌어서 모으기만 하니까 허덕허덕해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제가 10년전 급여가 240이었고 저축은 100씩했어요(십일조24만원있어서 100만 했네요)
그당시 전 부모님과 동거하고 있었기에 생활비는 안들어서 정말 저자신을 위한 공연 여행 옷 피부관리등에 사용했어요
가끔 1회 10만원짜리 피부관리도 받고 명절마다 휴가마다 해외여행에 시시때때로 옷사입고 캬~~~
근데 지금 결혼7년차...백화점에서 옷사본지 6년넘어갑니다
물론 시댁에서 좋은집 사주셨고 남편 돈잘버는데 생활의 주체가 된 지금 모든소비를 쌀20키로에 맞춰요 ㅠㅠ 외식도 다른 것들도 우리가족 한달 반 먹는 쌀값에 대입시키니 지갑을 못열어요
제가 이얘기하는 이유는
지금 미혼일때 너무 졸라서 살지 마세요. 평범하게 결혼해서 살겓면 그때부터 쭈욱 타이트한 소비를 하시게 될거예요
지금은 적당히~~~즐기며 나중에 못할거 해보세요
전 후회는 없어요. 하고픈거 다 해봐서^^. 지금은 돈모으는게 제 취미이자 특기 ㅋㅋ. 즐겁게 모으니 좋아요
300중 150이요..한 달에 다 쓰는건 아니고 종종 여행가고 문화생활 할 때 조금씩 남겼던거 쓰는거죠. 보너스 등 추가 수입은 안쓰구요. 결혼하고나면..아무래도 지금처럼 못 쓸것 같아서 높은 저축률은 아니지만 후회는 없어요. 대신 옷,화장품 같은 꾸미는 건 좀 아까워서 많이 비중을 안두는 편이구요
좋은 경험, 조언 감사합니다.
답이 없다는 것 알았어요.
지금 이 순간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살아야겠어요.
돈 모으면 모으는 재미로, 나에게 투자하면 투자하는 재미로..
어른되기 힘들어요! ^^;;
존경합니다. 그대로 계속 하시면, 정말 잘 사실거에요!!!
지금으로 충분하세요...
노년을 위해 젊음을 희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정을 이루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무를 설계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콕 집어 알려줘요
http://hanaplanasset.kr/S019/page/age30
여기 재무설계사이트 괜찮더라구요
재무상태 진단 테스트도 혼자서 해볼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재무설계도 따로 받아볼 수 있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후기도 있고 재테크 노하우 글도 있으니
재테크에 관심있다면 참고해보세요~
보험은 고려안하시나요? 실손이나 암..
http://e-bohummall.kr/S001/page
여기 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상품에 따라 내 월보험료는 얼마일까 궁금하신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직업에 따라서,생년월일에따라 약간의 보험료 차이가 있을수있으니
일단 인터넷에서 비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