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서 대접 받기가 뭘까요?

뼈도 서민 조회수 : 8,252
작성일 : 2012-01-22 21:50:46

백화점을 가끔 가지만, 백화점에 딸린 서점이나 영화관이 목적이고, 비싼 물건 주변을 지나가기는 하지만, 백화점 물건은 거의 없는 진짜 서민이에요,,

 

있는 분들 백화점이든 아니면 명품매장이든 가시는 것 부럽기는 하지만,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백화점에서 대접받는 거는 뭐고, 홀대받는 거는 뭘까요?

 

잘 차려입고 가야 대접받는다는데, 어떤 대접을 받으시나요? 그리고 싼 옷 입고가면, 어떤 대접을 하나요?

 

대접 받아 보신 분들 경험 좀 들려주세요, (저야 생전 그런 대접 받을 일 없을 것 같지만,,, 궁금하긴 하네요..)

IP : 217.165.xxx.8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 9:51 PM (210.205.xxx.25)

    화장안하고 아무거나 입고 슬리퍼 신고 가면 말도 못해요..당해요.
    그러다 밍크입고 잘 차려입고 눈내리깔고 가면 사모님 취급하죠.
    한번 몰카 해보세요. 잘 느끼실거예요.

  • 2. 원글
    '12.1.22 9:53 PM (217.165.xxx.87)

    윗님,,, 사모님 취급이라는게..
    아주 친절하게 응대 한다는 뜻이겠죠?

    보통은 모두에게 친절할 것 같은데...

  • 3. ===
    '12.1.22 9:55 PM (210.205.xxx.25)

    백화점은 MVG 제도가 있어요.
    일년에 1500쓰면 그 회원이 되는데 음료 무한정 공짜고
    주차장도 별도로 따로 있어요.
    그런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알아보는거 같아요.
    그사람들이 돈을 다 쓰니까요.

  • 4. Jjk
    '12.1.22 9:55 PM (112.161.xxx.216)

    백화점 vip인데요 단골매장들어가면 차내오고 직원이 간쓸개빼줄거처럼 굽신거리고 .. 솔직히 불친절대응은 받아본적 없어요

  • 5. 원글
    '12.1.22 9:56 PM (217.165.xxx.87)

    아 그건 진짜 대접이네요... ===님

    근데, 1년에 1500만원을 한 백화점에서 쓸려면,,, 한 달에 100만원 이상씩...ㅠㅠㅠ

  • 6. 원글
    '12.1.22 9:58 PM (217.165.xxx.87)

    Jjk님
    부럽네요,,, 없는 사람입장에서는.

  • 7. ===
    '12.1.22 9:58 PM (210.205.xxx.25)

    아래 수퍼에서 장보고 옷사입고 누구 만나서 밥먹고
    금방 그렇게 쓰더라구요.
    그런돈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 많아요.^^

  • 8. ??
    '12.1.22 9:59 PM (118.38.xxx.44)

    vip도 아니고, 백화점 거의 이용안하고
    화장안하고 아무거나 입고 운동화신고 가도
    친절하던데요.
    어떨때는 과하게 친절해서 부담스럽던데요.

    물건사면 차 대접도 해주고.

    특별히 운좋은 날이었을까요?
    아님 특별히 제가 운이 좋은 사람이었을까요?

  • 9. 음음
    '12.1.22 9:59 PM (220.116.xxx.82)

    잘 차려 입고 가면, 매장에서 물건 살 때 알아서 25프로 정도 할인해 주드라구요. 40까지 받아 봄. (세일 기간 아니였구요..) 대우가 달라진다는게, 결국 같은 물건 살 때 지불하는 돈이 달라지는 거였어요.
    그리고, 커피잔 세트랑 머그 컵 하나 사러 갔는데도, 매니져가 백화점 꼭대기층에 있는 까페에서 생과일 쥬스 사다주고 그러드라구요. 다음에 또 방문해 달라고 하면서요.

  • 10. jjk
    '12.1.22 10:00 PM (112.161.xxx.216)

    전략이죠 그렇게 매장에서 앉아서 직원들 내오는 차마시면서 수다떨고 직원이 비유맞춰주면서 맞장구처주고 이럼 나올때 그냥 못나오깐요 명절 땐 백화점에서 주는선물말고도 매장매니저들이 따로 선물사서 줘요

  • 11. 원글
    '12.1.22 10:02 PM (217.165.xxx.87)

    음음님

    그건 저 같은 사람에게는 참 좋은 대접이네요,, 할인..

    근데 할인받아도 비싸겠죠? ㅠㅠㅠ

  • 12. ??
    '12.1.22 10:04 PM (118.38.xxx.44)

    그런 서비스는 시장에서도 단골들한테는 하는 서비스니
    ....... 결국 돈쓴 만큼 비위 맞춰주는건 어디든 마찬가지인가 보군요.

    저는 혹시모를 불친절 감수 할래요.
    불친절하고 맘에 안들면 안사면 그만이니.
    친절 불친절을 떠나 백화점 갈 일이 거의 없지만요.

  • 13.
    '12.1.22 10:05 PM (121.151.xxx.146)

    오늘 제가 그런 대접을받고왓네요
    백화점을 자주 가지않는 사람인데
    오늘 집안일하고나서 꾸미지도 못하고
    이제 대학갈 아이가 있어서 아이가 신고 신다는 브랜드의 신발이
    다른매장에는 없고 어느백화점매장에는 있다고해서
    다녀왔네요
    명절에 일하다가 나가니 영형편없었지요
    그냥 모자 푹 눌려쓰고 패팅입고 나갔어요
    화장도 안한 얼굴로 ㅠㅠ

    그런데 4층에 세워두고 지하1층에 내려가는데
    저여자 왜 여기왔어하는 느낌을 몇번 받았네요
    남편하고 애들이 앞서갈때는 그런느낌없다고 저보고는 아래위로 훓터가더군요

    그브랜드에 가서 아이가 그 신발보다는 다른신발산다고해서
    이것저것 보았는데 처음에는 매장직원들이 우리쪽은 오지도 않았다는것 아닙니까
    나중에 몇미리주세요하니까 그때야 겨우 가져다 주더군요
    그냥 훅 주더군요
    그래도 아이가 신고싶어하는것이니 사가지고왔어요
    그러니 대우가 달라지더군요

    시간이 없으니까 그냥 그매장에만가고 화장실갓다가 4층으로 바로 올라오는데
    봉투하나 드니까 대접이 또 달라지더군요
    그전에는 지나가도 쳐다보지도 않더니 그후에는 저희가 가면서 가방을구경하면서 가니까
    얼마나 말을 시키던지

    그래서 이래서 백화점에는 꾸미고와야하구나했네요
    그런것이 잇는것은 사실이에요

  • 14. 원글
    '12.1.22 10:07 PM (217.165.xxx.87)

    직원들에게 인사 받으면 좋으신가 봐요?

    전 인사 받으면, 뭘 사야될 것 같은 의무감이 들고, 그리고 안사고 나올려면 미안해서 인사같은 거 받기 싫든데요,,

  • 15. ??
    '12.1.22 10:08 PM (118.38.xxx.44)

    그리고 할인은 안차려 입고가도 대놓고 그냥 할인해 달라면 해주던데요.
    저는 시장에서는 깍아달라는 말 안해도 백화점에선 꼭 해요.
    매장이나 물건에따라선 상당히 깍아도 주던데요.

  • 16.
    '12.1.22 10:08 PM (121.151.xxx.146)

    인사받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상한 눈빛같은것 잇어요
    너 여기랑 맞는다고생각해하는 눈빛요
    아무 무시하는듯한 눈빛이 있는것이 사실이네요

    어제 쇼핑몰에 다녀올때도 느끼지못한 느낌을
    오늘 백화점에서는 느꼇네요

  • 17. Mjhj
    '12.1.22 10:09 PM (110.70.xxx.47)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 해봤어요
    매장 직원들끼리 mvg고객님들은 얼굴 거의 다 외우고 더 신경써서 응대해주는것 같았어요
    진짜 돈있으신 분들은 성격도 좋고 있는척도 잘안해요^^
    반면 어중간하게? 잘사는 분들 중에 막 있는척하고 자기자랑하고 그러던데 ㅋㅋ

  • 18. 원글
    '12.1.22 10:10 PM (217.165.xxx.87)

    아 음님

    그건 그렇네요,,

    없이 산다고 무시하는 눈빛은 정말 싫지요,,,

    거기 점원도 그리 부유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 19. MVG
    '12.1.22 10:19 PM (211.202.xxx.71)

    롯데 MVG만 전국에 5만명이 넘더군요. 본점처럼 큰 점포는 1만명이 넘을 거에요. 직원들이 일일이 얼굴 외우고 챙겨주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요. 단골매장에서만 좀 챙겨줍니다.

    제 집사람이 MVG-P(연 5천+)여서 대충 아는데, 자주가는 매장에서는 판촉 엄청 하고요. 신상 들어왔다고 전화해서 방문해달라고 하고 뭐 그러는 정도에요. 특별한 건 없습니다. MVG 라운지는 1년에 1번 갈까말까 합니다. 바빠서..

  • 20. MVG
    '12.1.22 10:21 PM (211.202.xxx.71)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백화점 직원들 다 친절하죠. MVG도 아닌 저 혼자 목늘어난 티에 반바지에 쓰레빠 신고 명품매장 들어가도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던 걸요. 요즘 친절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어요.

  • 21. 음음
    '12.1.22 10:35 PM (220.116.xxx.82)

    전 가격이 비싸다고 입도 벙끗 안 했는데, 매니져가 DC 해 준다는 말을 먼저 하드라구요.
    글구, 물건 보는 눈 있다 싶어 보이면, (어느 정도 지식을 보이면 직원들이 되려 신나함 ^^ ) 그 브랜드 매장 정품 1일 행사 하는 날도 알려 주고.....[먼산보기]

    참고로, 저는 온앤온 이월 상품 쟈켓에 동대문 두타에서 1만원 5500원 주고 산 원피스에 비비안 펄 스타킹 신고 갔었구요. 내 체혇에 귀신같이 잘 맞아서 절대 그 가격으로 안 보이는 옷을 입고 갔었음

  • 22. 그냥
    '12.1.22 10:56 PM (211.246.xxx.185)

    당당하게 다니면 알아서 대접합니다
    그 당당함이란 내가 맘만 먹음 이런 것쯤 얼마든 살 수 있어 이런 거지요
    여유가 없거나 돈써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그런 마음이 잘 안 먹어지니
    차리고라도 가면 좀 더 맘편히 다닐 수 있겠지요
    그러나 실상은 옷차림보다도 그 기를 알아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장사하는 사람들이니까요
    그치만 뭐... 백화점이 대수인가요?
    살 거 있음 가서 사는 거고 아님 마는 거죠 뭐

  • 23. 제가
    '12.1.22 10:57 PM (99.187.xxx.8)

    외국에 살다보니 백화점가서 대접이니 홀대니 하는 말이 너무 이상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없어보이지 않고 싶은 심리 아닌지요.

    한국가도 여름이지만 반바지에 쪼리 신고가도 당당하기만 하는데요.
    솔직히 불친절한 직원이 있다면
    너가 세상을 그렇게 사니 아직도 그신세지 합니다.
    명품매장 직원에 인텐세브 받는다고 쳐도 나는 돈을 쓰는 입장이고 그들은 손님에게 물건 파는 입장인데
    잘 대해주길 바라고 옷을 잘 차려입고 가는건 솔직히 아줌마들이 입고 갈곳이 없으니
    그걸 정당화시키는거지
    내가 갑으고 종업원은 을인데 그 불친절한 종업원에게는 안사면 되는거 아닌가요?

  • 24. 백화점 홀대 당하는법
    '12.1.22 11:09 PM (119.192.xxx.98)

    백화점은 대접받기 위해 차려입는게 아니라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차려입는 경우가 더 많지요.
    그냥 일반적인 사람들은 홀대를 잘 안당하는데
    뭔가 촌스럽고(시골 장터에 가는 옷차림 분위기) 쭈뼛쭈뼛 여기저기 눈치보면서
    구경하고 물건 만지면서 가격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러면
    파는 입장에서는 이 사람은 물건 안살것 같다는 느낌에서 무시(?)하는거같구요.
    대개는 친절한게 보통이에요.
    예전에 어떤 케이블에서 츄리닝 입은 총각이 명품상점가서 이것저것 달라고 햇는데
    좀 불친절하긴 했지만 물건을 꺼내주진 하더라구요.
    미장원, 백화점은 누굴 탓하기도 좀 뭐한게 그 사람들도 장사하는 사람이니까
    안살것 같이 보이는 사람에게 쓸데없는 굽신거리면서 감정소비 하기 싫다 그런거겠죠.

  • 25. 윗님
    '12.1.22 11:14 PM (99.187.xxx.8)

    명품매장에 갈때 거부 당하면 그 직원 이름묻고 회사에 컴플레인 바로 하면 되지요.
    명품아니더라도 일반 매장에서 불친절해서 본사에 메일보내면
    바로 사과메일고 심지어 기프트카드도 보내는 미국회사도 많습니다.
    함부로 소비자에게 그렇게 못합니다.
    손님대접을 안한다는 말이 너무 웃겨요.
    머리 안감고 냄새나고 행색이 남루한게 아니잖아요.
    그냥 평상복입고 다녀도 대접을 못받는 백화점직원들에게 컴플레인하실생각은 왜 안하시는지요.
    무슨 대접을 받고 안받고요.
    내가 돈쓰러 가는건데요.

  • 26. 음음
    '12.1.22 11:17 PM (220.116.xxx.82)

    그게.. 물건이 아니라, 허영을 파는 장소라서 그래요.

  • 27. 윗님..
    '12.1.22 11:21 PM (119.192.xxx.98)

    백화점 직원들이 사람의 아우라(?) 보면서 대하기도 해요.
    이 사람은 뭔가 무시해도 컴플레인따위 못걸것 같다 그런 사람보고서 그러지요.
    사람이 똑부러지고 당당해보이면 함부로 무시안해요.
    이건 비단 백화점뿐만 아니라 어디 가든 그럽니다.
    사람 행색보고 친절과 불친절을 가려하는 직원은 당연히 컴플레인해야 겠지만
    그게 딱 무시하는 말로 하는게 아니라 시선이나 어투에서
    느껴진다면 대부분은 그냥 기분나쁘고 마는거죠.
    잡고 늘어지기도 그렇고 그냥 지나가기도 좀 그런 묘~한 뉘앙스와 시선이 있어요.
    바쁜데 뭐라고 잡고 따지기도 뭐한 묘~한 그런거요.

  • 28. 그게...
    '12.1.23 12:00 AM (183.99.xxx.11)

    사람의 심리가 아닐까요? 백화점이 아닌 어딜가든요. 하지만 백화점도 매장이나 직원마다 다 틀려요.
    백화점 주변에 주택가가 있다면 대부분 집에서 살림하는 여성들이 쇼핑하는 경우들이 많고 편한차림으로
    쇼핑하러 오늘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차림새에 홀대받는 일은 별로 없어요. 그리고 차림새는 평범해도 의외로
    비싼상품이나 많이 쇼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백화점 직원들이 불친절한 경우는 없어요

  • 29. 생각하기 나름
    '12.1.23 1:20 AM (121.135.xxx.15)

    저는 일주일에 1~2번 시장보러 백화점 (H백화점 무역센타점) 갑니다.

    지하 수퍼가 주 이용 장소이지만 아주 바쁠때를 제외하고는 윗층도 구경합니다.
    그러다가 구입하기도 하는데 제 옷차림은 늘 맨얼굴에 편한 차림 신발 입니다.
    주변에서 너무 차려입고 나온 분을 보면 오히려 저렇게까지 입고 쇼핑을 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
    저는 나이도 많아 40대 후반이라 스스로 보아도 후줄근해보일때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친절합니다.
    가끔 신경 안쓰시는 직원있으면 마음껏 옷을 구경하고 살필 수 있으니 더욱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2~3년전 딱 한번 악세사리 (*가타) 아가씨가 불친절하게 대답을 안한 경우가 있어서 무시받는 느낌이 들었으나 별로 신경안쓰고 다음에 필요할 때는 또 갔습니다. 그 직원은 지금도 근무합니다.
    그냥 본인이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 30. ok
    '12.1.23 1:53 AM (221.148.xxx.227)

    백화점 직원이 뭐라고..내가 그들의 태도에 신경을 써야하는건지..
    추레해도 고객이 왕이 아닌지요.
    동네에 백화점 있어 자주갑니다
    맨얼굴에 모자쓰고도 가고..
    비싼것 잘 안사지만..가끔 필요할땐 사기도하구요
    차림새보고 판단했다 큰코다치면 어쩌려고..

  • 31. ㅇㅇ
    '12.1.23 9:12 AM (60.242.xxx.170)

    우리나라는 백화점가면 제일 불편한게 따라붙어서 말 걸고 그러잖아요.. 해외에서는 직원이 밝게 인사정도하거나 뭐 필요한거 있냐 정도만 묻지 한국처럼 안 그래요.
    전 그래서 그냥 쇼핑할땐 넘 편하고 좋던데.. 꼭 사야할거같으 분위기도 없고요..
    사이즈나 뭐 물어볼때는 직원 부르면 되고..옷차림에 신경쓰고 안 가도 되고..
    다만 한국처럼 친절하진 않죠.

  • 32. ....
    '12.1.23 9:36 AM (115.161.xxx.234)

    옷차림때문에 무시하는 점원있으면 같이 무시하는 눈빛을 보내면 되는 거죠.
    그래도 기분나쁘다 싶으면 컴플레인을 걸면 되는 거구요.

  • 33.
    '12.1.23 1:49 PM (14.52.xxx.59)

    저 쟈스민인데 한번도 커피 먹으러 안갔어요
    차도 8년된 똥차라 남편이 그거 몰고 주차서비스 받을거냐고 비웃어요
    원래 옷도 매대 아니면 안사고 백화점은 폐점 임박시간에 세일할때 먹거리를 주로 사기때문에
    옷 거지같이 입었다고 홀대받은적 없고,쟈스민이라고 우대해주지도 않아요
    자괴감 아닐까 싶기도한게 무릎나온 트레이닝 바지입고 밍크 사는데 쫒아가도 친절하기만 하더라구요
    근데 같은 백화점도 오히려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제 경험으로는 영등포가 차별이 좀 있는것 같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직원들이 답답한 느낌이 있어요

  • 34. ...
    '12.1.23 3:28 PM (125.183.xxx.37)

    키톡에 글 올리시는 분이잖아요^^

  • 35. 이해 불가..
    '12.1.23 5:18 PM (211.200.xxx.238)

    백화점에 물건 사러 가는건데..
    판매원들이 손님 왕 대접 당연한거지..
    왜 손님인 내가 판매원 대접.홀대를 신경 써야 되는거죠..
    자존감을 가지시죠..

  • 36. 아님
    '12.1.23 7:42 PM (125.177.xxx.8)

    잘차려입고 간다고 해서 대접받아요? 촌스럽긴~
    아니에요.
    자신감이에요.
    내가 맘에 드는건, 얼마든지 살 수 있어. 그런 자신감.
    이 자신감은 지갑에서 나오는거에요.
    잘차려입는다고 해서...아니라고 봐요~
    강남 백화점가봐요.
    머리카락 노란고무줄로 질끈 묶고, 슬리퍼신고 후질근한 반바지 입고와도 무시못해요.

  • 37. 쟈스민은
    '12.1.23 9:31 PM (14.52.xxx.59)

    현대백화점 vip이름이구요
    4명까지 한달에 두번인가 네번인가 다과 대접해줘요
    주차서비스 해주구요
    가끔 화장품 매장에서도 맛사지 해준다고 하는데 이건 쟈스민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다른 쟈스민님께 민폐 끼친것 같아서 ㅎㅎ
    들리는 말로는 옷도 옷걸이에 좍 걸어서 가져다 준대요,입어보고 사라고(전 안해봐서 모름요)

  • 38. 원글
    '12.1.23 9:45 PM (2.50.xxx.20)

    아 참 제가 모르는 세상이 이렇게 있었네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돈 많은 분들 부럽네요,,,

  • 39. 돈많으신 분들 많네요..
    '12.1.23 10:56 PM (218.38.xxx.126)

    정말 돈 많으신 분들 많네요...
    물론 돈 많으신 분들이 댓글을 많이 다시는 것도 맞겠죠.
    하여간 저는 30대 중반, 그냥 깔끔하게 다닌다고 생각하고, 비싼 옷 안사고요,
    가방은 그냥... 그래도 백화점 갈 일 있으면 하나 잇는 국민백 루이비똥 들고 나가는데,
    백화점에서 무시당한다고 생각해본 적 한 번도 없고요,
    솔직히 점원이 말걸면 부담스럽기도 하고... 언제나 친절하던데....
    대신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다니긴 하죠. 쭈삣 거리지 않고...

  • 40. MVG도 등급이 있어요.
    '12.1.24 12:34 AM (112.153.xxx.36)

    가장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은 우선 MVG룸 이용과 MVG전용 주차장 이용 스티커와 발렛파킹이에요.
    아무리 기다리는 차가 밀려도 주차요원이 밖에까지 나와서 전용 주차장으로 발렛파킹해주니까
    전혀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이건 정말 편해요.
    MVG룸은 언제든 가서 쉴 수도 있고 음료와 다과 제공하구요.
    등급이 몇 단계 있는데 롯데의 경우는 년간 천오백 이상 사용한게 가장 낮은 등급이고, 가장 윗등급은 년 삼천 이상 사용한 경우예요.
    낮은 등급은 본인이 주로 다닌 지점에서만 발렛파킹 되고 주차비 무료이고
    높은 등급은 전국 어느 지점이나 다 되고 명절 때나 그런 때는 선물도 더 좋은거 주고
    자기네 호텔뷔페 무료 이용권도 보내주고 오페라나 음악회 등 비싼 공연 관람 초대권 주고
    가면 공연 관리팀에서 공연 시작전에 먹을거리도 주문해와서 제공해 주고
    일년에 한 번은 카나페나 샐러드 등등 간단한 음식 차릴 수 있는 요리도 몇가지씩 배달해줘요.
    그리고 기념일이나 생일 중 하나 선택하면 기념 꽃바구도 보내주고.
    세일 들어가면 세일가 플러스 더 할인해주고
    보통 때 백화점 5%쿠폰 한달에 세개씩인가만 사용할 수 있는데 MVG는 무제한으로 해줘요.
    그리고 카드에도 스티커를 붙여주지만 계산할 때 전산에도 뜨기 때문에 무조건 친절하게 대해주죠.
    암튼 그렇습니다.
    대접 많이 받는다는 생각은 들어요.

  • 41. **
    '12.1.24 1:34 AM (116.34.xxx.197)

    네~~ vip동 등급이 있어요. 예전에 1500이지 이젠 년 3천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전 현대를 가서 다른데는 모르겠고요...쟈스민 하면 발렛 해주고 라운지 들어가고요 쿠폰이 좀 많이 오고 공연 등록시 하루 전날 전화로 가능 합니다.

  • 42. 오천이라구요?
    '12.1.24 6:36 PM (112.153.xxx.36)

    뭘 잘못봤나? 그런거 날아오면 대충 보고 버려서요.
    저는 주로 오천도 아니라 더 많이 써대다 p등급이 되는거라 자세히는 안봤는데 얼핏 삼천얼마로 봐서요.
    백화점 마다 다른데 롯데는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확실하신가요?
    지점마다 기준이 다른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76 시엄니 미역국 7 다시다 2012/01/24 2,243
62475 쿡탑아래 식기세척기 2 인테리어궁금.. 2012/01/24 1,312
62474 미워하면 나한테 더 안좋겠지요? 8 동서 2012/01/24 1,898
62473 제주도 여행 가야하는지??? 제주 2012/01/24 858
62472 그 많던 친구들이 언제부터 정리?가 되기 시작하셨나요?.. 5 .. 2012/01/24 2,677
62471 눈썰매장 이용하려면........ 1 애버랜드 2012/01/24 550
62470 고딩딸아이 옷 정리했더니 두박스가 나오네요... 12 아깝다 ㅠㅠ.. 2012/01/24 3,536
62469 김수현 작가 설 특집극 봤는데 화가 나네요 20 화딱지나요 2012/01/24 13,433
62468 EGF라는 화장품을 아세요? 7 화장품 2012/01/24 2,684
62467 이런 사과하는 남편 받아줘야 하나요 2 1 인다 2012/01/24 1,035
62466 필독!!!!!!!!!!!여기글 일본에 많이 기사화 됩니다 5 스토커 2012/01/24 2,295
62465 요며칠 음식 생각이나 냄새만 맡으면 토할거같아요.. 2 증상이? 2012/01/24 5,589
62464 골프화 인터넷 주문 도와주세요~~~ 2 왕초보 2012/01/24 726
62463 서울근교나 인천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눈썰매장 2012/01/24 358
62462 설날에 선물셋트들어왔는데요. 제가 안먹는거라서요. 35 고민 2012/01/24 8,678
62461 나이 어린 아이유 왜 심사위원 좌석 세우나요? 2 왜들그러는지.. 2012/01/24 1,061
62460 이런 사과하는 남편 받아줘야 하나요? 1 인다 2012/01/24 826
62459 갑자기 심한 뇨기로...ㅠㅠ 3 갑자기 심한.. 2012/01/24 1,128
62458 ↓↓ (서울 동작을에서 천정배-정몽준 빅매치) 피해 가세요... 2 phua 2012/01/24 759
62457 셀룰라이트 제거 방법있나요? 5 고민녀 2012/01/24 4,323
62456 혹시나 몰라서 된다!! 2012/01/24 349
62455 서울 동작을에서 천정배-정몽준 빅매치? 5 허거걱 2012/01/24 643
62454 집에서 만든 알로에레몬 스킨에 대해서 알려주세요..꼭 좀.. 2 메텔 2012/01/24 1,709
62453 백설 호떡 해드셔보신분? 7 뒤집게 2012/01/24 1,566
62452 우울함을 떨쳐내려면 무얼 하시겠습니까? 16 나홀로집에 2012/01/24 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