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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주세요

인생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2-01-22 19:59:06

몇년간 일을 저질러 4억정도 손해보고

제명의로 돈 빌려 파산 신청해놓은상태 입니다

 

일 저질렀을때 말려 주고 혼 내 주길 바랐지만

남자 집에서 남자를 감싸며 화를 키웠고 그 댔가는 제가 치뤘죠

가진집 날리고 영업하던 가게 보증금이며 가게 판돈은 사기 당했습니다

바닥으로 순식간에 내려왔고  다 죽이고 죽으려 했습니다  애들도 다 요

 

하지만 죽을 용기도 없고 두렵기만 하고 살려 하니 여자집 도움 없인

아무것도 할 수없어 사정 사정 하여 겨우 다시 시작하면서도

자존심세워선 안됐지만 이 악물고 도와달라 부모형제에게 사정 했습니다

 

남자집엔 도와 줄 사람도 없고 비빌 언덕 도 없이 돈 달라고 할까

싫어 하더군요  그렇게 힘들게 굶는거 까지 걱정하다 이제야  다시 시작한 가게가

자리잡아가는데  애들 생각해 이혼은 보류 중인데  시댁에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오길 바라는데  며느리노릇 하길 바라는데

어찌 생각 하시나요 ? 다시 며느리 자리로 돌아 가는게 맞을 까요?

 

IP : 124.56.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에서
    '12.1.22 8:01 PM (1.251.xxx.58)

    님이 가고 싶어하는것처럼 보이는데...

    남편과 사는거지
    며느리로써 사는건 아니잖아요. 험한꼴 다 보고 험난한 과정도 거쳤는데. 왜 며느리 자리?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 2. ...
    '12.1.22 8:02 PM (175.214.xxx.47)

    힘들때는 남보다 못하고,
    이제 돈 좀 있어지는듯 하니 자식인가요?
    그냥 무시때리심이..
    뭐라고 하면, 옛날에는 왜 오라고도 안하고 도와주지도 않았냐고 따져 물으세요.

  • 3. 원글
    '12.1.22 8:32 PM (124.56.xxx.164)

    저 또한 다시 가는건 하고 싶지 않은데 너무 예의차리는 집에서 자란 탓인지
    왠지 맘이 편칠 않네요
    다시 며느리 노릇하면 시댁에선 절 바보 로 보겟죠 시누들도 다 요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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