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단비용이 많을까? 통일비용이 많을까?

safi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2-01-22 20:29:18

*분단비용

분단되어 있는 기간 동안 계속해서 들어가는 비용이지요.  이미 60년이 넘도록 계속해서 분단비용이 들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들어가게 될텐데요. 군사비 지출이 무엇보다 가장 크죠. 대포사고, 전투기 사고 해병대 병사들이 밤새 서해를 지키도록 초소도 세우고, 북한군함이 상륙하지 못하도록 구조물도 세우고... ...

그리고 또 북한이 막고 있어서 우리가 동북3성으로 직선 비행을 못하니 항공비용과 물류비용등의 운송비가 불필요하게 계속 줄줄 세고 있지요.

물론 코리아 디스카운트 비용,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경제가 저평가 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북한이라는 위험요소 때문이라는 건 뭐 다 아는 사실이지.. 이 막대한 경제적 마이너스를 계산하면 군사비 지출한 것보다 더 많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문제도 아닌데 세계에 무슨 이상 기류라도 생기면 대한민국에 투자된 외국 자본이 제일 먼저 빠져나간다죠~~

분단상태를 지키기 위해서는 요런 비용들이 굵직굵직하게 계속 낭비된다는 것...

또한 전쟁에 대한 두려움, 공포감,

천안함 장병들의 생명, 북핵문제 등의 돈으로 계산 못할 무수한 비용과 희생이 분단비용으로 지출되고 있지요.

 

*통일비용

우선 중요한 것은 통일비용을 마치 북한을 남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비용으로 오해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것은 통일비용으로 책정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 이후에 생각해야 할 문제인겁니다. 요걸 생각하느라고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통일 이후에 북한 경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를 생각하다가 북한에 죽어가는 우리 동포들을 영영 구해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

통일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 통일비용은 사람을 살리는 비용!

통일 이후의 비용은 어떻게 사느냐? 더 잘 사느냐의 덜 잘 사느냐의 문제라는 것!!

 

통일비용은 계속해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한시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지만

분단비용은 통일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통일되고나면 분단비용으로 지출된 상당부분들이 무용지물이 되거나 폐기물처리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통일비용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남는 비용이지요.

대한민국 땅이 넓어지죠, 지하자원이 엄청나게 늘어나죠. 무엇보다 생명을 살리게 되니 말입니다.

 

쩐의 원리로도 통일이 분단보다 나은 것 같은데... 아닌가요???

IP : 220.79.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의부터 명확히
    '12.1.22 9:53 PM (123.243.xxx.112)

    분단 비용은 무슨 이유로 무엇무엇이고
    통일 비용은 무슨 이유로 무엇무엇인지부터 명확히 선을 긋고 정해야
    비교할 수 있지요.

    베트남이건 예멘이건 독일이건,
    나뉘었던 나라들이 통일한 사례들을 보면 통일 비용이 확실하게 천문학적이라는 건
    분명히 드러나 있는데,
    분단비용이란 건 실체가 명확하지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77 연말정산시 신용카드사용과 체크카드사용 공제분이 별도인가요? 1 연말정산 2012/02/06 1,072
67776 어제일이 아직도 이해가 안가서 18 ㅁㅁ 2012/02/06 6,542
67775 문화센터 꽃그림 수채화 강좌 들어 보신분 계세요? 3 재료비.자수.. 2012/02/06 2,081
67774 중국 항주 황산 상해 여행가는대,갔다오신분들중 주의점아님 선물.. 7 윤아맘 2012/02/06 3,053
67773 어제 1박2일 경복궁 넘 감동적이지 않던가요?ㅠ 6 감동경복궁!.. 2012/02/06 2,940
67772 은행에 동전 저금할때 8 .... 2012/02/06 1,790
67771 아기낳고 6개월만에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 28 평온 2012/02/06 7,044
67770 허*라이프 대리점(?) 이거 수익이 어느정도 되나요? 1 다단계 2012/02/06 807
67769 오리털, 거위털이불 얼마만에 세탁하시나요? 4 궁금 2012/02/06 2,963
67768 내 남편 나한테 꽉 잡혀살아~! 하는 사람들.. 8 애처가?공처.. 2012/02/06 2,827
67767 얼마전에 손해보고 환매한 펀드때문에. 6 얼마전 2012/02/06 1,821
67766 소화가 계속 안되고 트림이 나오고 살이 빠지는경우... 4 시어머님 2012/02/06 4,429
67765 40중반골프채풀세트추천** 4 골프채 2012/02/06 1,034
67764 주택담보대출에 관해서 문의좀.. 2 봄비 2012/02/06 902
67763 남편 카카오톡에 모르는 여자가 등록되어있어요 12 .. 2012/02/06 3,932
67762 어떤 스탈의 트랜치코트가 어우릴까요? 3 얼큰의 비애.. 2012/02/06 1,057
67761 90년대 아역배우인데 이름 아시는 분 8 궁금 2012/02/06 5,711
67760 오줌 맞는 꿈 꿨는데. 좋은 꿈인가요? 2 궁금이 2012/02/06 7,332
67759 강용석 "막말 트위터 취중에 썼지만 진심" 7 세우실 2012/02/06 1,677
67758 장근석이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일본에서 키가지고 비난이 있나 보.. 25 .... 2012/02/06 4,862
67757 교회 다니는 분께 여쭤요. 교회활동에 열심인 조카얘기 7 개신교문의 2012/02/06 1,802
67756 미국산 잣이 있나요.? 4 미국사시는분.. 2012/02/06 1,944
67755 코엑스 vizavi (비자비) 부페어때요? 2 ... 2012/02/06 2,075
67754 김현정의 뉴스쇼 [변상욱의 기자수첩]2월6일 ; 강용석 의원의.. 사월의눈동자.. 2012/02/06 1,609
67753 위킹맘들은 동네 친구 안만드시나요? 8 손님 2012/02/06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