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증세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요?

가슴이 답답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2-01-24 17:20:22

한 열흘 아주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가슴이 벌렁거리고 속을 많이 졸였어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도 잘 못 자고요, 한숨이 절로 쉬어지고요,

게다가 명절 지내러 시댁다녀오니, 더 편하지가 않아서 계속 두근거리고 가슴이 불편합니다.

계속 명치부근ㅁ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저도 모르게 끙끙 하며 소리를 내게 되네요. 호흡을 깊게 하려고 자꾸 한숨을 내쉬고요.

말 그대로 심장이 상한다~하는 소리를 할 만큼 한 열흘 속이 상했어요.

그런데 이게 지금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안 편한건지,

아니면 병원에 가서 무슨 약이라도 먹어 완화시켜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건지요?  아니면 무슨 구체적인 병명이 있어서, 그 병에 걸린건지요?

너무 막연한 질문이라서 질문 올리기도 좀 그러네요~.

IP : 119.17.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4 5:21 PM (24.165.xxx.90)

    저랑 증상 똑같아요 "홧병"
    저 홧병 진단 받구 심장까지 마구 벌렁거려요
    지금은 마인드 컨트롤해서 저를 열받게 하는 그 모든것들 개무시 하고 살았더니
    호전되었습니다

  • 2. ㅇㅇㅇ
    '12.1.24 5:29 PM (121.174.xxx.177)

    홧병 맞아요.

    누구 붙들고 말을 많이 해야 나아요.
    가슴 속 맺힌 사연 눈물로 악을 쓰면서 털어 놓아요.

  • 3. 그것은...
    '12.1.24 5:41 PM (59.15.xxx.90)

    홧병 자가 진단법!
    가슴사이에 중간부분...가슴 중간의 뼈를 눌렀을 때 아프면 그것은 홧병이랍니다.
    예전에 저도 님과 같은 증상으로 한의원을 2년 가까이 다녔는데
    그때 한의사가 자가진단법(?)이라며 알려주더라구요.ㅎㅎ

    아플정도로 꽉 누르는 거 아니고 살짝 힘을 주어도 아파오면 홧병 맞아요.
    홧병 없는 사람은 여기 눌러도 안 아프구요~(저희 남편은 눌러도 안 아프다고..ㅠ)
    저도 홧병 고쳤던 잠시동안은 신기하게 안 아프더라구요.
    지금은 다시 도졌지만...
    그리고 그 밖에...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이 절로 나오면 홧병 맞습니다.

  • 4. 원글
    '12.1.24 6:20 PM (119.17.xxx.134)

    네~. 저 가슴 중간 누르면 깜짝 놀라게 아파요.

    그렇다면 화의 근원이 없어져야 낫는건지? 아니면 한의원에라도 가서 약을 먹어야하는지?

    답변 감사드려요. 화의 근원이 없어질 일은 오래 기다려야 하고요, 그 사이 제가 먼저 상하거나, 아님

    득도를 하거나~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29 우리나라 식당 음식값.. 싼 편 아닐까요? 14 ..... 2012/02/27 2,525
76328 주말에 방바닥과 혼연일체가 되는 남편이 너무 싫어요 4 정말정말 2012/02/27 1,356
76327 볼거리 예방 주사 꼭 접종시키세요 1 아래 남성 .. 2012/02/27 1,376
76326 누렇게 변한 하얀 옷 어떻게 세탁해야? 8 에구 2012/02/27 9,790
76325 민주당은 비리혐의자들한테도 공천 주네요? 7 !!! 2012/02/27 1,038
76324 초등2학년 바이올린교재 알려주세요 2 바이올린교재.. 2012/02/27 1,108
76323 제가 황금열쇠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몇 돈인지를 모르겠어요.가지.. 10 .. 2012/02/27 1,979
76322 김남주 넝굴째 보신 분,, 작은엄마 나영희가 귀남이 찾는거 싫어.. 7 넝굴째 당신.. 2012/02/27 4,123
76321 어제 sbs스페셜 임신에 관한 내용 보셨나요? 8 난임 2012/02/27 3,587
76320 82가족여러분 감사 2012/02/27 702
76319 굴소스만 먹으면 두드러기증세 5 이유가 뭘까.. 2012/02/27 3,841
76318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에 저렴한 아파트 4 올해는 내집.. 2012/02/27 1,915
76317 오래된 홍삼정을..... 2 2012/02/27 1,584
76316 흰색 티셔츠가 누래졌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2012/02/27 672
76315 수육할때 춘장 넣어보신분.!!! 궁금 2012/02/27 1,389
76314 초등학생 충치 치료 어떤걸로 해주시나요? 3 충치 2012/02/27 1,818
76313 임신 중인데 감기를 참았더니 중이염에 걸렸어요 ㅠㅠ 3 임산부 2012/02/27 2,419
76312 중학교 가방 메이커 사줘야 할까요? 7 가방 2012/02/27 2,343
76311 손발 찬 아이 어떻게 해 줘야 할까요. 10 딸아이 2012/02/27 1,714
76310 초성이 ㅎㅅㄴ 이면 뭔 뜻인가요? 7 성형전 2012/02/27 63,227
76309 집간장이랑 액젓 섞어놓고 사용하면어떨까요? 3 주방에 2012/02/27 1,105
76308 국물용으로 대파뿌리 쓰시는 분들,, 뿌리부분 흙 어떻게 닦아 쓰.. 6 대파뿌리 2012/02/27 1,837
76307 왜 나꼼수는 한미 fta에 대해 침묵할까요 14 답답하네요 2012/02/27 2,105
76306 가스렌지+그릴부착 세입자는 필요없는 경우 3 궁금이 2012/02/27 891
76305 상가를 분양받으려는데요 5 상가초보 2012/02/27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