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험 많이 한 아이들이 확실히 똑똑한가요?

.......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2-01-24 01:31:42

생게형 맞벌이들은

체험 보내기도 쉽지 않잖아요

주말에 델고 다니자니

주말에 쉬지 않으면 몸이 너무 아프니 델고 다닐수도 없구요

방금도 체험 신청할까 해서 포기했네요

2박 3일에 23만원이나 하네요

반면 학교에서 데려가는 곳은 저렴해서 좋았어요

휴,

울 아이는 놀기만 좋아해서

과학캠프 같은거 돈이 있다 해도 안갈려고 할거예요

초6 올라가는데

이번 방학 때 학교 숙제에 간신히 학원 숙제에

독서도 깊이 읽기 싫어하니 재미 위주로만 읽고 있네요

에효, 말로만 닥달한들 사이만 나빠질것 같구요

그냥 마음 비워야 할거 같아요

IP : 58.140.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2.1.24 1:35 AM (221.140.xxx.135)

    봉사체험을 보내심이...

    제 아는분 아들이 너무너무 비싼것만 사달라고 하고, 욕과 불평을 늘어놓고 살아서, 정말 가난한 분들에게 봉사해주는 체험 여행 보냈는데, 완전 애가 달라지고, 철들어서 왔데요...

    요즘 사회가 그러잖아요. 뭘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감사한 마음 없이는 이 계속 비교만하는 우리나라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없는듯 합니다.

  • 2. ..
    '12.1.24 1:36 AM (114.207.xxx.163)

    그렇긴 한데, 일상에서의 기본기가 더 중요한 듯 해요.
    일상에서 아이 관찰해 주시고 작은 칭찬 작은 감사 하시면
    아이가 호기심이나 관찰력이 더 생겨요. 체험 횟수 적어도 확 흡수해요.

  • 3. 다 돈 낭비예요
    '12.1.24 1:40 AM (188.22.xxx.200)

    아이가 싫어하면 아무 소용없어요
    될 놈은 어찌되든 된다 생각하시고 마음 비우세요

  • 4. 똑똑해진다기 보단
    '12.1.24 1:46 AM (112.153.xxx.36)

    경험을 하게되면 경험한 만큼의 아는 것이 생기는거라고 생각해요.

  • 5. 아뇨
    '12.1.24 2:08 AM (14.52.xxx.59)

    별로 안 그래요
    책으로만 보고 티비로 봐도 주의깊게 보면서 관심을 넓혀나가는 애들이 똑똑하지요
    백날 데려가도 오락기나 끼고 있고,안내팻말 하나 눈여겨 보지 않으면 백날 데려가도 소용없어요
    요즘 체험학습 다니는거 보면 차안에서 오락기 두들기고,박물관이나 미술관 들어가면 관심도 없는 애들이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 6. 상술
    '12.1.24 8:07 AM (122.32.xxx.149)

    엄마들 불안하게 만드는 상술같아요. 몇몇 빼고는 정말 허접한것도 많고 나중에 스스로 갈 수 있을때 보내도 되요. 아이가 관심있는거 골라 보내세요

  • 7. wprk
    '12.1.24 11:49 AM (122.34.xxx.26)

    다른아이들은 잘 모르구요, 제 아이와 주변아이들을 보면
    체험 많이 한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잘"놀기는 하는것 같아요.
    잘 논다는게 무조건 닌텐도 같은거 가지고 길게 논다는게 아니고
    도구가 없어도 나무막대기 하나로도 놀이를 만들어내고 즐겁게 논다는 뜻 이에요.
    약간의 창의력이라고나 할까 ㅋㅋㅋ
    그런데, 체험은 옥석을 잘 고르셔야 해요.
    우르르 몰려갔다 우르르 몰려나오는 그런거 말구요
    종목이 무엇이든, 소수가 훨씬 유리하구요. 아이의 취향에 맞는것으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번방학에 시골체험 보내고싶었는데 1주일인가 열흘에 50만원이 넘는 돈이 들어서
    저도 못보냈답니다.ㅠㅠ
    대신, 50만원 보태서 봄방학에 여행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608 당일 서울 근교 여행 추천부탁드려요 3 지민엄마 2012/04/19 1,326
99607 초등학생인 막내동생이 학교에서 맞고 코뼈가 부러졌데요 7 ㅜㅜ 2012/04/19 1,838
99606 노회찬 성당헌금 10만원 경찰내사, 국력낭비 14 미췬 2012/04/19 2,222
99605 이것도 엄마들 서포트 장난 아니네요. 2 아람단 2012/04/19 1,693
99604 '불법사찰' 장진수-최종석 12시간 대질신문 세우실 2012/04/19 672
99603 맥쿼리, 우면산터널로 '20% 고리대' 장사 2 유채꽃 2012/04/19 1,129
99602 멍이 안 사라지면 건강상의 문제인가요? 1 ㅇㅇ 2012/04/19 1,102
99601 부모님 칠순때 보통 경비 어느정도 나오나요? 2 궁금 2012/04/19 1,711
99600 이루마연주곡집 골라주세요 악보 2012/04/19 706
99599 요즘 부자패밀리님이 안보이는 거 같아요. 6 궁금 2012/04/19 1,970
99598 갑상선 씬지 약 드시는분들 복용하면 피곤한게 좀 나아지나요 5 .. 2012/04/19 1,663
99597 아이 치과 가요. 4 충치치료 2012/04/19 620
99596 애들꺼라고 다 순한게 아닌가요?(바나나보트썬크림) 1 썬크림 2012/04/19 6,354
99595 인터넷 하다보면 이런 사람 꼭 있다 ..... 2012/04/19 810
99594 저는 이제서야 하나 하나 버리려구요. 3 2012/04/19 1,443
99593 봉하마을,부엉이바위 근처 바위안에 불상 보셨어요?? 2 시골여인 2012/04/19 1,191
99592 대전공고 부근 숙박할 만한 곳 버섯돌이 2012/04/19 690
99591 박원순 겁 없네요.사랑의 교회 만만하지 않는데...(펌) 10 ... 2012/04/19 3,472
99590 딸기가 채소라네요,,, 12 시골여인 2012/04/19 2,966
99589 앞니 살짝 벌어진거요. 4학년임에도 그러면 교정해야하나요 7 치아 2012/04/19 1,357
99588 씨티그룹 비밀문서...미국은 민주주의국가가 아니다?? 2 ..... 2012/04/19 1,330
99587 좀전에 영주중학교 자살학생 사건글이 왜 없어졌나요? 4 천우맘 2012/04/19 1,119
99586 [펌글] 곤충이 사라졌다 3 。。 2012/04/19 1,491
99585 아빠가 제사를 지내는 집안의 장손일 경우, 납골당에 모시는건 절.. 17 산소?납골당.. 2012/04/19 5,826
99584 자동차 전면썬팅 해보신분들께 여쭤요~~ 3M, 루마? 야간 .. 4 태양이 시러.. 2012/04/19 2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