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을때...
1. ...
'12.1.22 1:16 AM (175.112.xxx.103)저도 한살 더 먹으며 남편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게되네요. 저런 사람 아마 성격이 저럴거예요.
내가 늙어 병이라도 들면 과연 이 남자 어떨까 싶은게계속 살고싶지 않네요.ㅠ
외롭고 싶지도 않고 허전한것도 싫어요ㅠ
근데 난 또 엄마예요.
그래서 아무것도 쉽게 결정을내리지 못하겠어요ㅠ2. 저는
'12.1.22 1:53 AM (180.66.xxx.158)살면 살수록 느끼는 건데 제 남편이 사이코패스 같은 느낌을 받아요.감정이 없고 다른 사람이 고통에 공감하는 능력이 없는 것 같아요.이런 소리 하면 남편은 기분 나쁘겠지요? 좋다 나쁘다 그런 평을 하는 것은 아니고 살면서 계속 그런 느낌을 받게 됩니다....남을 위 해 눈물을 흘린다거나 남을 걱정하는 걸 본 적이 없네요.그저 자신을 걱정하거나 자기 자신을 위해 우는 건 봤지만서도...제가 아프거나 고민을 하거나 해도 전혀 공감을 못하는 듯 합니다.남의 불행에도 별무반응이고요....좀 이상해 뵙니다.
3. 음..
'12.1.22 2:12 AM (222.232.xxx.73)엘리트들 중에서 야스퍼스?증후군이 많다자나요.
이 사람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읽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이성적으로만 행동하고..
하여간 여기 게시판에 몇번 올라왔는데 그런 남편들이 많아서 놀랬구요.
음....안고쳐진다고 하더라구요..이미 늦었다랄까...
문제는 자식도 그렇게 되면 정말 엄마는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보기에는 번듯하고 남편도 문제 안일으키고 자식들 공부 잘해도
엄마가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는...이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4. 사실은
'12.1.22 2:20 AM (119.70.xxx.232)저도 그런편이에요. 다른 취미를 찾아야죠. 이혼한다고 별 수 없는거 같아서요.
그래서 제가 교양만 심하게 많이 쌓았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628 | 고소미치킨을 포기할 수는 없어요 ㅋㅋㅋ 1 | 고고유럽 | 2012/01/25 | 1,013 |
61627 | 자정기차타고오니 보일러 얼었네요. 2 | -- | 2012/01/25 | 696 |
61626 | [원전]후쿠시마 원전, 수수께끼 같은 세슘 방출량 급증 3 | 참맛 | 2012/01/25 | 1,080 |
61625 | 역시 조선일보! | 참맛 | 2012/01/25 | 1,089 |
61624 | 올설에는 목소리한번 냈어요.ㅎㅎㅎ 1 | 귀경했습니다.. | 2012/01/25 | 1,238 |
61623 | 요새도 아이들 종이접기 많이 하나요? 머리와 상관있을까요? 2 | ㅎㅎㅎ | 2012/01/25 | 1,075 |
61622 | 김홍도목사 '설교’ “너무 귀한 글이다” “정말 통쾌하고 리얼하.. 5 | 호박덩쿨 | 2012/01/25 | 1,510 |
61621 |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21 | 푸념 | 2012/01/25 | 9,393 |
61620 | 아이가 연필잡고 쓰는건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4 | 브러쉬 | 2012/01/25 | 899 |
61619 | 밤, 고구마, 단호박 3 | styles.. | 2012/01/25 | 974 |
61618 | 집추천 8 | 부탁드려요 | 2012/01/25 | 1,480 |
61617 |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 6 | 엄마죄송해요.. | 2012/01/25 | 1,634 |
61616 | 미국 미들스쿨 8학년 공부.... 1 | 유학생맘 | 2012/01/25 | 1,604 |
61615 | 나무도마 쓰시는분~~ 1 | 가르쳐주세요.. | 2012/01/25 | 1,518 |
61614 |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 불편.. | 2012/01/25 | 1,773 |
61613 | 저처럼 재미라고는 조금도 없는분 계실까요? 4 | 눈꼽 | 2012/01/25 | 1,408 |
61612 | 아들이랑 페이스메이커 봤어요 4 | 엄마 | 2012/01/25 | 1,310 |
61611 |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 아임오케이 | 2012/01/25 | 3,513 |
61610 |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13 | 마크 | 2012/01/25 | 2,996 |
61609 |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 | 2012/01/25 | 602 |
61608 | 대구 잘 아시는 분 5 | chalk1.. | 2012/01/25 | 940 |
61607 | 설날 재미있게 보냈어요^^ 1 | 노을 | 2012/01/25 | 528 |
61606 | 부엌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 - 교양 문제인거 같아요. 24 | 교양 | 2012/01/25 | 8,948 |
61605 | 아이 음경이 약간 볼록한데요.. 2 | ... | 2012/01/25 | 1,192 |
61604 | 세시간전 부부싸움후.. 10 | mm | 2012/01/25 | 2,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