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글쓰기 이상하네요 제가 쓴 글이 잘려서
저장돼요 ㅠ
이어서 적습니다,
자존심이 상해서 안방에 남편이 있어도 아들방에서
잔 적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본인은 변한 게 없대요 요즘 회사일이
힘들고 감기땜에 일부러 피했대요
그러면서 저만 또 이상한 사람을 만듭니다
얘기하기 싫고 자러 가고 싶단 걸 두번이나 끌여다 앉혀 놓아도 돌아오는 답은 자긴 변한게 없고
너가 많은 걸 원한대요 제가 그래서 이렇게
살바엔 아예 각방 쓰자 해도 그건 싫대요
대화를 더 하다간 씨울 것 가 나 자러 가라
했더니 좋다고 나갑디다
그렇게 사람 마음 찢어놓고 오믈 문자 와선 자기가 잘못했다네요
자기 좀 이해해 주면 안 되냐 어젠 들을 준비가 안됐었
대요 저 정말 힘듭니다 이런 사람과 사는 것도 힘들고요 매번 대화를 하다보면 이런 식입니다 그 다음날 지나야 잘못했다 미안하다 대화로 쉽게 풀어나갈수 있는 걸 어렵게 꼭 사람 마음 힘들게 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과하는 남편 받아줘야 하나요 2
인다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12-01-24 14:31:50
IP : 182.5.xxx.2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다
'12.1.24 4:00 PM (182.5.xxx.223)감사합니다, 저 또한 잘 알지만 또 기대를 하는 어리석은 인간인가 봅니다,님 말씀이 그래도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102 |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 | 2012/01/25 | 702 |
63101 | 대구 잘 아시는 분 5 | chalk1.. | 2012/01/25 | 1,038 |
63100 | 설날 재미있게 보냈어요^^ 1 | 노을 | 2012/01/25 | 627 |
63099 | 부엌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 - 교양 문제인거 같아요. 24 | 교양 | 2012/01/25 | 9,061 |
63098 | 아이 음경이 약간 볼록한데요.. 2 | ... | 2012/01/25 | 1,354 |
63097 | 세시간전 부부싸움후.. 10 | mm | 2012/01/25 | 3,101 |
63096 | 명절에 시댁식구에게 의도치 않은 서운한 소리 들을 때 저도 대처.. 7 | 남편에게 고.. | 2012/01/25 | 2,667 |
63095 | 짝퉁 명품 명함지갑을 선물 받았어요;;; 11 | ... | 2012/01/25 | 4,927 |
63094 | 돌냄비에 튀김해도 되나요? 6 | gain | 2012/01/25 | 1,138 |
63093 | 서울, 경기도 지역으로 이사가려고 하는데요.. 아파트 시세나.... 5 | 궁금해요 | 2012/01/25 | 1,788 |
63092 | 올해 패딩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2 | 패딩 | 2012/01/25 | 1,647 |
63091 | 과외 그만둘때 7 | .. | 2012/01/25 | 2,150 |
63090 | 괜찮은 요리책 추천부탁드려요 1 | ㅗㅓㅓ | 2012/01/25 | 1,068 |
63089 | 자꾸 광고 댓글 다는 사람 짜증나네요. 4 | .. | 2012/01/25 | 784 |
63088 | 뉴욕타임스 157회 정연주 사장님편 정말 잼있어요 ㄴㅁ 1 | ㄴㄴㄴ | 2012/01/25 | 905 |
63087 | 강남구 개포동 이름을 2 | 개포동 | 2012/01/25 | 1,051 |
63086 | 예전 채정안 예쁘다고 생각했던 분? 17 | ... | 2012/01/25 | 5,255 |
63085 | 의이그 가카...이젠 사진까지 삭제 하셧쑤? 2 | .. | 2012/01/25 | 1,782 |
63084 | 나이값 못하고 늙나봐요. 소소한게 서운해요 27 | 나이값 | 2012/01/25 | 10,062 |
63083 | 눈이 소리도 없이 왔네요 5 | 피클 | 2012/01/25 | 1,242 |
63082 | 페인트칠하면 안되나요? 4 | 몰딩 | 2012/01/25 | 1,423 |
63081 |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글내림) 59 | 어이없음 | 2012/01/25 | 7,148 |
63080 |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웃긴데..딸은 울어요..ㅠㅠ 4 | 장화신은 고.. | 2012/01/24 | 2,129 |
63079 | 친정 부모님이랑 시내 구경했어요 2 | 행복해요^^.. | 2012/01/24 | 1,007 |
63078 | 50대 어머니가 구토, 두통이 너무 심하시네요. 경험있으신 분 16 | 걱정 | 2012/01/24 | 3,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