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문수, 박원순의 “명품휴가” 좀 본받아라. 제발^^

좋구먼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2-01-22 10:14:32
 

김문수, 박원순의 “명품휴가” 좀 본받아라. 제발^^


한 세상 사는 의미가 잘 살자는 것 아닌가? 명품으로 살자는 것 아닌가?

갑남을녀가 명품으로 먹고 명품으로 입고 명품으로 놀자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런 소박한 일반의 소망을 거꾸로 사는 김 지사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봤자 국민의 눈에 잘 들어오지를 않는다. 언제나 차기 대선주자 반열에 올라 있으면서도 지지율은 측근들을 감질나게 한다.


지지율 상승을 방해하고 다니는 요주의 인물 중의 하나가 차명진 의원이다. 무슨 억하심정인지 차 의원은 사부 김문수의 표를 도시락 싸들고 떨어트린다.


‘리틀 김문수’ ‘소사 차차차’라는 차명진은 이렇게 김문수의 흉을 씹고 다닌다.

초선 국회의원 시절 어느 일요일, 집에서 애를 보며 마누라한테 점수 좀 따고 있는데 그 꼴을 못 봐주고 호통을 치더라.


“당장 나와. 공무원이 일요일이 어디 있어! 일요일이라고 집에서 놀 생각이면 당장 공무원  그만 둬!”


아니, 집에서 애보는 것이 그게 어디 노는 것인가. 차의원 볼멘소리 말뽄새 들으면 김 지사 아마 허파 뒤집어질 거다.  “문수야, 그럼 애는 누가 키우나?” 


공무원은 일할 때 빡시게 일하고 쉴 때도 빡시게 쉬어야 뒤통수가 안 가렵다.

특히 남 놀 때 혼자만 일하면 얻는 것보다 까먹는 것이 더 많다. 다들 잠자는 시간에 돌아다니면 미친놈 생쇼한다 소리 듣기 아주 십상이다. 


어제(1월 21일)만 해도 그렇다.  토요일 오전 9시 반부터 5시까지 의정부에서 김 지사 32회째 택시영업을 했다. 그 부지런 떨어가지고 고작 단돈 2000원 벌었으니 그거 어디 강아지 간식 값에라도 보태겠는가? 좀스럽지 않은가?


박원순을 보라!

21일부터 29일까지 샌드위치 휴가라는데 얼마나 명품인가? 시장이 푹 쉼으로써 밑에 직원도 편히 쉬게 한다는 배려야말로 본받을 만하지 않은가?


휴가 다 찾아먹으면서 돈 많이 받으려면 기업체를 가던지 사업을 하라고?

지당한 ‘국민머슴론’이지만 그렇게 까칠하니까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것이다.


이 번 설 연휴엔 김 지사가 애보고 있는 차명진 의원 불러내는 일 제발 없기를...

다시 또 불러낸다면 차명진이 박근혜 쪽으로 월박 안한다고 누가 장담할 것인지, 어디 한 번 나서 봐라.

IP : 119.64.xxx.25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05 아기가 잘 안먹으면 그냥 굶기시나요 억지로 따라다니며 먹이시나요.. 8 화산폭발직전.. 2012/04/15 5,131
    98004 운동을 할까? 다이어트를 할까?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봐요.. 1 버벅왕자 2012/04/15 1,631
    98003 돈 달라했다던 글 놀이터에서 2012/04/15 1,002
    98002 초5학년,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2 공부없는세상.. 2012/04/15 1,864
    98001 보수논객으로 알려져 있는 '전원책'변호사는 어떤 사람인가요? 6 보수논객 2012/04/15 1,714
    98000 김용민 컴백에 대한 진중권의 반응 28 신의한수2 2012/04/15 4,198
    97999 계란말이 맛있게 하는 방법 14 ..... 2012/04/15 5,138
    97998 면세점에서 사다드릴 크림 좀 알려주세요 16 형님과 올케.. 2012/04/15 3,256
    97997 만약 발끈해가 대통령이 되면..전 대통령들 만찬회 하잖아요.. 9 기가막힌그림.. 2012/04/15 2,080
    97996 변기물 뚜껑 덮고 내리기 18 꼬꼬꼬 2012/04/15 6,448
    97995 황당한 거, 이 뿐만이 아니죠 2 이자스민이의.. 2012/04/15 1,322
    97994 원전 사고 후 후쿠시마 공청회(한글자막) 똑같네 2012/04/15 973
    97993 2월말에 개봉한 스파게티소스가 그대로‥ 방부제 2012/04/15 972
    97992 반포 잠원 어디로 이사가야 할지 고민입니당.. 6 반포 잠원 2012/04/15 3,460
    97991 ◕ั 지하철 9호선.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말자(mb out .. 9 닉네임22 2012/04/15 1,981
    97990 스마트폰을 물에 빠뜨렸는데.. 7 a/s 2012/04/15 1,568
    97989 새털처럼 가볍디가벼운 내가 '변절자'가 될 수 없는 이유 1 멘붕글쓴사람.. 2012/04/15 879
    97988 주위에 아는 분이 유산상속을 몇년전에 했는데 2 ... 2012/04/15 2,696
    97987 백화점 가서 구호 옷 처음 보고 왓어요 5 ㅓㅓㅓ 2012/04/15 5,482
    97986 눈 점막에 뭔가 작게 났는데..이거 때문에 눈 알??;;에 뭔가.. ???2 2012/04/15 1,390
    97985 민들레 뿌리랑 꽃은 어떻게 먹는거예요? 2 2012/04/15 1,566
    97984 에밀앙리 튼튼한가요? 3 .. 2012/04/15 2,107
    97983 남이 속상한 얘기하는데.. 내 얘기는 염장질 이니까 입 꾹다물고.. 5 .... 2012/04/15 2,057
    97982 요실금 고민인데요. 1 누룽지 2012/04/15 1,257
    97981 팔순 잔치 알렉 2012/04/15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