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감사합니다. 제 지인들이 82를 많이 하셔서 글 펑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1. ,,,,
'12.1.22 12:57 PM (115.21.xxx.163)여자있다에한표.
2. ...
'12.1.22 12:59 PM (112.149.xxx.181)여자있다가 아니고 여자랑갔다에 한표
3. 아름답네요
'12.1.22 1:01 PM (110.175.xxx.231)남자가 첫째라는 의미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듯 합니다.
아무리 아내와 문제가 있다해도,명절에 여행을 간다는건.
양가집안을 무시한다는것인데...
결정적인 이유는 여자라고 봅니다.4. 00
'12.1.22 1:07 PM (118.220.xxx.113)여자랑 갔다에 한표.
5. 00
'12.1.22 1:08 PM (118.220.xxx.113)남편 비행기표 알아봐서 귀국날 확인해보시면...결혼 오바.
6. ..
'12.1.22 1:16 PM (1.225.xxx.71)여자랑 갔네요.
설 연휴에 헤외여행표 구하기도 하늘에 별따기로 어려운데
오래전에 이미 계획하고 같이 여행 떠난겁니다.7. 그게
'12.1.22 1:17 PM (61.43.xxx.12)백퍼 여자랑 간거네요.
부모님 말씀대로 그만 살아도....8. ..
'12.1.22 1:17 PM (1.225.xxx.71)일부러 꼬투리 잡아 일주일전에 아내와 싸웠고요
9. ,,,
'12.1.22 1:31 PM (220.78.xxx.130)설마..정말 남편 혼자 갔다고 믿는건 아니시겠죠?
아직 결혼 안한 제가 봐도 여자랑 간건데요?
님 남편 지금 아주 당당하게 대놓고 님 알아도 상관 안하겠다..이거 같은데요..
님 개무시 하고 있네요 ㅋㅋㅋ10. 이건
'12.1.22 1:32 PM (175.119.xxx.6)99.9% 사전에 계획된 여행... 꼬투리잡기에 걸리셨네요...
11. ..
'12.1.22 1:43 PM (112.149.xxx.11)치밀하게 계획후 여자랑 간게 분명할듯해요...
이혼할 맘이 아니시면 시댁에 가셔서 잘 하고 오심이 어떨지요...
너는 그렇게 멍멍이 짓 하지만 난 너랑은 달라..하고요12. ***
'12.1.22 1:51 PM (114.203.xxx.197)1. 일단 시집엔 간다. 가셔서 그냥 이혼이고 어쩌고 하소연하거나 눈물바람 하지 마시고,
담담하고 냉정하게 그냥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말도 하지 마시고,
남편이 안들어오더니 외국여행 갔다. 이 팩트만 건조하게 말씀하시고
명절 지낼 것 일단은 지내세요.
2. 그리고 이혼을 하건 안하건 (친정부모님께서 그리 말씀하실 정도라면 그간 어느 정도의 일이 있었는지
짐작이 갑니다.) 일단은 이혼을 님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애쓰셔야 합니다.
남편의 잘못을 증명할 만한 그런 증거를 되도록 많이 모아야 합니다.
통화내용 녹음은 필수입니다.13. ***
'12.1.22 1:53 PM (114.203.xxx.197)혹시라도 시집에 기대는 하지 마세요.
아주 상식적인 시집이고 당신 아들이 잘못했다고 마음으로는 생각하시더라도
결국은 자기 아들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님 편 안들어 줍니다.
혹시 말로는 들어주는 척 하더라도
그건 아들을 위해서라고 보시면 되요.
저희 이모의 경우를 보니 그렇더라고요.14. 아
'12.1.22 2:07 PM (114.207.xxx.163)일부러 꼬투리 잡아 일주일전에 아내와 싸웠고요 22222
으...........자유로운 영혼 뒤에는 울부짖는 가족있다는 권해효씨 말씀이 생각나네요.15. 네?
'12.1.22 2:19 PM (203.226.xxx.128)지금 상황에 시부모를 만날 필요는 엇다고 봅니다. 만나봤자 좋은 소리 못 듣고 마음만 더 상할 걸요. 차라리 님도 아이 데리고 어디 여행을 다녀오시든지 친정 가 계세요. 남편은 백프로 계획된 여행, 여자랑 간 겁니다
16. ...
'12.1.22 2:31 PM (220.120.xxx.92)저도 위에 ***님 말씀에 완전 동감입니다.
일단 설에 시가는 가셔서 차례 지내는데 참석하시구요..
구구절절 얘기하지 마시고 아주 건조하고 담백하게 하고 말씀하세요.
여자랑 간것 같다느니, 식구들을 다 무시하는 짓이라느니...이번엔 그런말은 일체 마세요.
시월드 중에 누가, 여자랑 간거 아니냐 운운해도 하고 마시구요.
님 감정을, 님이 지금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를 드러내지 마시란 뜻입니다.
그리고 당장 이혼을 하든 후에 이혼을 하든 증거를 가능한 많이 모아두세요.
그리고 남편 오는날 시간맞춰 친정 식구 시켜서 공항에 내보내서 확인해 보면 어떨까요?
귀국일 모르시면 남편한테 문자 보내세요..
이렇게요..17. ...
'12.1.22 2:33 PM (220.120.xxx.92)설에 시가엔 가세요..
지금까지도 마음 고생 심하셨고 앞으로도 여러 일이 있을텐데, 눈 질끈 감고 가서 몇시간 견디다 오세요..
차례만 지내시고 몸이 안좋아서 너무 힘들다고 집에 빨리 오시구요..
님이 안가면 나중에 책잡힐 수 있고, 이번에 가셔서 시부모를 비롯 시월드가 이번 일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보고 오세요..18. 님
'12.1.22 2:34 PM (1.245.xxx.111)딸때문에 이혼 못한다는게 경제력 때문인가요? 그거 아님 이혼하세요..왠만하면 참고 살라고 하는 부모님 조차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다는데..뭘 망설이시나요? 아버지 그런거 딸도 다 알아요..애들한테 그닥 좋은 영향 가지 않을겁니다..그리고 증거 모으세요..여자 있네요..
시댁은 기대 마세요..님이 이혼 결심 한거 드러나면 결국 자기 아들 편들어주고 위자료 안줄려고 별짓 다할테니..19. 가야해요
'12.1.22 3:23 PM (183.96.xxx.249)똑같이 하면 나중에 불리하죠
난 해야할 만큼 했다고 해야 해요
증거 꼭 모으시고요
심증은 안되요
서류든 녹취든 증거 꼭 있어야 해요
감정적으로 대응할 일이 아니죠20. ㅇ
'12.1.22 3:29 PM (175.207.xxx.116)여자랑 갔다에 한 표.. 자기 식구 버리고 와잎 놔두고..명절에...여자때문입니다.
증거 수집 아시죠? 그리고 냉정하게21. 헉.헐~~
'12.1.22 5:31 PM (113.130.xxx.190)표는 이미 구해놓은거고....
핑게 만들려고 싸움을 더 크게 만들었나보네요.
구정에 싱가폴 그렇게 쉽게 금방 구해서 안 나가집니다.
여자랑 이미.....깊은 관계다!! 한 표~!!!!22. -_-
'12.1.22 9:18 PM (220.86.xxx.73)별별 미친놈이 많다지만 그 중 한 놈한테 걸리셨네요
왜 그런 말종하고 아까운 인생을 낭비하세요? 정말 진실로 말씀드리는데
싹수가 시커매 보입니다. 빨리 실속을 차리세요23. fox
'12.1.22 10:30 PM (221.148.xxx.196)이런 글 볼 때마다 말하는 거지만 자식 생각해서 이혼하셨으면 좋겠어요. 딸이 불쌍하잖아요. 자식이 눈치 봐요. 부모님 사이를요. 안그런척하면서 문 쾅 닫는 소리, 두 사람 언성 높이는 그 분위기 다 감지한다구요. 자식때문에 라는 핑계로 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자식한테 당당해지세요. 자식이 아빠를 너무 좋아해서- 라는 단서도 붙는데 그렇게 클 경우 크면서 아빠 증오하게 됩니다. 그 누구에게도 행복한 결말은 주어지지 않아요.
24. 여자예요
'12.1.22 11:03 PM (188.22.xxx.235)님 지금 정신바짝 차리시고
이혼 준비하세요
미련버리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딸만 생각하고
가능한 최대한 받아내세요
자유로운 영혼 뒤에는 울부짖는 가족있다 2222225. 어머 원글님, 빨리 소송이혼 하세요
'12.1.22 11:26 PM (221.140.xxx.164)이혼 사유 충분하셔요. 간통까지 보면 님만 더 속터지니까,
지금도 충분한 이혼사유, 빨리 변호사 선임해서 끝내셔요...계속 살면 살수록 재산 없어지고 간통 잡힐 것 같은 남편이네요. 혼자 신혼여행? 그것도 싱가폴? 100프로 여자랑 간겁니다. 누가 남자 혼자 명절에 싱가폴에 놀러 가요?!?
꼬리 잡으실 것도 없어요. 님만 더 마음아파요. 딸아이도, 이런 아빠, 증오하면 이혼보다 더 큰 고통일 겁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간통하는 것 잡아 싸우는 모습 보이기 전에, 빨리 법적으로 정리하심이...
위자료, 간통해 봤자 2천만원 이렇게 밖에 안되는 우리나라 현실 아세요? 2천 만원에 아이가 받을 상처, 님이 직접 눈으로 볼 그 처참함... 그 돈 가치 없으니, 재산 분할 제대로 하시고 빨리 정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26. 시댁에는 가시는 것이 저도 좋을듯
'12.1.22 11:32 PM (221.140.xxx.164)안가시면, 적반하장으로 그것 가지고 덤탱이 씌울 인간처럼 남편분 보여서 그래요.
그리고, 시댁에 얘기 하세요. 덤덤하게. 신혼여행 여자랑 간 것 같으니 앞으로 두고 보시라고. 부모님보다, 바람피는 여자한테 더 신경쓰는 아들이니, 어머님도 참 안되셨다고.27. !!!
'12.1.22 11:47 PM (76.121.xxx.123)이미 오래전 이혼한 사람의 입장에서
*** 님의 글이 제일 마음에 와 닿는데,
참으로 현명하고도 지혜로운 권고 입니다
똑같이 대응 하라는 다소 감정적인 방법들은
지금은 그럴듯 하게 들릴지는 모르나
나중에 저 처럼 후회의 길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28. ㅜ
'12.1.23 1:40 AM (221.165.xxx.228)그런데 싱가폴에 간 거는 확실한가요?
어디냐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남편이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고 정말 이상하게 행동한다면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예요.
여자가 있을 확률이 엄청 높구요.
우리집 남자도 그런 짓 하구 다닐 때
주말이나 크리스마스 등의 특별한 날에 회사에 간다든지 어딜 간다든지...
또 훌쩍 혼자 여행을 다녀오겠다던지... 이런 말들을 하더라구요.
에휴...
시댁에는 덤덤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그냥 몇 시간 참는다 생각하고...
아들이 이상한 짓 하는 거 부모님도 아셔야해요.
부모님도 들으면 딱 아시더라구요. 아들이 지금 정신이 나가있구나... 하는 것요.29. 시댁에 말해봤자
'12.1.23 2:06 AM (124.61.xxx.39)앞으로는 혼자온 며느리 편을 들겠지만, 속으로는 얼마나 괴롭히고 볶아댔으면 우리아들이 그리했겠냐, 혀를 찰겁니다.
일단 흥분 가라앉히시고... 천천히 냉정하게 원글님에게 제일 유리하고 득이 될만한 언행만 하세요.30. AdeleH
'12.1.23 2:41 AM (2.107.xxx.14)1. 각 항공사에 전화해서 남편이 그 날 날짜에 출국했는지 확인.
2. 출국했다면 언제 돌아오는지도 확인.
3. 출국한 게 사실이면 시가에 말하지말고(남편에게 연락할 수 있으니) 흥신소나 남자 친척을 동원해서 공항에 대기, 사진 촬영. (님은 얼굴 보이지 마세요)
4. 상대방 여자 신분 확인.
5. 남편과 상간녀 둘 다에게 손배 청구.31. 꾸꾸
'12.1.23 6:47 AM (223.33.xxx.242)윗님 항공사 전화한다고 해도 항공사에서 본인 아님 확인 안해줘요..
싱가폴항공으로 가신거면 제가 확인해드릴수 있는데..32. ...
'12.1.23 11:01 AM (61.253.xxx.170)싱가폴을 갔는지 어딜 갔는지 그건 모르는거예요~
명절에 그렇게 무책임하게 나간사람이 솔찍하게 어디가있다 말하지 않아요
그냥 순간 나오는데로 말했을 가능성이 커요
출입국 사무소에 남편 출국 기록부터 확익하심이 어떠실지요?33. 펜
'12.1.23 11:41 AM (222.117.xxx.39)혼가 가긴요.
여자랑 놀러 간 거죠.
증거나 잡으세요. 이혼할때 님께 유리할만한.
그리고 시집 부모한테 뭐라 할 지 왜 고민하는 거죠?
님 잘못이 아니고 ㅄ짓 하는 건 그 집 아들놈인데, 있는 그대로 말해 주면 되는 거죠.34. ...
'12.1.23 11:55 AM (98.206.xxx.86)남편 주민 번호 아시잖아요. 아시아나, 칼, 그 외 싱가폴 노선 있는 항공사에 다 연락은 해 봐야죠. 남편이 출장 갔는데 연락 안 된다, 탔는지 잘 내렸는지 모르겠다, 이러면 확인 될 겁니다. 일단 거짓말인지 아닌지부터 확인을 해야 이혼 소송을 가도 유리할 듯 싶네요.
35. 된다!!
'12.1.23 4:39 PM (218.38.xxx.83)여자랑 해외여행 간것 다 말하시고
대출 받아 날려 먹은것 다 말하시고
그러셨음 좋겠네요
정말 개차반 같은 인간들 천지에요
저런 아들내미 키운 부모는 정신이 온전할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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