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주란,김연자씨!최고

나트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12-01-23 21:16:10

나는 트로트가수다 보셨어요?

김연자씨의 애절함이 담겨있는 노래에 눈물이 저절로...

문주란씨의 저음의 세련된 기교에 몰입....

노련미와 실력은 이것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TV에서 이렇게 맛깔스럽게 노래하시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음 좋겠죠.

IP : 14.52.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주란씨
    '12.1.23 9:31 PM (59.86.xxx.217)

    정말 대단하게 노래 잘하셨어요 노병은 죽지않았더라구요 ㅎㅎㅎ
    과도한 얼굴성형이 거슬리긴했지만...
    그런데 반면...
    태진아는 오케스트라까지 세워놓고 무슨노래를 그렇게 과잉감정실어서 오버하던지...
    중간중간 컥~억 컥에 과도한 발브레션...그리고 흐느끼면서 눈물까지 선보였어요ㅋㅋㅋ
    노래끝나고 지나친오버에 완전 지쳐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지나친 발브레션만 아니면 태진아노래도 괜찮은데ㅎㅎㅎ 쫌 아쉬웠어요

  • 2. ..
    '12.1.23 9:41 PM (14.63.xxx.10)

    저도 재미있게봤어요.
    조항조씨랑 설운도씨가 젤 인상깊었네요

  • 3. 가고또가고
    '12.1.23 11:07 PM (110.14.xxx.33)

    저도 일번하고 설운도요
    작년에도 설운도아저씨감탄했는데
    올해도넘멋져요
    설운도안티였다 돌아섰네요
    모처럼 나가수의 찝찝함을 여기서달랬내요

  • 4. 음냐
    '12.1.23 11:44 PM (175.117.xxx.112)

    보이스한 낮은 중저음이란 문주란씨를 두고 하는 말이었군요.
    적우와 비교가 안되네요.

  • 5. ㅇㅇㅇ
    '12.1.24 12:13 AM (112.150.xxx.34)

    저는 적우의 과거사 아무 상관 안 해요. 과거에 그랬으면 어때요, 지금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고, 살아보니까 하기 싫은 일도 먹기 위해 해야 할 때가 많아요. 제가 만약 불우한 처지였다면 저도 어떻게 했을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문제는, 저야말로 그런 데 개방적인 편이라서 '괜찮아, 그런 루머 좀 찌질해. 노래만 잘 하면 되지'하면서 동영상을 틀었는데, 도저히 못 듣겠는 거예요. '내가 하필 제일 못 부른 날 것을 틀었나보다' 하고 몇주 후에 다른 노래를 또 눌러 봤어요. 1분을 못 넘기겠는 거예요. 목소리가 콱. 막혀 있는 것이.

    그런데 오늘 문주란님 노래 듣고 충격 받았어요. 방에 있다가 거실로 뛰쳐 나와서 저게 도대체 누구냐, 했어요. 살풀이 하듯 부르더군요. 무당이 넋을 기리듯이.

  • 6. ㄷㄷㄷㄷㄷㄷ
    '12.1.24 12:55 AM (1.245.xxx.8)

    저도 문 주란 첫 소절 듣는 순간 '얼음' 했습니다. 너무 놀랬어요.
    그리고 저번 추석 특집에 노래 불렀던 남진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느꼈습니다.
    아......실력이란 이런 것이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04 수영이나,영어,입닉까?대답좀 해주세요""&qu.. 1 별님 2012/02/12 530
70203 여자 스튜어디스에 준하는 남자 직업은 어떤게 있을까요? 19 스카이 2012/02/12 5,443
70202 동토의 땅도 녹이는 자본주의의 바람 safi 2012/02/12 447
70201 헤드 랜턴 쓰시는분 계신가요 랜턴 2012/02/12 484
70200 노트북자판에 커피를 왈칵 6 커피. 급해.. 2012/02/12 2,169
70199 남편이 사회적지위에 있는 사람중 정신과 상담 받고 싶을 정도의 .. 3 어디까지 아.. 2012/02/12 2,121
70198 아일랜드 식탁 의자 추천좀 해주세요 의자 2012/02/12 2,083
70197 '이상한' 보성 3남매 변사사건 아이들 2012/02/12 1,746
70196 살빼고 2년동안 유지 했는데..순식간에 요요가 왔어요 3 ㅋㅋㅋ 2012/02/12 3,783
70195 원래는 동생이 더 살림을 잘 했거든요. 3 미소 하나 2012/02/12 1,558
70194 부산에서 라식이나 라섹 잘 하는곳 추천 1 라식 2012/02/12 860
70193 성유리는 얼굴에 뭘 시술해서 저렇게 빵빵한걸까요 20 ??? 2012/02/12 17,473
70192 회원장터에 관하여 1 yalin 2012/02/12 700
70191 집에 뜨거운 물은 잘 나오는데 샤워기에서만 안나오는경우도 있나요.. 6 직장맘 2012/02/12 3,150
70190 3월에경주여행가려구요...맛있는것과 갈곳추천좀해주세요 4 날수만있다면.. 2012/02/12 1,047
70189 닭 도축할때(?) 약품이 사용되나요? 살에서 휘발유냄새가 나요... 3 ... 2012/02/12 1,547
70188 살 빼고 오히려 안 좋은 점들 7 일요일 2012/02/12 4,345
70187 영어해석해주세요~~~ 1 ,,,,,,.. 2012/02/12 559
70186 중3 예정딸이 꿈이 스튜어디스가 꼭 되고 싶다는데... 12 .. 2012/02/12 2,877
70185 82님들이 순진한건지... 10 ㅎㅎㅎ 2012/02/12 3,111
70184 오래전부터 갖고싶은 와인글라스가 세일을... 5 질러? 2012/02/12 1,199
70183 동물농장에 나왔던집 3 2012/02/12 1,569
70182 소 불고기 우째면 좋와요? 7 우째ㅠ 2012/02/12 1,469
70181 음대지망생, 작은 선생님 레슨은 어떻게 뚫어야 하죠? 3 질문 2012/02/12 1,568
70180 초등3학년 이상 딸 있으신분, 남편이 딸입에 뽀뽀 하는거 언제까.. 9 스킨쉽 2012/02/12 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