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바닥 티눈제거 어떻게 하는게 가장 효과적인가요?

흐미 아픈것 조회수 : 42,667
작성일 : 2012-01-21 15:07:33
발바닥 한가운데에 오래된 티눈이 있어요.
한쪽에 하나씩 합이 두 개ㅠㅠ
생긴지 얼마 안됐을때 티눈고 붙였다가 실패하고, 그냥 방치한지 어언 5년..(저도 참 징하네요^^;)
그냥저냥 살만했는데 이젠 아프네요. 운동화 신으면 괜찮은데 출근시엔 정장해야해서 구두를 신으면 아주그냥 저릿저릿할 지경이예요ㅠㅠ
시간이 없어서 왠만하면 병원 안가고 집에서 해결보고 싶은데, 효과적인 방법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시어요~~
저 포함 대한민국 며느님들 부디 이번 설도 무난히 넘기시길 기원합니다~!
IP : 124.56.xxx.1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 3:16 PM (125.132.xxx.154)

    그래도 꾸준히..티눈고라도 바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ㅠㅠㅠㅠ
    아프시겠당~~ㅠㅠ

    저희 아이는 족저 사마귀라고 동전만큼 큰 사마귀가 있어서..ㅠㅠ
    수술할 각오 하고 서울대 병원 찾아갔었는데..(큰병인줄 알고..보기 엄청 흉했거든요..ㅠㅠ)
    달랑 바르는 약 하나 주셔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한 3주 발랐나 똑 떨어졌거든요..

    크게 생각하지 마시고..우선 티눈고라도 꾸준하게 발라보세요..꾸준히..~~

  • 2. 들들맘
    '12.1.21 3:27 PM (1.231.xxx.145)

    저..
    제가 완전 효과봤던 민간요법인데요
    은행잎 파란걸 후라이팬에 완전 구워요
    까매질때까지..
    그다음 밥을 으깨서 상처에 붙인뒤
    밤에 붙이고 자요
    그렇게 두번에서 세번만 하면
    통증이 없어져요
    전 좋아졌는데.. 어쩌실라나..

  • 3. ..
    '12.1.21 3:28 PM (119.202.xxx.124)

    액체로 된 거는 껍질만 까지고 심이 안 빠져요.
    약국가서 티눈반찬고 사서 하세요. 그게 제일이에요. 일본꺼 효과 좋은거 있어요.
    그거 며칠 열심히 붙이면 속심까지 빠져요.
    우리 애는 병원가서 레이저로 제거 했는데 바로 재발하더라구요.
    티눈 반찬고로 깔끔히 빠졌어요.

  • 4. 윤게모
    '12.1.21 3:31 PM (14.37.xxx.70)

    저도 엄지발가락밑에 툭 튀어나온뻐있지요

    그곳에 티눈이 자주 생겨 상당히 아프답니다

    꾀를 내본결과 목욕할때 쓰는 각질제거기로 ...

    샤워할때마다 물을 묻히기전에 먼저 문지르기만 하면되요

    티눈이 가루로 떨어지지요 점점 엷어 지더라구요

    그결과 아픈걸몰르고 삽니다

    머리빗모양으로 손잡이가 있는걸 쓰고있어요

    마트에서 샀습니다

  • 5. ...
    '12.1.21 3:31 PM (211.246.xxx.167)

    저희 아이도 티눈반창고 붙이고 쏙 빠졌어요

  • 6. ...
    '12.1.21 3:36 PM (123.98.xxx.241)

    약국에 반창고처럼 생겨 구멍뚫린거 파는데 약들은 시간이 많이필요해
    구두 신고 다니기도 불편할거구
    병원서 수술로 빼는게 회복은 빠르지요.

    일주일과 한달의 차이...

  • 7. ...
    '12.1.21 4:37 PM (180.64.xxx.137)

    병원 가면 레이저로 쏙 빼줍니다.
    비용도 만원정도 밖에 안들어요.
    티눈고도 써봤지만 피부과 가심 한방에 해결되요.
    심이 아직 안생긴건 굳은살 깍아주고
    유리아쥬 연고만 처방해주구요.

  • 8. 추천은 안해요
    '12.1.21 4:53 PM (210.216.xxx.133) - 삭제된댓글

    추천은 안하는데요
    제 아버지가 주변사람 심한 티눈들 많이 뽑아 주셨는데
    그 방법이
    두꺼운 종이로 티눈 보다 약간 크게 둥근 구멍을 만들어서
    그것으로 티눈만 보이게 하고 나머지 살을 가리고
    담뱃불 연기 같은 것을 티눈 부위 가까이에 계속 대고 있는 거에요.
    그러면 티눈 부위가 서서히 무감각해지며 익어요.
    그때 면도칼로 살짝 도려내면 뿌리까지 뽑혔어요.
    살짝 그부위가 들어가 보이는 흉터는 남아도 재발은 안햇었어요.

  • 9. 피부과 가세요
    '12.1.21 5:54 PM (125.139.xxx.215)

    병원에 가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몇초 안걸려 치료합니다

    연고나 액체형 다써봤지만 덧나고 고생만 했네요

    나중에 병원에 가서 무식한 사람 취급받았어요

    몇초걸리지도 않아요 사이즈 작을수록 간단하구요

    사이즈가 크면 정말 집에서 치료하려고 하지마세요

    고생만 합니다

  • 10. 대추
    '12.1.21 6:07 PM (211.177.xxx.216)

    집에 대추 있으시죠?
    씨 빼고 속 부분을 티눈에 대고
    반창고로 안 떨어지게 딱 붙이세요.

    내일 새 대추로 다시 한번 붙이세요.
    저는 한번에 큰 티눈부터
    주변의 자잘한 졸개들까지 다 잡았습니다.

    오래 전 티비 민간요법에 나왔었는데
    보는 순간 실행해서 광명 찾았습니다.
    당장 대추 붙이세요.

  • 11. 대추
    '12.1.21 6:48 PM (112.161.xxx.59)

    전 대추는 안되던데요.
    며칠하다가 포기했어요.
    아직도 티눈이 달라붙어있어요.
    피부과에서 안아프게 치료하나요? 겁나서요.ㄷㄷ

  • 12. 울남편
    '12.1.21 8:4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대추로 좋아졌어요.
    일주일 넘게 대추 붙이고 다녔더니 덜아프다고 하더군요.
    완전히 없어진것 같지는 않은데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는것같아요.
    담에 또 아프다고 하면 대추 더 붙이려구요.
    대추 붙이는 방법 알려주신 익명분에게 감사드려요

  • 13. 경험자
    '12.1.22 3:09 PM (119.204.xxx.137)

    티눈 아니고 사마귀일 가능성도 많아요.
    환부를 위에서 눌렀을때 아프면 티눈, 양 옆에서 꼬집듯이 잡았을때 아프면 편평사마귀에요.
    편평사마귀라면 약국에서 '베루말'이라는 액체사마귀약을 사서 바르세요.
    액체티눈약보다 훨씬 비쌉니다만..(15000-20000원 정도) 효과 100%네요.
    전 티눈인 줄 알고 10년간 키우다가 피부과에 갔더니 편평사마귀라고..ㅠ.ㅠ
    20만원 주고 레이저치료 했는데 금방 재발하더라구요.
    다시 그냥 놔두고 키우다가 베루말 꾸준하게 발랐더니 감쪽같이 나았어요.

  • 14. 오드리82
    '12.1.22 4:05 PM (211.213.xxx.224)

    제가 어릴때부터 항상 같은자리에 티눈이 계속 생겼엇어요.
    티눈고 붙이고..손톱깎이로 잘라내고..없어졌다가 대학때 또 생기더니 주변에도 한,두개씩 퍼지고..

    근데. 녹차티백요. 녹차마시고 남은 티백넣고 족욕을 꾸준히 했거든요. 티눈때문은 아니고.
    알바하던일이 구두신고 서서하는일이라 발이 쉽게 피로해지는거 같아서. 거의 매일밤마다했어요.

    어느날 보니. 발이 완전 깨끗하더라구요.ㅎ 티눈이 ..늘 생기던거라 암생각없이 지냈는데
    티눈도 말끔히 사라지고. 그뒤로 안생겨요. 안생기도록 조심하고있기도 하시만.

  • 15. 지니제니
    '12.6.15 3:55 PM (165.132.xxx.219)

    베루말 액체 사마귀약 ..댓글 감사해요 . 꼭 사서 해보아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77 바른자세와 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서 적어봅니다.스크롤 좀 있어요.. 85 부자패밀리 2012/01/30 14,829
64776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보고왔어요. 7 중박 2012/01/29 1,898
64775 탤런트 김성수씨 실물로 보신 분 계신가요? 8 스미레 2012/01/29 7,449
64774 제가 타는차가 결혼전에 타던차라 1 요즘 2012/01/29 768
64773 일드 황금돼지 볼만하네요 1 새로운 세상.. 2012/01/29 871
64772 70대 시아버님께 선물할 책 추천해주세요 2 아버님 2012/01/29 586
64771 남편 출근시 입어도 괜찮겠죠? 라푸마 점퍼.. 2012/01/29 643
64770 내 나이 52살... 43 허무해 2012/01/29 10,960
64769 영어 공부 방법 알려주세요 5 첫걸음 2012/01/29 1,692
64768 이젠 대학교육도 조만간 무상교육하게될지도.. 4 .. 2012/01/29 796
64767 친구들 모임인데 남자들은 모두 앉아있고.. 1 82녀 2012/01/29 1,046
64766 82쿡 영어고수님들께 여쭤봐요^^;; 5 이건영어로?.. 2012/01/29 813
64765 법원진행경매물이 뭐에요?,, 설명좀.. 2 질문 2012/01/29 804
64764 저처럼 공부하는게 무지무지 싫으신 분도 있으세요? 8 ... 2012/01/29 1,500
64763 모닝차 중에 남자타기 좋은색깔을 고르신다면? 6 모닝 2012/01/29 1,812
64762 물건 택배로 받기로 했는데 카드취소 될까요? 2 일산로데오 2012/01/29 715
64761 어제 남대문 나갔더니 옷 그냥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1 아웅 2012/01/29 2,947
64760 고등학교 졸업식 후 부페 어디가 좋을까요? 11 짱! 2012/01/29 1,655
64759 초등학생 내일부터 봄방학할때까지 급식 안하죠? 10 급질 2012/01/29 1,845
64758 인테리어 업체 정보좀 주세요 3 아트월 2012/01/29 805
64757 서양 클래식 『명곡 100곡』 들어보기 10 바람처럼 2012/01/29 2,026
64756 늦은 나이에 라식하신분 3 어떠세요? 2012/01/29 1,294
64755 배뇨계통이 불안한데요..출산방법 어느것이 나은가요? 3 걱정 2012/01/29 870
64754 서울서 전주까지 ktx 있나요? 3 버거킹 2012/01/29 1,198
64753 정말 몸이 한해 한해 다르네요. 2 .. 2012/01/29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