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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미추어버리겠네

층간소음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2-01-21 21:48:51

우리윗님 이시간에 피아노 시작했네요

잘 치는것도 아니고 띵똥띵똥

이시간에 퇴근해서 한시간 피아노 연습하고

아침 7시에 한시간 피아노 연습하고

 

정말 미추어버리겠네요

 

저도 아이 키워서 신경 쓴다고 하지만

알게 모르게 아래층에 피해줄까봐 참았는데

이시간에 피아노는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IP : 121.186.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하죠,,
    '12.1.21 9:51 PM (175.116.xxx.131)

    경비실에 말씀하세요,,

    근데 제가 아는 집은

    윗집에서 쿵쿵대면서 걷는 발걸음에 불이 꺼졌다 켜질정도에요,,
    아랫집 코코는 소리가 밤에 울려서 정작 다른 방에서 자는 사람들이 서로 코곤다고 생각할정도구요,,,
    윗윗집에서 못박는 소리가 전화를 통해서 들릴정도구요,,,

    이런집도 있어요...

  • 2. 울 새언니는요
    '12.1.21 9:51 PM (119.70.xxx.218)

    윗집에서 3살짜리 아이가 다다다다다
    아랫집은 초등학생이 밤낮으로 피아노를 드드드드드

    어느날 놀러갔더니
    새언니가 첼로를 배우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와우~
    '12.1.21 11:17 PM (219.251.xxx.243)

    새언니님.. 그거 좋은 방법이네요..
    저희도 윗집 망나니 미쳐날뛰고 아랫집 놈 담배 쳐피우고...
    저는 트럼펫을 좀 배워볼까요? ㅋㅋ
    그렇담.. 그 반경 내에 있는 이웃님들께는 먹을 것을 사들고 가서 일단 양해를 구한 후 실행에 옮겨야 겠네요.. ㅎㅎㅎ

  • 4. ..
    '12.1.21 11:49 PM (1.225.xxx.42)

    일요일에 아랫집 꼬맹이 피아노 똥당똥당..
    윗집 아들 우다다다...
    복도에 나가니 어느집에선가 플룻 소리..
    우리 아들 열받아 우크렐레 딩가딩가..

    돌아버리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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