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과하는 남편 받아줘야 하나요 2

인다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2-01-24 14:31:50
아이폰으로 글쓰기 이상하네요 제가 쓴 글이 잘려서
저장돼요 ㅠ

이어서 적습니다,
자존심이 상해서 안방에 남편이 있어도 아들방에서
잔 적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본인은 변한 게 없대요 요즘 회사일이
힘들고 감기땜에 일부러 피했대요
그러면서 저만 또 이상한 사람을 만듭니다
얘기하기 싫고 자러 가고 싶단 걸 두번이나 끌여다 앉혀 놓아도 돌아오는 답은 자긴 변한게 없고
너가 많은 걸 원한대요 제가 그래서 이렇게
살바엔 아예 각방 쓰자 해도 그건 싫대요
대화를 더 하다간 씨울 것 가 나 자러 가라
했더니 좋다고 나갑디다

그렇게 사람 마음 찢어놓고 오믈 문자 와선 자기가 잘못했다네요
자기 좀 이해해 주면 안 되냐 어젠 들을 준비가 안됐었
대요 저 정말 힘듭니다 이런 사람과 사는 것도 힘들고요 매번 대화를 하다보면 이런 식입니다 그 다음날 지나야 잘못했다 미안하다 대화로 쉽게 풀어나갈수 있는 걸 어렵게 꼭 사람 마음 힘들게 합니다
IP : 182.5.xxx.2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다
    '12.1.24 4:00 PM (182.5.xxx.223)

    감사합니다, 저 또한 잘 알지만 또 기대를 하는 어리석은 인간인가 봅니다,님 말씀이 그래도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77 생태와 동태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4 생태찌개 2012/01/26 2,618
62376 부동산 사무실가면 가장 불편한게 머에요? 5 마크 2012/01/26 1,550
62375 와!!!정말 미치겠네. 여기 검색기능 너무해욧 4 .. 2012/01/26 1,294
62374 한가인씨 좀 크게 말하라구요~ 답답 2012/01/26 701
62373 혹시 예전 mbc스페셜 인생이모작에 나왔던 피부관리실 아시는분?.. 궁금 2012/01/26 559
62372 이건 또 무슨 꼼수일까요? 정말정말 2012/01/26 847
62371 혼자인 딸 아이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뭘 해야 할까요? 25 마음아픈엄마.. 2012/01/26 5,941
62370 제모 4 제모 2012/01/26 994
62369 이사하는날요 3 ㅇㅇㅇㅇ 2012/01/26 621
62368 고양이요. 미묘라고 하는경우는 어떤 얼굴을 말하나요 6 .. 2012/01/26 1,290
62367 백화점 빵집직원들 일이 고된가요? 1 부자 2012/01/26 1,343
62366 김정은 "종편 선입견 안타까워…".... 김정.. 15 흐이구..... 2012/01/26 2,986
62365 보수세력.. 3 답답 2012/01/26 409
62364 장거리 비행때 어떤 옷차림으로 타세요? 20 초췌한나 2012/01/26 23,412
62363 가카가 잘 한 일 모음 리스트 1 갸가잘한것도.. 2012/01/26 614
62362 출산후 손목 통증 언제 회복되나요? 3 ths목 2012/01/26 2,709
62361 금연아파트 잘 지켜지나요? ... 2012/01/26 455
62360 건국 이후 최악의 대통령은 누구? 설문 투표입니다. 5 최악 2012/01/26 969
62359 맛간장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2 ... 2012/01/26 1,230
62358 딸아이가 생리를 시작했네요... 7 딸아 다 컸.. 2012/01/26 2,265
62357 12살된 5학년 딸래미 1 딸아 고맙다.. 2012/01/26 1,091
62356 동네 슈퍼vs 기업형 슈퍼 마켓 3 .. 2012/01/26 791
62355 옛날카스테라전용전기오븐구입방법좀가르쳐주세요 2 토정비결 2012/01/26 1,235
62354 클락스신발 괜찮나요 2 클락스 2012/01/26 1,729
62353 도우미 아주머니의 만행의 끝은 어딘가?? 5 ... 2012/01/26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