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동그랑땡, 동태전, 굴전, 도라지,고사리 나물
지금 이렇게 있는데요.
왜 명절 끝에 잡탕찌개처럼 끓여먹는 찌개 있잖아요.
어떻게 끓이는지 알려주세요.
검색을 해봐도 안나오네요.
얼큰하고 칼칼한게 먹고싶은데 요리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잡채, 동그랑땡, 동태전, 굴전, 도라지,고사리 나물
지금 이렇게 있는데요.
왜 명절 끝에 잡탕찌개처럼 끓여먹는 찌개 있잖아요.
어떻게 끓이는지 알려주세요.
검색을 해봐도 안나오네요.
얼큰하고 칼칼한게 먹고싶은데 요리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무우 나박나박썰어서 밑에 깔고 위에 전들 올려놓고.. 물 자박자박 부어서
고추장 고춧가루 파 마늘 조선간장 좀 넣고끓이세요..
다 끓으면 미나리나 쑥갓 있음 얹으시고 없음 말고
김치는 안넣는 건가요?
육수내서(멸치 다시마 양파,무우,청양고추) 거기에 고추가루넣고 전 넣고 끓여먹어요.
육수는 좀 넉넉히 만드세요. 전이 다 먹어버려서 끓이다보면 전찜 비슷해지는 경우가...
남편이 어제 저녁부터 그 찌개 타령을 해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끓였어요.
저는 무 썰어넣고 생선구운거 적당히 썰어넣고 마늘 다진거 고추가루 소금 이게 끝입니다.
푹~ 우려 먹으면 정말 마있지요.
전은 나중에 넣고싶으면 좀 넣어요.
첨부터는 아니고.
김치 넣으면 보기에 정말로 그지탕 같아요. ㅎㅎ
김치는 따로 곁들여 드세요.
살 뜨물로 하시더라구요...
그럼 더 맛있어요^^
그리고 이 음식의 이름은 "후렴전탕" 입니다요^_____^
김치 꼭 넣어요...ㅋㅋ 아무리 그지탕 같아도 저는 김치 안 넣으면 느끼해서 못 먹어요.
김치만 골라먹기 위해 잡탕찌개를 끓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그리고 잡채도 넣어요. 당면이 투명해지면서 맛있어요...
김치찌개에 고기나 참치 대신 전을 넣는식으로 해먹어요.
김치 안 넣는다는 댓글보니 좀 놀랍네요.
안 넣으면 느끼할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나봐요?
조기 와 전 종류 넣고 얼큰한 양념 파 마늘 넣고 합니다
전 많이 넣으면 좀 텁텁해요
제사조기 머리부분 잘라내고 먹고나서
그 부분을 넣고 끓이면 육수 따로 안 넣어도 됩니다
쌀 뜨물 넣으면 비릿내가 덜 나요
제사나물 남은것 중에 콩나물 좀 넣어도 좋아요
고사리나 도라지 나물은 기름에 볶은거라
느끼해 지니 넣지 말고
콩나물만 건더기 넣으면 괜찮습니다
이래서 82쿡을 못떠나요.
그게 후렴전탕이라고 하는군요.
그동안 수없이 해먹는 음식인데도
그게 이름 있는 요리인줄 몰랐어요.
그냥 우리집에서는 전찌개로 부르거든요.
후렴전탕.. 기억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