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달 만에 10키로 빼보신 분들 후유증 없었나요?

한달 조회수 : 4,153
작성일 : 2012-01-22 17:08:10
급하게 살을 빼야되는데요.
한 달 남았고 10키로는 빼야되는데 
빼보신분들 어떻게 빼셨는지 
그리고 후유증은 없었나요?
IP : 121.146.xxx.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 7~8일만에
    '12.1.22 5:12 PM (175.193.xxx.148)

    십킬로 빼본적 있어요
    몇달 유지하긴 했는데 그후로 조금 방심했더니 폭풍요요..ㄷㄷㄷ

    저는 무조건 안먹고 물만 많이 마시고 많이 움직였어요
    저게 제일 잘빠지는데 몸에 탄력도 없어지고 가슴도 쳐지고 요요도 심하고
    건강생각하면 절대 추천하고싶지는 않은 방법이네요

  • 2.
    '12.1.22 5:14 PM (175.193.xxx.148)

    하면서 종합비타민이랑 칼슘은 먹었어요
    칼슘을 먹어줘야 살이 잘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 3. 저는
    '12.1.22 5:15 PM (60.242.xxx.170)

    한달에 체지방만 10kg 감량했는데 생리를 3개월 안했어요.
    그래서 겁이나길래 멈췄더니 다시 살이 찌고 생리 시작후에는 식단조절만 했네요.

  • 4.
    '12.1.22 5:17 PM (125.152.xxx.199)

    생리가 멈추고
    배의 피부가 쪼글쪼글해지고
    얼굴에도 잔주름잡히고
    머리카락 숭숭 빠져서 모자써야하고
    다시 정상식사로 돌아가면 폭풍요요, 뭐 이정도네요.

    저는 의지력이 박약하야 그렇게 감량은 못해봤네요.

  • 5.
    '12.1.22 5:19 PM (59.10.xxx.207)

    아무리 운동으로 빼더라도, 갑자기 살을 빼면 확실히 얼굴이 팍~ 늙더라구요.
    대표적인 예가 mc "조영구"죠.....
    얼굴은 어찌 아에이오우~ 정도 밖에는 운동해 줄 방법도 없고,
    급격히 몸은 빼더라도 얼굴은 망가질 거 예상 하셔야 해요.
    맛사지 관리실이라도 끊어 놓고 병행 하세요.

  • 6. 피해자
    '12.1.22 6:22 PM (210.183.xxx.116)

    한 달은 아니고, 두 달 정도 지나서 10kg 빠졌어요.. 뺀 건 아니고요, 다 늙어 외국 유학 중 적응이 힘들어 빠졌었어요.. 지금 일 년 반 정도 되었는데, 요요는 전혀 없이 빠진 몸무게 그대론데... 제가 지금 30대 중후반 이거든요. 진짜 2년 전까지만 해도 절 30대로 보는 사람 전혀 없었는데.. 지금은... ㅠㅠ 제가 봐도 할머니 상이구요, 얼굴 주름은 포기했고, 탄력도 없고, 딱 소말리아 인입니다.. 원래 170에 한 58,9kg 나가는 조금 살집있는 안뚱뚱한 여자였는데, 지금 몸무게는 50 조금 안나가고 거울 보면 웬 4,50대 아주머니 한명 앉아 있습니다. 아직 시집도 못갔는데.. 흑흑 ㅠㅠ

  • 7. ...
    '12.1.22 7:20 PM (220.78.xxx.130)

    3개월동안 9킬로 정도 뺐어요 운동 소식 다 병행한거구요
    그런데 2개월 정도 됬을때 생리불순이라고 해야 되나..하긴 하는데..양도 확 줄고..끝나고 나서도 잠깐 피가 보이고..병원 갔는데 생리 불순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얼굴살이 확 빠져서..진짜 흉했어요
    3개월 정도 채우고 운동 먹는거 보통으로 먹고 운동만 하고..너무 아파보인다는 소리를 들어서
    2킬로 찌웠어요
    한 2년 유지하고 있고요
    지금 다시 또 먹는 유혹 못참아서 다시 찌고 있다는 ㅠㅠㅠ ㅠ
    설 끝아면 다시 뺄꺼에요
    그런데...저는 30초중반에 뺐어요..20대때도 뺐었는데 그때는 이쁘다는 소리 엄청 들었는데..
    지금은 ...동안 소리까지 듣던 외모에서 40대 중반 아주머니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 .......
    '12.1.22 9:39 PM (125.132.xxx.117)

    탈모현상 오고요 생리 안나옵니다
    천천히 빼세요

  • 9. ...
    '12.1.22 9:44 PM (125.177.xxx.148)

    체력 한참 좋을 대학생떄 두달만에 거의 굶어서 10kg 뺐습니다. 솔직히 몸매는 딱 보기 좋게 됐습니다만
    그 이후로 위장 완전히 망가 져서 십년 넘게 고생 했습니다.

    그렇게 빨리 뺴려면 운동만으로는 안되고 어쩔수 없이 식사 제한을 많이 해야 하는데, 제가 원래 위장이 약한 체질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위장 완전히 망가져서 정말 고생 고생 엄청 했습니다.

    운동하면서 천천히 빼세요. 갑자기 식사 제한 하고 뺴면 어딘가 몸이 탈이 납니다.

  • 10. 000
    '12.1.23 12:23 AM (183.102.xxx.222)

    어릴땐 그렇게 빼도 보기 좋던데
    나이들어 그렇게 급하게 빼면 정말 늙어보여요. ㅠㅠ; 피부 푸석해지고 머리 빠지고 얼굴살 쪼글거리고요..
    비추에요.
    전 30대 중반인데 벌써 그래서 다이어트는 어릴때 해야 하는거구나~ 하고 있습니다.

  • 11. 언니가 그렇게 뺌
    '12.1.23 9:23 PM (211.224.xxx.193)

    탈모 심하게 오고 나이드신분들..엄마가 얼굴이 그게 뭐냐고 합니다. 탈모가 무진장 심하게 와서 몸무게 고민서 탈모고민이 생깁니다. 저 탈모는 영양분 제대로 섭취해야 납니다. 그렇다보면 요요 오고요. 나중에 머리는 다시 나더라구요. 날씬이냐 탈모냐...머리털 나는걸 선택하실 겁니다. 머리털 빠지면 너무 푸시시하니 베기 싫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86 20일날. 양념해서. 냉장고 보관한. 불고기 먹어도. 될까요? 2 병다리 2012/01/25 934
62985 경북대병원 이빈후과 의사선생님 어느분이 유명하신가용 3 진료 2012/01/25 3,515
62984 인터넷으로 옷살때..(무통장입금)괜찮을까요? 2 .. 2012/01/25 898
62983 4대 보험과 식대공제후 85만원 학교 회계직 6 급여 올린다.. 2012/01/25 4,002
62982 새똥님 주방 살림에 관한 글 시리즈로 읽고 싶은데... 2 저기요~ 2012/01/25 1,433
62981 고소미치킨을 포기할 수는 없어요 ㅋㅋㅋ 1 고고유럽 2012/01/25 1,074
62980 자정기차타고오니 보일러 얼었네요. 2 -- 2012/01/25 759
62979 [원전]후쿠시마 원전, 수수께끼 같은 세슘 방출량 급증 3 참맛 2012/01/25 1,158
62978 역시 조선일보! 참맛 2012/01/25 1,150
62977 올설에는 목소리한번 냈어요.ㅎㅎㅎ 1 귀경했습니다.. 2012/01/25 1,295
62976 요새도 아이들 종이접기 많이 하나요? 머리와 상관있을까요? 2 ㅎㅎㅎ 2012/01/25 1,132
62975 김홍도목사 '설교’ “너무 귀한 글이다” “정말 통쾌하고 리얼하.. 5 호박덩쿨 2012/01/25 1,560
62974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21 푸념 2012/01/25 9,441
62973 아이가 연필잡고 쓰는건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4 브러쉬 2012/01/25 960
62972 밤, 고구마, 단호박 3 styles.. 2012/01/25 1,025
62971 집추천 8 부탁드려요 2012/01/25 1,527
62970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 6 엄마죄송해요.. 2012/01/25 1,692
62969 미국 미들스쿨 8학년 공부.... 1 유학생맘 2012/01/25 1,682
62968 나무도마 쓰시는분~~ 1 가르쳐주세요.. 2012/01/25 1,598
62967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불편.. 2012/01/25 1,850
62966 저처럼 재미라고는 조금도 없는분 계실까요? 4 눈꼽 2012/01/25 1,528
62965 아들이랑 페이스메이커 봤어요 4 엄마 2012/01/25 1,367
62964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아임오케이 2012/01/25 3,577
62963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13 마크 2012/01/25 3,094
62962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2012/01/25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