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요...
원래 음식 좋아하고 식탐도 많아서 다 잘 먹는 스타일인데
이번 명절땐 음식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도
음식 냄새를 맡거나 뭔가를 먹어야겠다는 생각만 해도
속이 울렁 울렁....막 토할거같아요...ㅠㅠ
아니 음식 생각을 안해도 계속 울렁거리는거 같아요...ㅠㅠ
근데 막상 입에 집어넣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또 잘 먹어치우는데
다시 안먹고 있을땐 또 이래서 끼니때를 넘기곤 하네요.
이번 며칠 내내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요..
이거 왜 이런건가요?
체하거나 그런걸까요?? 근데 소화시키는 위장의 기능은 멀쩡한거 같거든요.
(참...미혼이니 임신은 아닙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