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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사우나 수면실에서 화들짝 했네요ㅋ;

... 조회수 : 10,569
작성일 : 2012-01-23 19:38:25

위에 수건을 대충 두르고 자고 있는데 갑자기 내 아랫쪽으로 손이 살며시 다가오더군요...

근데 이건 잠결에 무의식적인게 아닌 의도적인 손길인걸 느꼈고 그래서 화들짝 놀라 일어나서

밖에 나가는데 나가는 순간  밖의 불빛을 이용해 그 손길을 보낸 사람을 비춰보니 머리 하얀 할아버지더군요...

자는척하며 능청스럽게 연기하던데  암튼 기분 그렇더군요 ㅋ;

 

IP : 218.51.xxx.1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2.1.23 7:40 PM (119.194.xxx.172)

    주인한테 변태 늙은이 있다고 알리지 그러셨어요..

  • 2. 사랑이여
    '12.1.23 8:00 PM (121.153.xxx.197)

    나이처먹고 하는 짓이란...

  • 3. 그런못된늙은이는
    '12.1.23 8:01 PM (180.230.xxx.215)

    망신을단단이줘야해요·정신바짝나게시리!

  • 4.
    '12.1.23 8:08 PM (59.86.xxx.106)

    그게 ㅋ 할일인가요?

  • 5. ???
    '12.1.23 8:36 PM (58.225.xxx.99)

    ㅋ 할 일은 아니지 않나요 ??????????

  • 6. ...
    '12.1.23 8:42 PM (218.51.xxx.198)

    그냥 어이없는 일이고 비웃음 이죠.

  • 7.
    '12.1.23 9:12 PM (175.112.xxx.103)

    원글님 저도 ㅋ 때문에 읽으면서 반전이 있구나 했어요 그손이 알고 보니 내 손 이더라 뭐 이럴줄 알았다는...

  • 8. 띰띰
    '12.1.24 3:59 PM (175.253.xxx.96)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뵨태들 넘 많아요.

    저두 몇번 당해봐서 이젠 절대 안잔답니다.

  • 9. 다시가서
    '12.1.24 7:34 PM (180.229.xxx.7)

    모가지를 콱 밟아주지 그러셨어요.

  • 10. ..
    '12.1.24 11:56 PM (1.231.xxx.51)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 나셨을까...
    사는 동안 그런 더러운 짓 당하지 않고 살았음 싶은데 세상이...
    빨리 기억에서 지워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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