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심한 뇨기로...ㅠㅠ

작성일 : 2012-01-24 13:58:05
가정교육 잘 받고 배변 훈련 잘 된--;; 30대 여자에요.
원래 화장실 가고 싶으면 참을 수 있는 기간이 좀 있잖아요.
근데 한 일년 전부터 소변을 보고 싶은 기분이 갑자기 심하게 들면서 참을 수 있는 기간이 너무 짧아졌어요
오늘은 처음가보는 곳을 가던 중 거의 다 왔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어서 
아...큰일났다 하며 발걸음을 빨리 했어요....
하지만 화장실에 들어서자 마자 변기 바로 앞에서 사고를 쳤어요 ㅠㅠ
완전 패닉 상태로 그거 닦고 하느라 오늘 완전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방광염의 재발로 인한 과민성 방광 증후군 같은데...
같은 증상 경험해 보신분 계신가요?
인터넷에 보니까 어떤 젊은 분이 이런 증상으로 병원을 갔는데 의사선생님들이 별로 심각하게 안받아들여서 아무런 치료도 못하고 왔다고 하는데...
어떻게 치료하셨나요? 
도움 절실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IP : 99.232.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2:05 PM (112.155.xxx.139)

    저는 다리 깁스 했을때 허벅지 안쪽 근육이 약해졌는지
    화장실 앞에서 정말 급...뇨기가 와서
    문열다가 쌀것같아서 죽을뻔 한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답니다.

    정말 미치고 폴짝뛰겠더라구요..
    일부러 뇨기 살짝 느껴질때 화장실 나섰는데도 그랬었어요
    화장실이 이역만리 떨어진곳도 아니궁 ㅠ.ㅠ

    그런데 깁스 풀고 몇달 지나고 다리힘 생기니까 그런증상이 사라졌어요

    혹시나 병원갔는데 이상없다고 하시거든
    허벅지 근육강화 운동 한번 해보세요.

  • 2. Jb
    '12.1.24 2:05 PM (58.145.xxx.127)

    명절전에 같은 증세로 병원갔었습니다

    혹시 먼길가다 뇨의를 자주느끼고 참을수 없을까봐
    병원갔더니 방광이 예민해서 그렇다고
    주사한번이랑 약 처방 받았는데
    두번 먹고 싹 나았어요

    그동안 고생한게 억울할만큼 드라마틱한 약 효과였어요

    내일 얼른 병원가세요

    오늘 견디기 힘드시면 따뜻한 물로 좌욕하시면
    좀 증세가 완화되는것같었습니다

  • 3. ..
    '12.1.24 2:12 PM (115.136.xxx.195)

    소변 자주 마려운데 균도 없고 별 증상이 없는데
    계속 마려우면 방광내시경해요.
    방광내시경에서도 별 문제가 없으면
    과민성방광이라고해서 과민성방광약 먹죠.
    제가 밤에 12번도 간적이 있었는데요.

    마침 오빠가 의사라 넌 과민성방광아니니까
    절대 그약먹지말라고, 그래서 그약을 안먹었어요.
    과민성방광이 아닌사람이 그런약 먹음 방광이 비정상이되서
    오히려 나중에 고생 무지한다고,,,

    나중에 같은 병원에 갔는데 다른의사가 하는말이
    과민성방광이 아니었다고 그런데 사과한마디 안하더라구요.
    큰일 날뻔했는데..

    지식인, 인터넷검색중에 틀린것 많아요.
    그러니까 문제가 심하시면 병원가셔서 직접 검사받으시고,
    너무 쉽게 과민성방광진단 내림 잘 알아보고 약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876 이번투표 몇시까지에요??몇시부터요? 6 투표하자!!.. 2012/04/10 1,961
94875 석삼자 주름 3 00 2012/04/10 1,085
94874 수원 CCTV를 자세히 봤습니다 13 트라우마 2012/04/10 3,052
94873 아 글쎄 직장 동료 핸펀에 제 이름,전번으로 스팸문자가 온데요,.. 1 스팸 문자,.. 2012/04/10 938
94872 [동영상] 왜 투표를 해야 하는가 닥치고 투표.. 2012/04/10 479
94871 청와대, 인권위 ‘진보인사 축출’에 개입 2 세우실 2012/04/10 569
94870 강남을 김종훈 사무실 앞에 용자가 나타났네요 6 !!! 2012/04/10 2,412
94869 곽현화가 투표독려 반누드 가렸던 가슴 내렸네요 5 개그우먼 2012/04/10 2,834
94868 좋은 이불은 어떤거죠? 어디서...^^ 1 아둘 2012/04/10 938
94867 어쩜 이리 이쁜지? 흰양말파 11 웃음 2012/04/10 2,402
94866 한동안 너무 미웠던 엠비씨지만 4 마봉춘 2012/04/10 917
94865 많이들가는산 1 서바이블 2012/04/10 627
94864 마트에 환불하러 갔는데 15 zzz 2012/04/10 2,741
94863 문자, 전화 많이도 오네요 2 구름 2012/04/10 761
94862 이쁘지 않는 여자는...와이프로서의 자격이 없답니다. 23 이쁘지않은죄.. 2012/04/10 12,525
94861 서울중구 3명 표 선거 운동 해 주세요. 6 서울 중구 .. 2012/04/10 686
94860 교도소에 있어도 투표 가능한가요??? 3 봉도사 2012/04/10 1,065
94859 농협에서 보낸것 처럼 문자 받았어요! 9 긴급공지 2012/04/10 2,465
94858 아직도 소개팅에서 내숭떠는게 먹히나요? 1 ... 2012/04/10 1,379
94857 남동공단 가구거리 혹은 인터넷 구입 어디가 좋을까요? 식탁고민중 2012/04/10 1,844
94856 서울 한복판에 ‘남조선 동무, 민주통합당 찍자!’ 13 11 2012/04/10 1,481
94855 박그네 얼굴이 저렇게... 13 .. 2012/04/10 2,679
94854 위로는 상사 눈치, 아래로는 답답한 부하직원 1 이런이런 2012/04/10 1,225
94853 상계 백병원 부근에 재래시장 있을까요? 1 /ㅡㅡ 2012/04/10 826
94852 맛간장에 들어간 사과,레몬은 건지나요? 2 여기가 빨라.. 2012/04/10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