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취미활동 하는 여자들과 3개월간 밤낮으로
전화나 문자질 한걸 알고 화가 나서 시골 안갓네요
아무 사이도 아니래지만 부인에 대한 예의는 아닌것 같아요
부인이 얼마나 만만했으면 열여자 마다않고 연락했는지 이해 안가요
저같으면 취미래도 남자들하고 남편신경쓰여 연락 못할것 같아요
시댁 안가고 컴앞에서 맥주한잔하며 앞으로는 쎄게 나가서 남편 버릇 고치고 싶단 생각만 들어요
부인무서워 하는 사람으로요
남편이 취미활동 하는 여자들과 3개월간 밤낮으로
전화나 문자질 한걸 알고 화가 나서 시골 안갓네요
아무 사이도 아니래지만 부인에 대한 예의는 아닌것 같아요
부인이 얼마나 만만했으면 열여자 마다않고 연락했는지 이해 안가요
저같으면 취미래도 남자들하고 남편신경쓰여 연락 못할것 같아요
시댁 안가고 컴앞에서 맥주한잔하며 앞으로는 쎄게 나가서 남편 버릇 고치고 싶단 생각만 들어요
부인무서워 하는 사람으로요
그러다 더 엇나가면 어떡해요
비슷한일로 저도 안갔어요...
할일없어 편하게 맥주마시고잇네요..
시어머니 목소리가 좋지않은데 신경안써요..
내가 잘못한게 아니니까..
따로지만 같이 마셔요
댓글에 눈물이 나요 이제 할말 다하고 살려구요 제성격이 원래 안착한데 넘 착한척 햇나봐요 이제 내멋대로 눈치 안보며 살려구요 잘해도 딴짓하는 사람들 보면 이렇게 사는게 아닌것 같아요 오늘따라 맥주 맘편하게 마시고 잇어요
많아 울어봐도 또 눈물이나는걸 보면 왜일까요?
억울하기도하고 분하기도하고 이해하기가 힘든데 남편은 편안해보이고 그것을 보면 더 속상하고...
남편을 많이 믿어서였는지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덮어버리기도 힘들고 어찌해야할지...
님 속상함을 덜어드릭 싶었는데 제 속상함을 보태드렸네요..
참았는데 또 우네요...
배우자 이성친구 어느정도는 인정해야한다고 봐요
친구로 인정은 가능한데 어느정도까지의 선을 지켜야 되는건가요?
육체적인 관계만 아니라면 친구로 인정이 되는건가요?
함께하는건데 나쁠거 없죠-
그런것 까지 외도로 보는건 좀 오버같아요
같은 취미라면 그 시간을 같이 즐기는것은 좋지만 그 이외에 시간에는 가정으로 돌아와야죠.
가정에 와서도 취미로 가장한 대화가 연장이 된다면 이것은 정신적인 외도라도 봅니다.
동성친구랑 가정에서 대화가 연장되는것처럼 이성친구랑도 대화가 연장될수 있는거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동성이 될수도 있고 이성이 될수도 있는건데
단지 대화의 상대가 이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정신적인 외도라고 볼수있다는것에 저는 동의하지 않네요
남자인 것 같아요.
남편이 함께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거나, 양육에 도움 주지 않고, 집에 그냥 있는 여자로 대하고 외롭게 하는데 그렇게 많은 여자들이랑 혼자 즐겁게 다니고, 집에 와서도 연락하는데 속터지지 않을 여자 어디있을까 싶어요..
그렇게 괜찮으면, 여자들도 청소 안하고, 아이 안돌보고, 밖에 나가서 취미생활 재미있게 하며, 열 댓명 남자 "친구" 만들어서 인생 즐겨볼까요?
그거 그냥 놔둘 남자들 몇이나 있을지....
원글님, 힘내시구요. 안주도 맛난거 드셔요.
배우자가 싫어하면 일단 이성 친구는 접어두는게 예의이고 도리에요.
남편이 아직 철이 없으신 듯.
앞으로 진짜 세게 나가세요. 만만히 보이지 말구요.
너무 울거나 약해지지 말구요.
힘내세요.
"안주 맛난거 드시라는" 윗님 댓글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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