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문수, 박원순의 “명품휴가” 좀 본받아라. 제발^^

좋구먼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2-01-22 10:14:32
 

김문수, 박원순의 “명품휴가” 좀 본받아라. 제발^^


한 세상 사는 의미가 잘 살자는 것 아닌가? 명품으로 살자는 것 아닌가?

갑남을녀가 명품으로 먹고 명품으로 입고 명품으로 놀자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런 소박한 일반의 소망을 거꾸로 사는 김 지사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봤자 국민의 눈에 잘 들어오지를 않는다. 언제나 차기 대선주자 반열에 올라 있으면서도 지지율은 측근들을 감질나게 한다.


지지율 상승을 방해하고 다니는 요주의 인물 중의 하나가 차명진 의원이다. 무슨 억하심정인지 차 의원은 사부 김문수의 표를 도시락 싸들고 떨어트린다.


‘리틀 김문수’ ‘소사 차차차’라는 차명진은 이렇게 김문수의 흉을 씹고 다닌다.

초선 국회의원 시절 어느 일요일, 집에서 애를 보며 마누라한테 점수 좀 따고 있는데 그 꼴을 못 봐주고 호통을 치더라.


“당장 나와. 공무원이 일요일이 어디 있어! 일요일이라고 집에서 놀 생각이면 당장 공무원  그만 둬!”


아니, 집에서 애보는 것이 그게 어디 노는 것인가. 차의원 볼멘소리 말뽄새 들으면 김 지사 아마 허파 뒤집어질 거다.  “문수야, 그럼 애는 누가 키우나?” 


공무원은 일할 때 빡시게 일하고 쉴 때도 빡시게 쉬어야 뒤통수가 안 가렵다.

특히 남 놀 때 혼자만 일하면 얻는 것보다 까먹는 것이 더 많다. 다들 잠자는 시간에 돌아다니면 미친놈 생쇼한다 소리 듣기 아주 십상이다. 


어제(1월 21일)만 해도 그렇다.  토요일 오전 9시 반부터 5시까지 의정부에서 김 지사 32회째 택시영업을 했다. 그 부지런 떨어가지고 고작 단돈 2000원 벌었으니 그거 어디 강아지 간식 값에라도 보태겠는가? 좀스럽지 않은가?


박원순을 보라!

21일부터 29일까지 샌드위치 휴가라는데 얼마나 명품인가? 시장이 푹 쉼으로써 밑에 직원도 편히 쉬게 한다는 배려야말로 본받을 만하지 않은가?


휴가 다 찾아먹으면서 돈 많이 받으려면 기업체를 가던지 사업을 하라고?

지당한 ‘국민머슴론’이지만 그렇게 까칠하니까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것이다.


이 번 설 연휴엔 김 지사가 애보고 있는 차명진 의원 불러내는 일 제발 없기를...

다시 또 불러낸다면 차명진이 박근혜 쪽으로 월박 안한다고 누가 장담할 것인지, 어디 한 번 나서 봐라.

IP : 119.64.xxx.25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58 '므흣한' 신랑 문재인 7 결혼식사진 2012/01/22 2,424
    61357 새댁일 때 제일 힘들었던 게 꿔다놓은 보릿자루 성격 이젠 말할 .. 2012/01/22 1,203
    61356 야채다지기 쓸모 있나요? 좋다면 어느 제품이 좋나요?(새해복많이.. 9 혜혜맘 2012/01/22 2,191
    61355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크 2012/01/22 2,486
    61354 이런 남편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5 결혼4년차 2012/01/22 1,829
    61353 아내가 아파 종일 누워 있다면 남편은 어떻게 해주나요? 15 아프니서럽... 2012/01/22 2,752
    61352 지금 시골.. 아이가 열이 있는데 병원찾아가야할까요? 7 독감일까봐 2012/01/22 821
    61351 7년차 불임부부.. 시댁서 설 자리가 점점 없네요. 32 휴우 2012/01/22 12,985
    61350 가족용으로 쓰는 디카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오니기리 2012/01/22 355
    61349 명절에 뭐 사서 내려 가셨어요?? 1 ?? 2012/01/22 874
    61348 겨울에 바람막이점퍼안에 입어야 하는거 이름이? 2 ... 2012/01/22 1,438
    61347 곽감 판결문 정리로 강추를 받는 글이네요. 참맛 2012/01/22 778
    61346 소심한 복수 통쾌해요~ 13 ^^;; 2012/01/22 3,851
    61345 다운증후군에 대해서 여쭤요... 32 조심스럽게 2012/01/22 11,271
    61344 전자책 문의 4 ... 2012/01/22 976
    61343 너무 단 오렌지 주스도 이제 입맛에 안맞네요 2 ... 2012/01/22 1,215
    61342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소설을 보면요.. 7 ,,,,,,.. 2012/01/22 2,502
    61341 이정희의원, 희소식 8화는 남편과 함께 만들었네요 2 참맛 2012/01/22 958
    61340 노무현 대통령 연설이 가짜였다니 이럴수가! (안상수 얘기) 7 세우실 2012/01/22 2,218
    61339 상가앞에 차대지 말라고 난리치던 그녀. 21 심술뽀 2012/01/22 5,547
    61338 (펌) 연세대 게시판에서 떠들썩했던, 후배를 위한 97학번 선배.. 12 뭐라고카능교.. 2012/01/22 4,136
    61337 감사합니다 36 라떼향기 2012/01/22 11,082
    61336 정부는 뭐하나!! 리민 2012/01/22 687
    61335 한국에 불리한 기사 vs 좋은 기사 2 ㅠㅠ 2012/01/22 835
    61334 영화예매요 앞에 숫자가 남은석인가요? 예매석인가요 2 도와주세요 .. 2012/01/22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