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많이 읽으시는 분~

작성일 : 2012-01-22 20:58:18

중학교 들어가는 아이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대요.

책 표지와 속내용 사이의 색도화지같은<빳빳한 다른 색 종이>가 1-2장 있는 이유를 물어요.

앞 뒤로 다 있던대요.

왜 그런가요?

82에 글 올려 보랍니다.ㅎㅎ

IP : 118.45.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 9:03 PM (211.192.xxx.72)

    오래 전에 들었는데 기억이 잘...
    편집 제작상으로 꼭 필요한 조처라는 뭐 그런 이야기 였던 것도 같고요.
    저는 새 책을 읽는 마음의 준비를 하는 공간으로 받아들입니다만..쿨럭~

  • 2. ...
    '12.1.22 9:16 PM (118.38.xxx.44)

    제본의 용이성 때문이에요.

    제본이라는건 책을 인쇄한 후 각 장이 떨어지지 않도록 묶어주는걸 말하는데요.
    인쇄를 할때 책사이즈 종이에 한페이지씩 하는게 아니라 전지에 인쇄를하고 접어서 책을 만들어요.
    가끔 잘 못되서 책의 어떤 장이 붙어 있는 경우도 발견될거에요.
    접은 후 자를때 잘 못되서 그런거죠.
    속지는 그렇게 인쇄를 하고요. 표지는 따로 만들어 붙여요.
    이때도 겉표지는 마지막장과 같이 인쇄되어요.
    그래서 겉표지 안쪽 부분을 처리할때 들어가게 되는게 그 색지에요.
    (주로 하드커버)
    이 역시 책사이즈가 아니라 책의 2배 사이즈로 사용을 해요.
    접어서 한쪽을 책표지에 붙이면 한장이 남아요.
    그 남은 한장이 말씀하시는 아무것도 없는 색지가 됩니다.

    하드커버가 아닌경우 표지에 색지를 붙이지 않고요.
    이때는 반으로 접히니 2장의 색지가 되는거고요.
    대체로 색지가 2장이 들어갈때는 뭔가 인쇄를 하는 경우가 많던데요.
    하드커버가 아닌경우는 색지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설명을 하느라 했는데 횡설수설이라 이해가 됐을지 모르겠어요.
    책을 갖고 비교해보시면 좀 더 이해가 쉬울거에요.

  • 3. 만약
    '12.1.22 9:23 PM (121.166.xxx.80)

    그게 면지...아닌가요? (아니라면 죄송...)

    저도 어디서 들었는데,
    만약 그게 면지라면.... 책 만드는 과정(제책)의 한 부분으로
    먼저, 책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커버에도 그런 기능이 있지만, 면지도 또한 같은 기능이 있어요. 겉옷과 속옷...처럼요.
    커버와 속지 종이 두께와 재질이 서로 많이 다르니까 사이 공간이 붕 뜨죠
    그 사이 공간을 채워주고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요.

    그리고 면지에 도장이나 싸인, 도서관 도장...혹은 바코드스티커를 많이 붙인답니다...
    커버나 속지에 바로 도장이나 글씨 쓸수는 없으니까요.

  • 4. ...
    '12.1.22 9:34 PM (118.38.xxx.44)

    면지 맞아요.

  • 5. ㄴㅁ
    '12.1.22 9:48 PM (115.126.xxx.146)

    전 그 면지(?) ..좋아요
    특히 새책인 경우..

  • 6. 역시
    '12.1.22 10:34 PM (114.207.xxx.163)

    82네요, 어릴때부터 궁금하던 속지의 존재이유가 풀려서 제가 다 뿌듯하네요.

  • 7. 원글
    '12.1.22 11:14 PM (118.45.xxx.30)

    역시 82네요.
    저희 아이가 82를 더 좋아합니다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71 떡볶이엔 어묵이 빠지면 안돼겠죠? 9 2012/02/24 1,769
74070 어제 해피투게더 ^^ 2012/02/24 1,048
74069 이런친구 이제 그만 끊어버릴까요..? 12 친구 2012/02/24 4,728
74068 쉬즈미스랑 빌리윌리 중에 어디꺼가 더 질이 좋나요? 13 옷중에.. 2012/02/24 2,904
74067 팔뚝이 아프신 분들은 안계세요? 2 팔팔 2012/02/24 3,317
74066 사주에 물이나 불이 없으면... 5 직업 2012/02/24 20,407
74065 집에서 부항뜨고 피 빼는거 다들 하시죠? 14 괜찮죠..... 2012/02/24 6,382
74064 해독쥬스 채소는 꼭 끓여야 하나요? 3 건더기때문 2012/02/24 2,979
74063 쓰시는 분들 많이 계시나요? 5 일기 2012/02/24 703
74062 중학교입학하는 아들 교복사이즈 질문이예요 6 탱크맘 2012/02/24 2,227
74061 성시경 만날 수 있는 법 없나요? ㅠㅠ 26 늙어주책 2012/02/24 7,199
74060 국산브랜드 안경테 추천좀 해주세요 2 안경싫어 2012/02/24 3,391
74059 금정역 삼성 쉐르빌 어떨까요? 1 삼성 2012/02/24 3,632
74058 손님 초대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없나요? 28 난 좋은데... 2012/02/24 3,871
74057 정말 궁금하네요 ,,,주택관리사 어떤가요? 8 궁금궁금 2012/02/24 6,192
74056 북송 반대 시위 차인표 “탈북자에 관심 절실” 2 샬랄라 2012/02/24 815
74055 딱딱해진 멸치볶음 구제방법좀 알려주세요.. 11 궁금이 2012/02/24 6,546
74054 저~~남편 월급속이는 것 일반적인 것일까요? 10 된쟝 2012/02/24 3,746
74053 고대 의대생 성추행사건 결국 대법원행 2 sooge 2012/02/24 1,672
74052 요즘 학교 다 이러나요? 전근 가시는 선생님 배웅하러 13 방학중인데 2012/02/24 2,346
74051 [내가 만난 문재인 - ②] ‘나의 친구 문재인’을 떠나보낸 사.. 7 moonri.. 2012/02/24 1,484
74050 시누네가 오는데 ㅠㅠ 음식 하기가 너무 싫사옵니다..ㅠㅠ 32 분당댁 2012/02/24 9,598
74049 [내가 만난 문재인 - ①] 내 차는 어쩌라고! 5 moonri.. 2012/02/24 2,259
74048 이럴때 학원수업 보강이 맞는건지요? 4 궁금해서 2012/02/24 2,145
74047 그냥 수다요..ㅎㅎ 3 수다가 하고.. 2012/02/24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