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며칠 음식 생각이나 냄새만 맡으면 토할거같아요..

증상이? 조회수 : 5,755
작성일 : 2012-01-24 14:14:43

이상해요...

원래 음식 좋아하고 식탐도 많아서 다 잘 먹는 스타일인데

이번 명절땐 음식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도

음식 냄새를 맡거나 뭔가를 먹어야겠다는 생각만 해도

속이 울렁 울렁....막 토할거같아요...ㅠㅠ

아니 음식 생각을 안해도 계속 울렁거리는거 같아요...ㅠㅠ

근데 막상 입에 집어넣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또 잘 먹어치우는데

다시 안먹고 있을땐 또 이래서 끼니때를 넘기곤 하네요.

이번 며칠 내내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요..

이거 왜 이런건가요?

체하거나 그런걸까요?? 근데 소화시키는 위장의 기능은 멀쩡한거 같거든요.

(참...미혼이니 임신은 아닙니다..ㅎ^^;)

IP : 175.197.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이번 명절엔
    '12.1.24 2:38 PM (121.147.xxx.151)

    토요일 먹은게 체했는지
    밤새 속 부대끼고 미슥거리고
    새벽에는 속까지 마구 떨리고
    어깨에서부터 팔목까지 한기가 느껴지고
    너무 힘들어서 연휴내내 고생했어요.
    저도 완경이 지났으니 임신은 아니고요^^

    오늘 아침 좀 진정이 됐었는데
    아침에 대청소 좀 하다가
    향수 샘플 하나 향이 어떤가 맡아보려고 조금 뿌린다는게
    꽤 많이 뿌려졌던건지 바닐라향의 향수였는데
    다시 속 울렁거리고 진정이 안되더군요.

    제가 오데코롱은 자주 옷에 뿌리고 다니는데
    간혹 이렇게 진정이 안되는 향이 있더군요...

  • 2. 저도 이번 명절엔
    '12.1.24 2:42 PM (121.147.xxx.151)

    아마도 농약때문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어요.
    아니면 떡국에 넣은 쇠고기가 선물 받은 거라서
    그 놈이 원인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구요.
    헌데 평소에는 조금만 이상있는 음식 먹으면 바로 설사해버리는 남편은
    더 많이 먹었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었으니
    그것이 원인이라고 하기엔 또 그렇죠.

    그래서 전 그냥 몸살이려니 하고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23 실손보험이 필요할까요? 6 주부 2012/01/30 2,198
64922 연예인 배우자도 진짜 아무나 못할듯 싶어요..ㅋㅋ 11 .. 2012/01/30 14,185
64921 호주 오픈 테니스 보신 분 계신가요 ㅎㅎㅎ 7 나달 2012/01/30 1,388
64920 남편한테 선물 받으신물건..환불안하시죠?? 5 .. 2012/01/30 1,099
64919 노처녀 노총각들의 문제점.. 14 ... 2012/01/30 4,683
64918 남자 은퇴한 노인분들 취업은 아파트 수위 말고는 없나요? 4 .... 2012/01/30 2,227
64917 된장찌게에 순대를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15 키치 2012/01/30 2,424
64916 3d 영화도 조조상영있나요.. 2 ㄷㄷ 2012/01/30 1,055
64915 홈쇼핑 한샘 싱크 괜챦은가요 4 .. 2012/01/30 2,603
64914 저 광진구 중곡동에 사는데요. 점심 같이 드실분 계실까요? 14 독수리오남매.. 2012/01/30 2,969
64913 혹시 지금 방송하는 kbs 드라마 아모레미오 보시는 분들 계세요.. 4 .. 2012/01/30 1,219
64912 바른자세와 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서 적어봅니다.스크롤 좀 있어요.. 85 부자패밀리 2012/01/30 14,924
64911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보고왔어요. 7 중박 2012/01/29 1,986
64910 탤런트 김성수씨 실물로 보신 분 계신가요? 8 스미레 2012/01/29 7,537
64909 제가 타는차가 결혼전에 타던차라 1 요즘 2012/01/29 875
64908 일드 황금돼지 볼만하네요 1 새로운 세상.. 2012/01/29 939
64907 70대 시아버님께 선물할 책 추천해주세요 2 아버님 2012/01/29 655
64906 남편 출근시 입어도 괜찮겠죠? 라푸마 점퍼.. 2012/01/29 730
64905 내 나이 52살... 43 허무해 2012/01/29 11,028
64904 영어 공부 방법 알려주세요 5 첫걸음 2012/01/29 1,759
64903 이젠 대학교육도 조만간 무상교육하게될지도.. 4 .. 2012/01/29 872
64902 친구들 모임인데 남자들은 모두 앉아있고.. 1 82녀 2012/01/29 1,119
64901 82쿡 영어고수님들께 여쭤봐요^^;; 5 이건영어로?.. 2012/01/29 883
64900 법원진행경매물이 뭐에요?,, 설명좀.. 2 질문 2012/01/29 861
64899 저처럼 공부하는게 무지무지 싫으신 분도 있으세요? 8 ... 2012/01/29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