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도 빈손으로 왔네요
1. 82에서
'12.1.22 10:31 PM (114.207.xxx.163)배운건데, 그냥 그렇게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에겐
아예 고기 재어 오라고 품목을 콕 집어 말해 주래요.
그리고 해 오든 안 해오든 그 품목은 준비하지 마세요, 본인들 마음 씀씀이가
관객들에게 구체적으로 느껴지게요. 같이 참여하는 의미에서라도 그렇게 유도하심 좋아요.2. ...
'12.1.22 10:32 PM (59.15.xxx.61)명절 지내는 비용이나 제사비용을 반반 나누자고 해보세요.
아마 내년부터는 안올지도...3. 단감
'12.1.22 10:36 PM (222.104.xxx.208)저도 글코 신랑도 글코 그런말은 절대 못해요ㅜㅜㅜ 사주는건 울 시엄니가 바리바리 사줘요 암수술후에도 맞벌이하는 저희보단 외벌이하는 시동생이 그리 안스러우신가봐요
4. ..
'12.1.22 10:44 PM (112.154.xxx.100)정말 딱 뭐해와라 시키세요.. 아니면 시어머님한테 부탁드려보세요
5. 단감
'12.1.22 10:46 PM (222.104.xxx.208)시엄니가 더 시동생네 돈 쓰는걸 싫어하니까 머....저희가 돈 쓰는게 더 당연하다 생긱하시죠.
6. 원글님 할 수 있어요
'12.1.22 10:49 PM (114.207.xxx.163)하정우 인터뷰 보니까 대사가 안 외워지면 운율을 붙여서 노래하듯 연습한대요. 뮤지컬 처럼.
동서, 이번엔 고기 좀 해와, 백번만 운율 붙여 연습하면 어디 부딪치기만 해도 오토매틱으로 나와요.
그런 말 나는 못한다, 이건 그게 야박하다는 내 무의식때문이예요.
그건 야박한 게 아니라 조화로운 조직을 위해서 분배하는 거예요.7. 단감
'12.1.22 10:51 PM (222.104.xxx.208)그래도 명절인데 빈손으로 오는거 하며 갈때 5민원 줄때도 있고 안줄때도 있고...시댁에 잘하고 싶어도 이런거 생각하면 잘하기 싫어요
8. 그건요
'12.1.22 10:58 PM (188.22.xxx.235)님의 선택이예요
1초 싫은 소리와 1년 속상함 사이에서의 선택이요
순간의 선택이 1년을 좌우합니다9. 그런대요
'12.1.23 9:24 AM (59.86.xxx.217)원글님한테 제사비용을 안주는거지 시어머니에겐 용돈을 원글님몰래 주는거 아닌가요?
그러지않고서야 어떻게 빈손으로 시댁엘 다닐까요?10. 초등새내기 엄마
'12.1.23 2:48 PM (180.230.xxx.20)우린 가족곗돈 한달에 3만원씩내서 ,, 그걸로 명절 제사비로 씁니다.. 맏동서라고 10원도 자기도 안 씁니다..
첨엔 곗돈의 용도는 아들넷인데 셋째가 못살아서 혹 도와줄 목적으로 모으자고 한건데.. 잘 살면서도 지도 한
푼 안쓰는 형님 ,,, 정말 미워 죽겠어요..11. 이번엔
'12.1.23 6:47 PM (220.74.xxx.126)이번엔 콕 찍어서 용기내어 말씀하세요.
그리고 우리는 설날에 얼마 쓴다.. 영수증이라도 보여주면서.. 이렇게 이렇게 들어간다.
동서네도 부담을 해라라고 말씀하세요..
사실 말 안 하고.. 뒤에서 이래봤자 동서네가 변하지도 않고. 님 속만 타들어갑니다.
저도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 큰 집이거든요.
근데 이렇게 돈 내라는 것은.. 욕 먹지 않고는 못 받아내더라구요.
설혹 시어머니가 용돈을 독차지 하는거라면 동서도 괜히 욕먹고 있는거니까.
요번 기회에 조심스럽게 설날 비용등을 의논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12. ~~
'12.1.24 11:13 AM (59.19.xxx.237)꼭 맏동서라고 돈 더 많이 써야 하나요?
계비 내어서 명절 시장비로 쓰면 이런 저런 갈등 없어서 딱 좋겠구만...
잘 살아서 스스로 좀 베푼다면 감사할 일이지만
그게 아니라 해서 미워죽겠다는 윗 윗님이 더 이상해 보이네요.13. 말을 하세요
'12.1.24 8:57 PM (182.210.xxx.111)동서에게 딱 부러지게 말을 하세요 집에서 운율을 붙여서 연습하셔서 ^^ 그리고 위에 글쓴 ~~님 미워죽겠다는 말하는 사람이 더 이상해보이신다니 저는 ~~님이 더 이상해보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276 | 제사나 차례는 제주의 몇 대 까지 모시는 건가요? 8 | 제사 | 2012/01/23 | 3,199 |
62275 | 명절에,,,도배시키는 시어머니 32 | ᆞ | 2012/01/23 | 5,546 |
62274 | 선봤던 남자가 이혼했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67 | gma | 2012/01/23 | 15,094 |
62273 | 삼성전자 패밀리넷몰 등외품 구입해 보신분??? 3 | 구입 | 2012/01/23 | 15,756 |
62272 | 예쁜여자 좋아하는 분? 12 | ..... | 2012/01/23 | 4,087 |
62271 |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어때요?? 3 | 다이어트 질.. | 2012/01/23 | 1,468 |
62270 | 고민 좀 들어주세요. 사내에서 고백을 하면..? 7 | 목하열애중 | 2012/01/23 | 6,192 |
62269 | 겨울운동 추천해주세요. 2 | 운동 | 2012/01/23 | 1,585 |
62268 | 사촌들과는 언제까지 왕래 하셨어요? 4 | .. | 2012/01/23 | 2,191 |
62267 | 문주란,김연자씨!최고 6 | 나트 | 2012/01/23 | 2,578 |
62266 | 노무현을 빼면 얘기가 안되는 문재인 15 | 운지천 | 2012/01/23 | 2,108 |
62265 | 문성근.. 14 | .. | 2012/01/23 | 2,881 |
62264 | 부러진화살 흥행 위한 진중권 요정~ 22 | 모두까기 | 2012/01/23 | 3,556 |
62263 | 시부모님의 강권을 어찌 거절할까요? 5 | 고민 | 2012/01/23 | 2,100 |
62262 | 나꼼수 봉주3회 내용 좋아요... 7 | ㄱㄱ | 2012/01/23 | 1,766 |
62261 | 본인 스스로 전을 많이 하는 분 계세요? 6 | @ | 2012/01/23 | 2,556 |
62260 | 부산에는 부러진 화살 상영관이 없나요? 5 | ㅇㅇㅇ | 2012/01/23 | 1,055 |
62259 | 이인규가 검사 그만두고 바른이란 로펌가서 5 | ... | 2012/01/23 | 2,128 |
62258 | 어제 사우나 수면실에서 화들짝 했네요ㅋ; 10 | ... | 2012/01/23 | 10,536 |
62257 | 태백산 기차 여행과 태백산 등반 2 | 여행 | 2012/01/23 | 935 |
62256 | (폄)직업적 수준의 노가리 꾼들이 빛을 보는 사회가 한국사회이다.. | 미륵 | 2012/01/23 | 560 |
62255 | 부러진 화살 5 | 일산에 | 2012/01/23 | 1,452 |
62254 | 손석희의 명절특집은 명품특집 2 | 젊음의 캠프.. | 2012/01/23 | 1,474 |
62253 | 너무 천진난만한 우리 시아버지 ^^ 30 | 미운데도 | 2012/01/23 | 11,566 |
62252 | 긴 얼굴, 긴 턱은 어찌해야 하나요 3 | 하나 | 2012/01/23 | 4,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