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나 차례는 제주의 몇 대 까지 모시는 건가요?

제사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12-01-23 21:54:26
저희는 일곱 분 입니다.
시아버지 살아 계시니 윗대 3대를 모시는 거지요.
할아버지 한분이 부인이 둘인 분이 계셔서 일곱 분 이라는데
3대 제사는 좀 많은거 아닌가요?
그동안 별 생각 없다가 오늘 갑자기 궁금하네요.
제가 알기론 윗대 2대 같은데.....
시아버지 오래 사지니 않을거 같아서 조만간 남편이 물려 받아야 하는데
몇 대 까지 하는게 맞나요?
IP : 112.184.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 9:58 PM (1.225.xxx.37)

    제사는 가가례라 몇대까지 지내라고 정해진건 없죠.
    저흰 큰집이 기독교신자라 아직은 제 시아버지 한 분밖에 없습니다.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시부모님 제사는 지낼테고
    제 아들대에는 제사를 물려주지 않을겁니다.

  • 2. 저는
    '12.1.23 10:03 PM (125.177.xxx.8)

    시부모님만 모십니다. 그것도 1번의 제사로...
    그대신 억지로가 아니라, 좋은 맘으로 합니다.
    제사 1번, 추석, 설날로 1년에 3번이네요.
    좋은, 행복한 모습으로 모시는 것이 진리라 생각합니다.

  • 3. 원글
    '12.1.23 10:06 PM (112.184.xxx.19)

    그럼 딱히 정해진게 아닌가 보네요.
    남편한테 슬며시 물어보니 눈치 보면서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
    그런긴 하는데
    솔직히 그냥 시부모까지만 하고 싶거든요.

  • 4. 저희도
    '12.1.23 10:07 PM (180.68.xxx.194)

    저희도 시아버지가 제주, 그 윗대로 3대까지 지냅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밥,국그릇을 7벌 내 가네요... ㅡㅡ;;

  • 5. 원래는
    '12.1.23 10:12 PM (124.48.xxx.195)

    고조부모님까지 모시는 거라는군요.
    그 윗대는 특별하신 분 (예를 들면 이순신 같은 조상님)외에는 한꺼번에 모시고요.

  • 6. ..
    '12.1.23 10:15 PM (121.190.xxx.53)

    집안에 정리해주실 어른이 안계신가요?

  • 7. ...
    '12.1.23 10:16 PM (118.38.xxx.44)

    예전엔 주로 4대까지 모셨고, 요즘은 3대까지가 종가에선 일반적인 걸로 압니다.
    그 위는 시제로 대신하고요.
    시아버지만 있는 집은 시아버지가 종손이 아니었을테고요.
    시아버지가 살아계시는데 제사가 2번인 집은 할아버지가 종손이 아니었을테고요.
    제사를 없애지 않았다면 이 정도가 기본이겠죠.
    있는 제사를 없앴다면 달라질테고요.

  • 8. 원글
    '12.1.23 10:41 PM (112.184.xxx.19)

    이런일을 정리해 주실 분은 없어요. 집안에..
    제가 그동안 잘 몰랐던 집안 가계도를 좀전에 꼬치꼬치 캐물었더니
    뭐 자손이 없는 작은 할아버지제사도 있네요.ㅠㅠ
    솔직히 친정도 제사 많지만 어쨌든 제사는 서서히 없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처음엔 맘대로 하라더니 이제는 자기 할아버지까진 반드시 모셔야 한다네요.ㅠㅠ
    뭐 아직 시간이 있으니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죠,
    제 생각이지만 사후 두 번 정도 까지만 제사 지내고 그담부터는 없앴으면 좋겠어요..

  • 9. 전통
    '12.1.23 11:29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전통적으로는 4대 봉사라 하여 증조부모까지 모셨구요,
    지금은 부모 대까지만 직접 모시고 윗대는 모아서 한번에 하는 집들이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54 4 잘살아보세 2012/01/25 1,115
61953 아이 밤기저귀는 어떻게 떼야할까요? 8 간절 2012/01/25 2,461
61952 50대 여자들이 주로 하는 취업은 어떤걸까요? 8 ----- 2012/01/25 3,559
61951 50에 녹내장이라는데, 혹 아시는 분 계세요? 4 ........ 2012/01/25 1,873
61950 이미 20년전에도 그의 평가는,,,재산 은닉의 귀재!! 2 싹수가노랗다.. 2012/01/25 1,000
61949 이번에 대입합격한 아이와 자주 싸워요 14 왜그럴까요 2012/01/25 2,468
61948 연말 정산 잘 아시는 분들~ 꼭 답변 부탁드려요~ 1 궁금해요 2012/01/25 572
61947 명절날 사촌시누이. 짜증 2012/01/25 1,205
61946 1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25 428
61945 두돌 아이 여행갈때 꼭 챙겨야하는 것들 추천 부탁드려요 3 inmama.. 2012/01/25 693
61944 차례상에 정성이란것은 꼭 힘들게 만들어야만 가능한가요? 사면 정.. 4 명절 2012/01/25 1,049
61943 갈비찜과 사태찜,맛이 확연히 다를까요? 6 기름 2012/01/25 1,591
61942 힘들고 어려운 분들께 작은 위안과 격려를 드립니다 사랑이여 2012/01/25 417
61941 나쁜 며느리~~ 15 2012/01/25 2,401
61940 장터에 같은 제품 여러 차례 올리시는 분... .. 2012/01/25 796
61939 명절에 시댁에서 오는 시간이요.. 9 엄마잃은 딸.. 2012/01/25 1,302
61938 설 음식 버리지 마세요. 6 푸드뱅크 2012/01/25 1,948
61937 일산제시카키친or무스쿠스가보신분계시죠?^^ 3 christ.. 2012/01/25 1,401
61936 명절때 시댁에서 윷놀이로 신랑이 돈을 왕창 잃으면~~ 14 ㅠㅠ 2012/01/25 1,897
61935 주공 아파트에 대해서요 14 아파트 2012/01/25 10,668
61934 새뱃돈 복불복 후기.. 2 ㅎㅎ 2012/01/25 1,478
61933 곰국 끓일때 뚜껑대신에 스텐 바가지에 뜨거운 물 부어놓고 끓이는.. 3 궁금해서 잠.. 2012/01/25 2,088
61932 스포츠브라 하면 정말 편한가요?? 나이키, 락웨어 추천부탁 4 살빼자..... 2012/01/25 3,973
61931 황당한 입주자 대표님.. 16 황당 2012/01/25 1,859
61930 또 뽑고 싶은 대통령 1위는 누구? 8 참맛 2012/01/25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