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종교 탄압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던 티베트인들에게 경찰이 총기를 사용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인권단체 등이 밝혔다.
현지 수도원인 '드라코'의 세 수도승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쓰촨성의 루훠 지역에서 수천명의 시위대가 종교 자유와 공무원 부패에 항의하며 경찰서를 향해 행진했고 오후 2시께 경찰 총격으로 시위대 1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수도승은 이같이 전하면서 시위대가 3시간 정도 후에 해산했다고 덧붙였다.
-- 금년 총선과 대선에서 친중좌익이 국회와 청와대를 장악하고 나면 대한민국은 십중팔구 중국의 위성국가가 될테고, 우리도 티베트인들과 비슷한 운명을 당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