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산 쇠고기가 선물로 들어왔어요

양파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2-01-21 16:19:21

쇠고기찜용으로 많은 양이 선물로 들어왔는데요 (차라리 삼겹살 한근을 주시지)

원래 아이들과 저는 찜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

신랑은 미국산이라고 제가 잔소리를 하니깐 미국산 먹으면 다 죽냐고 하는데...

저도 먹기싫고 아이들고 다 들 싫은소리하네요.

냉동실에 있는 저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22.34.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 4:21 PM (211.237.xxx.51)

    아 모든 방사능 해산물 다 가리지 않고 먹는 저도.. 대놓고 미국산이라고 쓰여있는 고기는 꺼려져요 ㅠㅠ
    그냥 알고는 못먹겠네요........ 에휴... 한번 광우병이라고 뇌리에 박혀서 그런지..

  • 2. ....
    '12.1.21 4:26 PM (121.160.xxx.81)

    주변에 연세있으신 분들은 미국산 안 가리고 드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먹어봤자 생전에는 발병할 일 없다시면서.... 그런 분들 찾아보시면...

  • 3. ..
    '12.1.21 4:31 PM (220.124.xxx.58)

    맞아요..연세 지긋하게 드신분은 생전에 발병할일 없어서 꺼리지 않고 드세요.
    그런분들 주심이^^:;

  • 4. 흔들리는구름
    '12.1.21 4:33 PM (61.247.xxx.188)

    뭐.. 자기가 못먹는 음식을 다른 사람 주는 것도 인지상정은 아닌데요.

    저같으면 버립니다.

  • 5. 저도 그런적...
    '12.1.21 5:00 PM (112.144.xxx.170)

    신사동에 있는 삼*가든 양념갈비가 선물로 들어왔었는데...
    칼집 다 내고 양념해서 동그랗게 말려서 밀폐용기에 나란히 담겨서 구워주세요 하는데..
    하필 미국산...것도 엄청난 양이...
    저도 저 못 먹을거 남주는거 반대라서.. 미국산 상관없다는 사람 많았는데 어디 보낼수도 없구...
    고민하다 푸드뱅크에 전화를 걸어서 미국산양념갈비라고 하니까 그런거 전혀 신경안쓴다구...
    직접 받으러 왔더라구요....
    어떻게 가격까지 다 알아서 연말정산에 쓰라고 기부금 영수증같은거도 보내줬는데...
    가격이 몇십만원하데요...
    삼*가든 나름 유명한데 양념갈비는 아예 미국산말곤 없더라구요..

    나중에 그 얘기를 시댁에서 하니까 아깝다며 동서가 하는말...
    그거 어려운 사람들 안주고 거기 직원들끼리 회식했을거라구...

  • 6. 가서 먹으면
    '12.1.21 5:56 PM (14.52.xxx.59)

    삼원가든 미국산 없는것 같던데요 ㅜ
    한우 호주 그랬고 수원 왕갈비쪽은 다 미국산이더라구요
    전 이제 한우도 못 믿어서 기분은 나쁘지만 먹던지,,아니면 미국산인데 괜찮냐고 물어보고 줍니다

  • 7. 버리는 방법...
    '12.1.21 9:06 PM (218.152.xxx.89)

    정원에 수목이나 화초 옆에 묻어 식물이 잘는 거름으로 사용하세요..

  • 8. 삶아서
    '12.1.21 10:47 PM (211.246.xxx.34)

    길냥이 주시는게 어떨까요 어른 분들 드신다면 드려도 되겠지만 님도 안드시는걸 윗어른 드린다는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88 집없는 설움, 집주인 매우 나빴음. 4 짜증나는 기.. 2012/01/29 2,312
64687 명절에 이래도 될까요?? 4 잠자기 2012/01/29 1,438
64686 인터넷으로 속옷 세트 사려고 상품평을 보는데요.. 3 휴휴 2012/01/29 1,462
64685 진동퍼프 써보신 분들..정말 괜찮은가요? 7 ㅇㅇ 2012/01/29 3,194
64684 여자 혼자 귀농하신분 있으세요? 6 ZZZ 2012/01/29 4,894
64683 초음파 검사, 병원 자주 가는 거 상관없을까요? 4 임신 4개월.. 2012/01/29 1,291
64682 양모이불에서 털이 빠진 경험있으세요? 3 양털.. 2012/01/29 1,215
64681 이번 감기는 기침이 심한가요? 4 ㅠㅠ 2012/01/29 1,117
64680 연골파열.. 2 ... 2012/01/29 1,582
64679 대전 유성 회원님들 계신가요? 헬프미~~ 12 .... 2012/01/29 1,818
64678 적우 발표때 마다 57 .. 2012/01/29 12,351
64677 새똥님이 알려주신 간편 음식들 해먹구있는데요 5 아이어머님들.. 2012/01/29 3,936
64676 주말 잘들 지내셨나요? 제빵기 쓰시는 분들 문의 좀 할께요.^^.. 11 난다 2012/01/29 1,691
64675 강북삼성병원에서 가까운 찜질방 아시는분 4 anfro 2012/01/29 2,621
64674 카이 채칼이 좋은건가요?? 네할램 2012/01/29 754
64673 조선시대에도 사랑을 했는데, 이 자유연애시대에 싱글이... 6 파란 2012/01/29 1,775
64672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2 김광석 2012/01/29 2,424
64671 양배추 채칼중에 잘게 썰어지는거 없을까요? 7 네할램 2012/01/29 1,844
64670 영화.부러진 화살에 대한 전 이용훈 대법관의 인터뷰 기사가 있습.. 5 흠흠... 2012/01/29 1,827
64669 이현우는 나가수 왜 나온건가요? 7 나가수 2012/01/29 3,014
64668 빵집 환불댓글들 보면서- 82댓글들 참 살벌하다.. 22 무섭 2012/01/29 3,486
64667 아이 성장하는 재미.. 1 큰 손 2012/01/29 774
64666 검은색 니트 원피스에 뭘 신어야 하나요? 2 @@ 2012/01/29 1,433
64665 자반삼치 맛나게 굽는법 알려주세요~ 4 삼치 2012/01/29 2,208
64664 프라다겉감에 안에 밍크로 된 코트 3 브랜드 2012/01/29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