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째 집에 틀어박혀서 은둔형 외톨이처럼 있습니다.
아이들과 남편은 시댁에 가고.
하루는 휴가 얻은 기분 으로 푹 쉬며 지냈지만(사실, 맘이 편안하고 좋은 건 아니죠)
시계 볼 일도 없이 혼자 지내려니 무기력하고 우울감만 가득하네요.
자존감이 바닥나서 밖에 다니며 사람들 눈 마주치는 것도 싫은데 그래도 세상은 살아내야 하는 것이기에..
아이들 없을 때 이불 빨래하려고 세탁기 돌렸더니 세탁기 소음만 유독 크게 들려 맘을 더 심란하게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럴 때 무엇을 해서 힘을 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