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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성애는 어떤 건가요?

...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2-01-22 00:37:45
솔직히 질문이 좀 유치하긴 한데요...요즘 가족관계나 친척들 생각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아버지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나 궁금해요 저는 어머니랑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달라붙어서 티비보고 과일깍아먹고
수다떨고 농담하고 그러는데요 아버지들요...물론 자식에 대해 무한한 사랑 가지고 계시고 그런거 다 알아요 아는데요
가끔씩은요..너무 철없는거 같아요 재혼해서 자식들과 사이 멀어지는 것부터 시작해서요...자식들은 얼마나 상처가 될런지
물론 아버지의 사정과 입장도 있는데요 남자들의 심리같은 서적보면 곧죽어도 자존심 뭐 남자다움 이런얘기 하잖아요
그런것과 연결시켜서 생각하면 정말 답이 안나와요 거들먹거리고 그러는 태도...






IP : 110.47.xxx.2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 4:15 AM (222.117.xxx.39)

    신생아때부터 직접 기저귀 갈고 목욕시키고 안고 재우고 젖먹이고 이런 것 쭉 하면

    남자도 여자만큼이나 아이들 끔찍히 위하고 소통 원활합니다.

    남자들은 안 하는 일이라고 못박아 두고 안 하니 늘 문제가 되는 거지요.

    여자의 모성애라는 것도 아무래도 직접 뱃속으로 키우고 낳아서 좀 더 애착이 가는 게 사실이긴 하나,

    이 역시 후천적 요인이 더 크다고 봅니다.

    아무리 내 배 아파 낳은 자식도 직접 기른 정이 없으면 별 소용 없어요.

    너무도 여리고 갸냘프고 약한 신생아때부터 부대끼고 키워 봐야 부모-자식 정도 쌓고

    서로간의 애착이나 애틋함이 강렬해지는 거지요.

    남녀불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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