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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적인 사람의 특징 몇 가지, 재미보다 너무 의무중심

... 조회수 : 9,419
작성일 : 2012-01-22 23:22:38
EBS부모 라는 책 읽다가 올해 제 성격이 좀 강박적이란 걸 알게 되었거든요, 
강박은 부모도 그런 성향인 경우가 많고 유전성도 강하답니다. 

강박성 성격장애, 라는 책을 보면
-초자아의 가혹함, MUST라는 단어가 가장 중요

-재미를 느낄 여유나 자발성도 제약( 어떤 행위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리게 느끼기 때문에 
그 행위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아내야만 마음이 편해진다.)

-통제상실에 대한 두려움

-의사결정의 어려움 (놀라울정도로 이들은 완벽한 균형을 추구한다,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원칙이나 가치 균형을 기준삼아 올바른 결정에 도달하려고 애쓴다. 
일반적인 신중함과는 달리 너무나 많은 경우의 수를 다 찾아내다 기진맥진한다. 
기계를 고치듯 올바른 답을 위해 고민하나,인간사는 녹슨 기계의 부품 교체하듯 딱딱 들어맞는 일만 있는 게 아니다.)

-장고끝에 악수 (아무리 작은 결정이라도 경중과득실을 따지며 망설이지만, 정작 결정은 충동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은 힘들어도, 대체로 성실하며 고되게 일에 몰두하고 양심적인 데다 성취적이라 
일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많다네요.
하지만 자기가 절제력이 강하고 성실하다보니,
자신이 생각하는 균형이나 룰에 못 따라 오는 사람에게 강한 비판을 가하는 성향도 있대요.
적절성에 대한 집착도 잘 버리지 못하구요. 

소설, 길 위에서 사랑은 내게 오고 갔다, 요것도 추천할께요
이건 강박적인 호주남자가 쓴 소설인데 매력적이고 에로틱하면서 강박적이예요 ^^



1. 완벽이란 목표 수정하기

2. 미진한 대로 그냥 놔두는 것 배우기 -미진한 것을 확인하고 확인하다가 지연하는 경우가 많다. 미진한 데서 오는 찝찝함과 불편한 감정을 없애려고  어떤 행동을 하지말고 그 찝찝함을 견뎌보자. 행동치료에서는 이를'반응 예방'이라고 한다. 버티다 보면 어느새 불편한 감정이 줄어들게 되고 강박적인 행동도 적게 하고 넘어갈 수 있다. 

3. 신속하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기 - 인생에선 신중함이 중요한 사안도 많지만 어떤 결정을 하든 결과에는 차이가 없는 일들이 많음을 기억하라.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려하기보다, 그냥 시작하라. 아무거나.
일이 주어지면 시작부터 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머릿속이 텅 빈거 같아도 일단 시작하면 일의 윤곽이 잡히는 경우가 많다. 
전화를 걸 일이 있으면 무슨 말을 할까 숙고하지말고 그냥 일단 수화기 들고 다이얼부터 눌러라.

4.과정지향적 사고 기르기


5. 몸의 즐거움이나 단순재미를 찾기

6. 흑백논리 벗어나기.


* 강박적인 사람은, 많이 성취하나 본인의 기준을 강요하기 시작하면 사랑받기 어렵다, 
너무 뻣뻣해서 해고당했다가 오히려 커뮤니케이션 회사 차린
진수테리의 '펀 경영'같은 책을 읽으심 좋겠어요, 춤도 배우시고. 
굿바이 게으름,에서도 게으름의 한 영역으로 강박을 살짝 다루고 있어요. 


IP : 114.207.xxx.16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로
    '12.1.22 11:25 PM (175.193.xxx.148)

    말씀드리자면,
    강박증과 강박성 성격장애는 매우 다른거예요..

  • 2. 우울..
    '12.1.22 11:31 PM (123.246.xxx.134)

    감사합니다. 지금은 더 이상 무슨말을 해야할지.(좀 우수개 소리를 하자면, 용한 점쟁이 만난 느낌이예요.)

    정말 위의 글이 다 저를위한 글이예요..
    ..다만 아직 성공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을 비판까지 할 위치까지 가지 못한면만 조금 다르네요.^^
    장고끝에 악수, 그리고 너무 많은 경우의 수를 찾는다고 기진맥진 ..절제, 의무..그리고 성과이상의 성실..

  • 3.
    '12.1.22 11:36 PM (114.207.xxx.163)

    정신분석가 카렌 호나이는, 용서를 모르는 경직된 양심을 '당위라는 폭군'이라 표현한대요.
    강박적인 사람들은 당위라는 폭군의 하인으로 살아가는 거죠.

  • 4. 혹시
    '12.1.22 11:36 PM (175.193.xxx.148)

    초자아가 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 5. 이런글
    '12.1.22 11:41 PM (175.193.xxx.148)

    저는 위험하다고 봐요.

    정확한 정보를 전하는것도 아니고,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안다고 생각하고 함부로 판단하게 하는듯요.

  • 6. 책의 저자는
    '12.1.22 11:47 PM (114.207.xxx.163)

    정신과 의사가 아니라 임상심리를 공부한 심리학 박사네요.
    마음사랑인지행동 치료 센터 소장이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그런 행동치료 센터를 알아보심 될거 같아요.
    저는 무조건 정신과 가서 약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이런글님, 저의 자의적인 견해가 아니라, 책내용을 소개한 것 뿐이예요.

  • 7. 자의적인 견해가
    '12.1.22 11:52 PM (175.193.xxx.148)

    아닌건 아는데,
    본인이 무슨이야기를 전달하는지 모르고 소개하시는것 같아서 그래요.
    개인적인 공격을 하려는것은 아닙니다.

    지금 강박증이랑 강박성 성격장애도 구분하지 못하시는듯.

    아마 강박증은 인구에서 제법 많은 수 일거예요.
    그렇지만 강박성 성격장애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랍니다.

    사람에겐 개개인의 개성이라는게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저런걸로 함부로 레이블하는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봐요.
    그리고 진단 기준조차도 논란이 많구요.

    알아두시길.

  • 8. 윌스맘
    '12.1.22 11:59 PM (115.126.xxx.140)

    저네요. ㅠㅠ

  • 9. 댓글님
    '12.1.23 12:06 AM (114.207.xxx.163)

    물론 자신이 가벼운 강박증인지 강박성 성격장애인지 진단받기 전엔 알 지 못하죠.
    일반인들은 통칭해서 강박증이라 칭합니다.

    이런 자료를 접하면 이걸 다 믿는게 아니라, 자신에 대해 좀더 알아보려는 액션을 취할 수 있는 거죠.
    모든 걸 모호한 무의식 속에 뒤섞어 놓은 채로
    난 피곤한 성격 이렇게 괴로워하는 것, 그게 굉장히 힘들어요.

    이정도 글도 위험...........하다는 님의 태도야 말로 선의에 가득 찬 강박적 태도로 보여요.
    그럼 차라리 본인이 직접 우울님의 아래 글 보고 조언이나 경로를 알려 주든 가요.

  • 10.
    '12.1.23 12:13 AM (175.193.xxx.148)

    본인과 동질감을 느끼는 대부분의 분들이
    강박적인 면이 있으시거나 강박증이 있으실지는 몰라도
    그중에 강박적 성격쟁애가 있으신분은 아마 없으실거예요..

    저도 강박증이 있답니다.
    그리고 강박증에도 종류가 많이 있답니다..

    이글을 읽고 혹시,,나도? 하는 분들중에는
    사실 저기(강박증, 강박성 성격장애)에 해당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그냥 병리학적인 현상까지 보지 않아도 될 자연스런 개성일뿐인데도
    저런 정보로 오히려 혼란을 줄 수 도 있는거죠..

    제가 이쪽으로 가진 지식은 얕은지식이라 다른사람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는 없네요..

  • 11. 우울..
    '12.1.23 12:34 AM (123.246.xxx.134)

    윗분 조언도 잘 듣겠습니다. 어떤 부분을 걱정해서 말씀하시는 알 것 같습니다.

    저 에게는 저 스스로에게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부분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 12. 저도
    '12.1.23 12:43 AM (175.193.xxx.148)

    글쓴분의 좋은 의도는 알고있어요..

    개인적으로 함부로 레이블링 하는것으로인해 전에 피해를 입은적이 있어서
    이글도 어쩌면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데 쓰여질 수도 있을것 같아 그냥 지나쳐지지 않아서 길게 말했네요..
    물론 이글이 도움이 되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만일 강박증이라고 해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마세요..
    본인 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지시면 꼭 상담/진단/치료받으시구요..

  • 13. 현대인은 많이
    '12.1.23 12:50 AM (114.207.xxx.163)

    제가 처음 강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게 EBS부모라는 책을 통해서였다고 글 첫머리에 썼잖아요.
    그게 참 시사하는 바가 큰 거 같아요.
    부모가 자신의 강박적 성향을 인지 못하거나,
    아이의 강박증에 대한 이해가 너무 적으면 그게 양육의 독이 될 수 있다는 의미같거든요,

    자연스러운 개성과 병리적인 현상을 가르는 경계는 참 모호해요.
    그 증상으로 본인이 느끼는 괴로움이 얼마나 큰가도 하나의 잣대가 될 거예요.
    강박성 성격장애와 평범한 강박이 질적으로 다른 범주가 아니라,
    정도가 심하고 극단적이면 강박장애라고 분류해요.( p23 )
    생활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극단적이면 성격장애로 분류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작은 단초들은 가지고 있는 거죠.
    책에서 필자는, 강박에 대해 책을 쓸 정도면 나도 약간의 강박성이 있는 거고
    이 책을 끝까지 읽는 당신도 약간의 강박성이 있는 사람일 거다 이런 말을 해요.

    본인의 강박이 자연스러운 개성 정도라도, 본인이 그 감정에 이름을 적절히 붙이지 못하면
    소통이나 자존감에 미세하게 마이너스가 된다고 보여요.
    사회에서 강박을 이상적인 성격으로 쳐주지 않기때문에요.
    이리저리 채널 돌리며 알아가는게
    오히려 강박성향에 압도되지 않고 내 강박성향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길인거 같구요,

    저는 그냥 책만 읽고 내 감정을 규명하며 이름만 붙였는데도 환하게 시야가 밝아지는 느낌 들었거든요.
    병리현상이라 미리 재단해서 나 자신을 문제있는 사람으로 보기보다요.

  • 14. 알아도
    '12.1.23 12:57 AM (65.49.xxx.77)

    스스로 잘 못고치는게 강박증이에요.
    인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강박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오랜 습관때문에 쉽게 못고쳐요.

  • 15. 원글님
    '12.1.23 1:07 AM (61.72.xxx.141)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어요,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이에요.

    위에 어떤 분 초자아 질문하셨는데,

    프로이드가 한사람의 내면을 super ego초자아)/ ego(자아)/id(본능)
    의 세가지로 단순도식화 하여 설명했어요,
    긴 설명을 야매스럽지만(::::)쉽게 설명드리면

    초자아=양심,도덕의식/자아=생각,사고,판단의주체/이드=욕망, 로 보시면 되고,
    초자아는 이드를 통제해서 자아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래도 복잡하시면?
    초자야=양심(반드시 이런건 아니지만 기억하기 쉽게.)

  • 16. ....
    '12.1.23 1:09 AM (122.34.xxx.15)

    강박증 성격이 고치기가 힘든게... 중간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모 아니면 도죠. 자기가 원하는 수준까지 도달하지 않을 바에야 아예 포기하거나 제로를 만들어 버리는.. 그래서 저걸 고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원글님 정리 잘 보았습니다.

  • 17. 우울..
    '12.1.23 1:14 AM (123.246.xxx.134)

    원글님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전달을 정말 잘해주시네요.

    오늘 제가 느낌이 바로 그거였어요.

    ""저는 그냥 책만 읽고 내 감정을 규명하며 이름만 붙였는데도 환하게 시야가 밝아지는 느낌 들었거든요."


    이런 성향(성실함, 절제성 등등)이 어떤 면에서는 저의 좋은성격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분명이 있구요, 어느 순간(오늘 같이) 스스로에세 좀 불편하게 느껴질 떄도 있었어요.
    평소 성격에 조금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단점이 있다는 것은 느꼈지만, 오늘 같은 일에는 제 어떤 저의 특성떄문에 제 감정이 이런지 잘 느껴지지 못했어요.

    이럴 때 저를 돌아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이름을 알게 되고, 그 부분 관련 책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성스러운 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중국은 지금 사방이 폭죽놀이네요. 오늘밤만이 아니라 15일동안 계속될 듯 해요..^^

  • 18. 사실 제가
    '12.1.23 1:16 AM (175.193.xxx.148)

    강박증 기간이 너무 오래되서 스스로 알면서도 잘 못고치는 케이스예요..
    저는 언뜻 봤을때 완벽주의와는 거리가 멀게 행동은 덜렁대는 편인데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발현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부분에 집착을 많이해요.
    6~7년전에는 상담과 인지행동치료도 받아봤지만 잘 안되더라구요..
    저도 소개해주신 책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19. ...
    '12.1.23 1:43 AM (61.72.xxx.141)

    위엣님,,,위에 초자아 질문하신분이 왜 다시 답을 하시는지요?

    원글님글과 관련하여, 답하면 위에 제가 쓴 초자아의 의미는 단순한 의미만 이해하시면 될것이라고
    판단하여 대답하였고,

    그게 경험적으로 검증된 theorem인지 myth인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프로이드는 수많은 히스테리 환자를 임상 경험하여 추적된 경험적 데이터를 통하여 결론을 내린것이지
    가설만 던져둔 것이 아니구요, 이공계의 이론들은 대부분의 모델이 경험적으로 실험하여 검증가능하지만
    인문학과 사회과학등 인간이 관여하는 분야를 연구하는 학문들은 수많은 variety가 존재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완벽히 경험적으로 증명해내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통계학이라든가 확률 그리고 ceteris paribus등의 가정에 의존하여 결론을 내리죠.

    제가 전공이 정신분석학이나 심리학쪽이 아니지만,
    프로이드의 연구가 경험적으로 실험하여 검증된 이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현재 정신분석학의 최고권위자의 연구라고 칭해지는것은 그 이론이 통계적 데이터의 축적을
    통하여 경험적으로 그 경향성이 인정되었기 때문이겠죠.

    굳이 질문하셔서 답변하지만,
    이런 부수적인 것에 집착하는것은 원글님의 글을 이해하는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어보이네요,
    불필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20. ...
    '12.1.23 1:48 AM (61.72.xxx.141)

    댓글 삭제하셨네요, 위에 제 댓글이 생뚱맞아 보이지만
    관련없는 질문이라도 대답해야 한다 생각하고 길게 답변한게 노력이 허무해서 삭제하진 않을게요.

  • 21.
    '12.1.23 2:05 AM (175.193.xxx.148)

    그거 댓글달고나니 그걸 따지는것 조차 강박증상의 일종인것 같아서 곧 지웠습니다..


    사실 몰라서 물어봤다기 보다 이글을 읽으시는분들중에
    본문에 나오는 저 초자아라는 말을 알거나 찾아보려는 노력과 함께
    이글을 이해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지 궁금해서 물어본거랍니다.
    오만한 생각이죠. 저도 압니다.
    다만 안심하고 싶어서 질문했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사회과학에서도 실험은 중요한것으로 알고있어요.

    과학에서는 (사회과학에서도) 가설을 세워 실험을 통해 이론이 성립되는데
    가설이 성립되지 않는것을 이론이라고 할 수 없고,
    가설은 통제된 조건하에 실험으로 테스트가 가능해야만 하는것으로 압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하면 이론, 또는 가설이라고 부를 수 없는걸로 알고있답니다..)
    ((따라서 데이터 축적이라는 것이 될 수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어쨌튼 그것이 검증된 이론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이론자체가 아니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론은 실험으로 증명이 되든 안되든 실험자체가 가능해야 하는것인데 이 경우는 그게 가능하지 않다고 들은것 같거든요..
    제가 잘못알고 있거나 틀릴수도 있습니다..

  • 22. 관련은 없지만 추가로
    '12.1.23 2:17 AM (175.193.xxx.148)

    superego/ego/id 자체가 틀리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닙니다..
    맞고 틀리고 이전에 실험으로 이론으로 정립하는 방안을 찾아보는것이 과제라고 생각해요..

  • 23. - _-;
    '12.1.23 9:19 AM (122.42.xxx.4)

    참고로 결벽증도 강박증의 일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여러 분야에 걸쳐 있구요

  • 24. ...
    '12.1.23 10:17 AM (115.161.xxx.234)

    읽고보니 저하고도 겹치는 부분이 많네요.
    저같은 경우는 이제 '사람이란 원래 불완전한 존재야.완벽하면 신이지.'하고 생각해서 고치려하고
    '내가 이렇게 양심적이고 절제를 한다고 해서 남들한테까지 그걸 강요할 순 없지.그건 그 사람인생관이니.'
    하고 생각한답니다.
    그런데 덕분에 공부도 잘 하고 일도 잘 한다구요~

  • 25. 오오
    '12.1.23 11:16 AM (203.226.xxx.213)

    정말 재밌고 유익한글이에요 저도 원글님처럼 딱 거기까지만 알아도 좋겠단생각 이에요 덧글 원글에 나온책들 다칮아봐야겠어요 ^^

  • 26. 맞아요
    '12.1.24 1:48 AM (222.109.xxx.48)

    통제력을 잃는것에 대해 강한 두려움을 갖고 있어요.

  • 27. wanted
    '12.12.23 5:37 PM (119.69.xxx.19)

    우와.. 제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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