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연샴푸 묽은것과 걸죽한 타입 어떤 차이일까요?

비듬샴푸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12-01-24 03:07:47

천연 샴푸 백화점에서 구입해 쓰다 매진되어 몇달있어야 수입된다해서..

급한대로 동네서 본 광고판에 있던 제조해 파시는 분께 구입해 썼네요.

액체도 그냥 물처럼 묽은 형태더군요. 일부러 걸죽하게 하는 성분은 안넣는다고...오히려 비듬을

증세에 더 심하게 하는 경우 있으시다면서요. 그때는 그런가보다 했지요. 쓰면서는 샴푸 느낌이

덜하긴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비듬이 거의 잡아지는 듯했어요.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천연샴푸는 꾸준히 써줘야 겠다 생각했고 이번엔 온라인으로 수제 천연샴푸 구입해 썼구요. 

여러병 구입했는데 이번건 걸죽한 느낌의 액체....쓰면서 뭔가 머리속에 박하처럼 톡 쏘는 느낌도 남고..

다시 딸아이와 제 머리 비듬이 심해지네요. 원래보다 몇곱절 더 심해졌어요.

천연샴푸 묽은것과 걸죽하게 하는 성분의 차이는 뭔데 그럴까 궁금합니다.

원래 쓰던 물처럼 묽은 타입으로 다시 바꾸어 줘야할것 같습니다.

IP : 14.32.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3:33 AM (66.183.xxx.83)

    비듬이 그리 심하시면 피부과에서 처방해준 샴푸쓰세요
    시중에 파는 샴푸보다 몇갑절 효과 있습니다 천연샴푸쓴다고 비듬이 다 잡아지는것도 아니구요
    저도 천연샴푸에 돈 좀 들였는데,,ㅜ.ㅜ 결국은 시간낭비 였더라구요

  • 2. 네 감사합니다.
    '12.1.24 3:51 AM (14.32.xxx.77)

    병원 가본 적 있어요. 니조랄같은걸 주는데 머리 감으면서 얼얼...부작용 있더라구요.
    문구도 보면 좀 무서워지는... 쳔연샴푸를 쓰게 된건데...다시 함 가봐야 할까 보네요.

  • 3. 천연제품들..
    '12.1.24 5:29 AM (121.88.xxx.225)

    저도 멀쩡하던 피부가 나이들면서 이상해져서시리 아토피약 바르며 2년 넘게 고생하다 천연제품 알고나서 원래 피부보다 더 좋아진 1인이랍니다... 그전엔 갈색병이나 뭐 그런 종류의 화장품들 썼는데 천연제품알게 된후론 2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피부 트러블없이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천연제품으로 덕 본 이후엔 세재부터 방향제까지 다 천연제품으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구여....
    전 가는모발에 머리숱이 적은데 탈모가 심해지는듯하여 한약제 직접다려 6개월 이상 숙성한 비누 페이스트로 샴푸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완전 효과보고 있답니다... 주위에 효과보신 분들도 많구여..
    천연 샴푸 만들때 걸쭉하게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재료중에 피부에 따라 비듬이 생길수도 있는재료가 있답니다.. 걸쭉하게 하는 재료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어떤거에 그런 반응을 보이셨는지 모르겠으나 묽은 샴푸쓰고 좋으셨으면 묽은 샴푸로 계속 사용하시는걸 권하고 싶네여..
    조금만 관심가지시고 공부해 보심 천연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아실꺼에여.. 저도 첨부터 천연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성향이 아니었던지라 모르는 사람들에게 막 권하진 않지만 직접 써보고 경험하신분들은 천연제품 정말 만족하시거든여...

  • 4. 윗님
    '12.1.24 5:34 AM (14.32.xxx.77)

    그 재료가 무엇인지 알려 주실 수는 없는지요?
    한말씀 남기고 떠나려는 스님 붙들고 절실하게 여쭙는 느낌이네요! ㅎ

  • 5. ㅋㅋㅋㅋㅋㅋ
    '12.1.24 5:45 AM (188.22.xxx.200)

    원글님 웃겨요 ㅋㅋㅋㅋ
    한말씀 남기고 떠나려는 스님 옷자락 저도 붙잡고 싶네요
    82에 이런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안타까와요

  • 6. 미국
    '12.1.24 7:07 AM (143.215.xxx.117)

    남편이 물이 바뀌어서 그런건지 일반샴푸가 문제가 있는지 재작년에 갑자기 비듬이 많아졌어요. 피부과 갈려다가 헤드앤숄더 (파란색통, 한국에 있는지 모르겠네요)비듬없애는 남성용으로 샀는데 허브냄새가 좀 많이 나서.. 이거 가끔 썼더니 없어졌어요. 샴푸는 한종류만 쓰시면 안좋아요. 니조랄도 아마 일주일에 한두번해야될거에요.
    천연샴푸 일반샴푸 비듬샴푸 세개를 돌아가면서 썼더니 비듬도 없어지고 머리속 피부도 건강해지고 그랬어요. 거품 많이 내서 샴푸를 다 없애고 머리에 샴푸잔여물이 안남도록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천연샴푸는 묽어서 점성이 많이 없거든요. 해드엔숄도는 점성이 있고. 그런게 비듬하고 상관있지는 않은거 같아요.

  • 7. 아마도..
    '12.1.24 9:23 AM (122.36.xxx.8)

    걸쭉하게 하는건 여러가지 있지만 비듬을 유발했다면 아마 폴리쿼터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차분하게 트리트먼트 효과를 주는 사용감 좋은 성분인데 사람에 따라 가렵거나 비듬이 생길수 있어요
    하지만 묽은것 쓰시다 걸쭉한것 쓰니 다시 비듬이 생겼다는건
    덜 헹궈서 두피에 샴푸 성분이 남아 그럴수도 있어요
    윗분 말씀대로 두피를 잘 헹구고 미지근한 바람으로 잘 말려보시고
    전에 효과 있었던 묽은 샴푸를 쓰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니면 이번에 샀던 판매자에게 문의해보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거 같아요

  • 8. 참고로 전
    '12.1.24 11:52 AM (14.32.xxx.77)

    헤드앤숄더 2,3년간은 썼던 사람인데 별효과 없었어요. 시중 샴푸 다 마찬가지...화학성분 계면활성제
    들어간거 다 안맞습니다. 그리고 저 헹굼 정말 끝내주게 잘 하는 사람입니다.
    바로 타올로 물기 제거후 건조도 바람날려 되도록 빨리하는 편이구요.
    하여간 명절 끝나는대로 전에 썼던 묽은 샴푸 수배 들어가야겠어요. 이게 물타입이라 샴푸같지 않아보였는데
    저한테는 딱 맞는거였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9. 천연제품들..2
    '12.1.24 4:07 PM (121.88.xxx.225)

    어떤분이 답변 주셨네여...
    저도 폴리쿼터 때문에 그런게 아닌지 싶네여..폴리쿼터를 대체할 다른 재료들도 있으니 판매자분께 여쭤보세여...
    저도 만들때 너무 묽은건 사용감이 쫌 불편한거 같아 다른재료 사용해서 걸쭉하게 만들어주는데 제 주위에는 비듬생기신 분들 안계시검여..
    아~ 글고 샴푸 사용하시고 린스 사용하신다면 린스는 두피에 직접 안닿게 머리카락 끝에만
    문질러 잘 행궈주세여.. 린스가 두피에 직접 닿는것은 안 좋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58 수도권에 소아과 잘보는 곳 추천부탁드려요 요리잘하고파.. 2012/03/09 529
79557 [원전]일본산 수입어류에서 방사능은 검출되는데? 3 참맛 2012/03/09 1,094
79556 30대.기혼.애없음.직장인 1 아자 2012/03/09 882
79555 [원전]중국, 러시아 등 다른 인접국은 일본 수산물의 수입을 금.. 3 참맛 2012/03/09 1,056
79554 허벅지에 살 찌우는 방법, 알려주실 분 없나요.. 7 근육 2012/03/09 2,155
79553 제이미올리버 어플 jin 2012/03/09 720
79552 최근 트윗가입한 임종석 지인들 / 이인영 시선집중 인터뷰 中 1 사월의눈동자.. 2012/03/09 1,239
79551 하이킥에 나온 레스토랑이 목동 아이모나디아 맞나요? 하이 2012/03/09 790
79550 윤도현·김제동 등 23일부터 투표 독려 전국 콘서트 5 베리떼 2012/03/09 1,020
79549 징징대고 싶은 마음 7 하얀나비 2012/03/09 1,462
79548 2만원~3만원 정도로 쿠키세트 추천해주세요 3 쿠키추천 2012/03/09 1,035
79547 더페이스샵 광채보습에센스 써본 분 계시나요? 3 ㅅㅅㅅ 2012/03/09 1,796
79546 동행에 나오는 아저씨....좋으시네요 동행 2012/03/09 949
79545 가구 있는 상태서 도배할때요 3 시리영스 2012/03/09 1,461
79544 산모선물 골라주세요~ (보기있어요) 7 carame.. 2012/03/09 1,449
79543 급질)강릉에서 저녁먹을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킬리만자로 2012/03/09 1,813
79542 시외가모임 4~50인 식사대접을 해야한데요... 28 막내며늘 2012/03/09 3,900
79541 낼 에버랜드 애들델고 가면 추울까요? 5 날씨 2012/03/09 998
79540 이사글만 올리던 저도 이사한지 3주쨉니다(이사 후 느낀 것) 5 이사쟁이 2012/03/09 2,076
79539 우이씨!! 밥물 어떻게 맞추는거에요 16 ㅠㅠ 2012/03/09 3,750
79538 새내기 대학생 피부 트러블(여드름?)로 인한 심한스트레스 11 도와주세요 2012/03/08 1,673
79537 스마트폰 요금제 질문있어요.. 5 스마트폰 2012/03/08 1,010
79536 어린이집 3주이상 빠지게되는 경우요 7 옐로이 2012/03/08 1,274
79535 요양보호사인데 어르신아들이 매일 집에있어요..어르신은 헀던말.. 5 에휴 2012/03/08 3,781
79534 오늘 라디오에서 들었던 웃긴 멘트... 2 이런재치부럽.. 2012/03/08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