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누가 나를 짝사랑 한 걸 아셨나요???

그랬구나.,. 조회수 : 4,869
작성일 : 2012-01-23 02:50:14
얼마전
후배를 만났는데 누나를 7년이나
짝사랑 했지만 누나가 알지도 못했고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 고백도 못 했다는
후배의 고백을 들었어요 누나도 내 마음 모르고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 고백을 못 했는데
지금 못하면 영원히 못할것 같은 마음 때문에
고백했다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IP : 203.226.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 2:56 AM (116.33.xxx.9)

    상황이 괜찮고, 후배에게 좋은 느낌이 든다면,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전 최근에.. 13년 정도 흘렀는데, 취중진담을 듣다가, 아~ 그 후배가 날 좋아했었구나! 알았어요.
    남동생이 그렇다고 해도 에이, 아니라고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1년 가까이 늘 구실을 만들어 옆에서 챙겨주고, 결정적으로 둘이서 노래방에 가서 취중진담까지 불렀는데... 우왕~~~ 노래 정말 잘한다 이거 불러봐 저거 불러봐 했었어요 ㅎ

  • 2. ㅎㅎㅎ
    '12.1.23 6:58 AM (211.234.xxx.155)

    원글님이나 윗분이나 어지간히 눈치들 없으십니다 ㅎㅎㅎ
    누군가를 사랑하면 티가 나게 돼있는데....ㅋㅋ
    특히 윗분 ㅋㅋㅋㅋ이거불러봐 저거 불러봐

  • 3. ...
    '12.1.23 12:02 PM (114.207.xxx.186)

    그랬었구나~ 그랬구나~ 하는거지
    더 이상 뭐가 있나요?

  • 4. 준준
    '12.1.23 7:51 PM (175.114.xxx.101)

    ㅋㅋ전 다 뒤늦게 알아채거나 고백을 들어요
    아니 이거뜨리 그당시에 고백을 하등가 아님 내색을 말등가 ㅎㅎㅎ
    늘 드는생각이지만
    다 예민한데 유독 그부분에만 둔녀더라구요 제가 ㅡㅡ

  • 5. ...우쭈남
    '12.1.23 9:01 PM (121.140.xxx.98)

    그런 우물쭈물남 느무 싫어요 저는!! 답답해서!!
    그래서 알아도 모른척.
    내가 눈치채주길 바라고 슬쩍슬쩍 건드리는거 싫음.
    좀 욕심나는 남자라도 나한테 미쳐서 대쉬 안하는 남자는
    내 남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6. ㄹㄹ
    '12.1.24 1:08 AM (116.33.xxx.76)

    그걸 여기다 물으면 어떡해요 ㅋㅋ 관심 있으면 진지하게 만나보는 거고 아니면 생각 없다고 거절하셔야지. 7년간 나름 고통이 있었을텐데 어장관리같은건 하지 마시고 솔직하고 정확하게 의사표현 하시길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81 새똥님 주방 살림에 관한 글 시리즈로 읽고 싶은데... 2 저기요~ 2012/01/25 1,433
62980 고소미치킨을 포기할 수는 없어요 ㅋㅋㅋ 1 고고유럽 2012/01/25 1,074
62979 자정기차타고오니 보일러 얼었네요. 2 -- 2012/01/25 759
62978 [원전]후쿠시마 원전, 수수께끼 같은 세슘 방출량 급증 3 참맛 2012/01/25 1,158
62977 역시 조선일보! 참맛 2012/01/25 1,150
62976 올설에는 목소리한번 냈어요.ㅎㅎㅎ 1 귀경했습니다.. 2012/01/25 1,295
62975 요새도 아이들 종이접기 많이 하나요? 머리와 상관있을까요? 2 ㅎㅎㅎ 2012/01/25 1,132
62974 김홍도목사 '설교’ “너무 귀한 글이다” “정말 통쾌하고 리얼하.. 5 호박덩쿨 2012/01/25 1,560
62973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21 푸념 2012/01/25 9,441
62972 아이가 연필잡고 쓰는건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4 브러쉬 2012/01/25 960
62971 밤, 고구마, 단호박 3 styles.. 2012/01/25 1,025
62970 집추천 8 부탁드려요 2012/01/25 1,527
62969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 6 엄마죄송해요.. 2012/01/25 1,692
62968 미국 미들스쿨 8학년 공부.... 1 유학생맘 2012/01/25 1,683
62967 나무도마 쓰시는분~~ 1 가르쳐주세요.. 2012/01/25 1,598
62966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불편.. 2012/01/25 1,850
62965 저처럼 재미라고는 조금도 없는분 계실까요? 4 눈꼽 2012/01/25 1,528
62964 아들이랑 페이스메이커 봤어요 4 엄마 2012/01/25 1,367
62963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아임오케이 2012/01/25 3,577
62962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13 마크 2012/01/25 3,094
62961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2012/01/25 654
62960 대구 잘 아시는 분 5 chalk1.. 2012/01/25 986
62959 설날 재미있게 보냈어요^^ 1 노을 2012/01/25 583
62958 부엌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 - 교양 문제인거 같아요. 24 교양 2012/01/25 9,004
62957 아이 음경이 약간 볼록한데요.. 2 ... 2012/01/25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