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바닥 티눈제거 어떻게 하는게 가장 효과적인가요?

흐미 아픈것 조회수 : 42,479
작성일 : 2012-01-21 15:07:33
발바닥 한가운데에 오래된 티눈이 있어요.
한쪽에 하나씩 합이 두 개ㅠㅠ
생긴지 얼마 안됐을때 티눈고 붙였다가 실패하고, 그냥 방치한지 어언 5년..(저도 참 징하네요^^;)
그냥저냥 살만했는데 이젠 아프네요. 운동화 신으면 괜찮은데 출근시엔 정장해야해서 구두를 신으면 아주그냥 저릿저릿할 지경이예요ㅠㅠ
시간이 없어서 왠만하면 병원 안가고 집에서 해결보고 싶은데, 효과적인 방법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시어요~~
저 포함 대한민국 며느님들 부디 이번 설도 무난히 넘기시길 기원합니다~!
IP : 124.56.xxx.1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 3:16 PM (125.132.xxx.154)

    그래도 꾸준히..티눈고라도 바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ㅠㅠㅠㅠ
    아프시겠당~~ㅠㅠ

    저희 아이는 족저 사마귀라고 동전만큼 큰 사마귀가 있어서..ㅠㅠ
    수술할 각오 하고 서울대 병원 찾아갔었는데..(큰병인줄 알고..보기 엄청 흉했거든요..ㅠㅠ)
    달랑 바르는 약 하나 주셔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한 3주 발랐나 똑 떨어졌거든요..

    크게 생각하지 마시고..우선 티눈고라도 꾸준하게 발라보세요..꾸준히..~~

  • 2. 들들맘
    '12.1.21 3:27 PM (1.231.xxx.145)

    저..
    제가 완전 효과봤던 민간요법인데요
    은행잎 파란걸 후라이팬에 완전 구워요
    까매질때까지..
    그다음 밥을 으깨서 상처에 붙인뒤
    밤에 붙이고 자요
    그렇게 두번에서 세번만 하면
    통증이 없어져요
    전 좋아졌는데.. 어쩌실라나..

  • 3. ..
    '12.1.21 3:28 PM (119.202.xxx.124)

    액체로 된 거는 껍질만 까지고 심이 안 빠져요.
    약국가서 티눈반찬고 사서 하세요. 그게 제일이에요. 일본꺼 효과 좋은거 있어요.
    그거 며칠 열심히 붙이면 속심까지 빠져요.
    우리 애는 병원가서 레이저로 제거 했는데 바로 재발하더라구요.
    티눈 반찬고로 깔끔히 빠졌어요.

  • 4. 윤게모
    '12.1.21 3:31 PM (14.37.xxx.70)

    저도 엄지발가락밑에 툭 튀어나온뻐있지요

    그곳에 티눈이 자주 생겨 상당히 아프답니다

    꾀를 내본결과 목욕할때 쓰는 각질제거기로 ...

    샤워할때마다 물을 묻히기전에 먼저 문지르기만 하면되요

    티눈이 가루로 떨어지지요 점점 엷어 지더라구요

    그결과 아픈걸몰르고 삽니다

    머리빗모양으로 손잡이가 있는걸 쓰고있어요

    마트에서 샀습니다

  • 5. ...
    '12.1.21 3:31 PM (211.246.xxx.167)

    저희 아이도 티눈반창고 붙이고 쏙 빠졌어요

  • 6. ...
    '12.1.21 3:36 PM (123.98.xxx.241)

    약국에 반창고처럼 생겨 구멍뚫린거 파는데 약들은 시간이 많이필요해
    구두 신고 다니기도 불편할거구
    병원서 수술로 빼는게 회복은 빠르지요.

    일주일과 한달의 차이...

  • 7. ...
    '12.1.21 4:37 PM (180.64.xxx.137)

    병원 가면 레이저로 쏙 빼줍니다.
    비용도 만원정도 밖에 안들어요.
    티눈고도 써봤지만 피부과 가심 한방에 해결되요.
    심이 아직 안생긴건 굳은살 깍아주고
    유리아쥬 연고만 처방해주구요.

  • 8. 추천은 안해요
    '12.1.21 4:53 PM (210.216.xxx.133) - 삭제된댓글

    추천은 안하는데요
    제 아버지가 주변사람 심한 티눈들 많이 뽑아 주셨는데
    그 방법이
    두꺼운 종이로 티눈 보다 약간 크게 둥근 구멍을 만들어서
    그것으로 티눈만 보이게 하고 나머지 살을 가리고
    담뱃불 연기 같은 것을 티눈 부위 가까이에 계속 대고 있는 거에요.
    그러면 티눈 부위가 서서히 무감각해지며 익어요.
    그때 면도칼로 살짝 도려내면 뿌리까지 뽑혔어요.
    살짝 그부위가 들어가 보이는 흉터는 남아도 재발은 안햇었어요.

  • 9. 피부과 가세요
    '12.1.21 5:54 PM (125.139.xxx.215)

    병원에 가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몇초 안걸려 치료합니다

    연고나 액체형 다써봤지만 덧나고 고생만 했네요

    나중에 병원에 가서 무식한 사람 취급받았어요

    몇초걸리지도 않아요 사이즈 작을수록 간단하구요

    사이즈가 크면 정말 집에서 치료하려고 하지마세요

    고생만 합니다

  • 10. 대추
    '12.1.21 6:07 PM (211.177.xxx.216)

    집에 대추 있으시죠?
    씨 빼고 속 부분을 티눈에 대고
    반창고로 안 떨어지게 딱 붙이세요.

    내일 새 대추로 다시 한번 붙이세요.
    저는 한번에 큰 티눈부터
    주변의 자잘한 졸개들까지 다 잡았습니다.

    오래 전 티비 민간요법에 나왔었는데
    보는 순간 실행해서 광명 찾았습니다.
    당장 대추 붙이세요.

  • 11. 대추
    '12.1.21 6:48 PM (112.161.xxx.59)

    전 대추는 안되던데요.
    며칠하다가 포기했어요.
    아직도 티눈이 달라붙어있어요.
    피부과에서 안아프게 치료하나요? 겁나서요.ㄷㄷ

  • 12. 울남편
    '12.1.21 8:4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대추로 좋아졌어요.
    일주일 넘게 대추 붙이고 다녔더니 덜아프다고 하더군요.
    완전히 없어진것 같지는 않은데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는것같아요.
    담에 또 아프다고 하면 대추 더 붙이려구요.
    대추 붙이는 방법 알려주신 익명분에게 감사드려요

  • 13. 경험자
    '12.1.22 3:09 PM (119.204.xxx.137)

    티눈 아니고 사마귀일 가능성도 많아요.
    환부를 위에서 눌렀을때 아프면 티눈, 양 옆에서 꼬집듯이 잡았을때 아프면 편평사마귀에요.
    편평사마귀라면 약국에서 '베루말'이라는 액체사마귀약을 사서 바르세요.
    액체티눈약보다 훨씬 비쌉니다만..(15000-20000원 정도) 효과 100%네요.
    전 티눈인 줄 알고 10년간 키우다가 피부과에 갔더니 편평사마귀라고..ㅠ.ㅠ
    20만원 주고 레이저치료 했는데 금방 재발하더라구요.
    다시 그냥 놔두고 키우다가 베루말 꾸준하게 발랐더니 감쪽같이 나았어요.

  • 14. 오드리82
    '12.1.22 4:05 PM (211.213.xxx.224)

    제가 어릴때부터 항상 같은자리에 티눈이 계속 생겼엇어요.
    티눈고 붙이고..손톱깎이로 잘라내고..없어졌다가 대학때 또 생기더니 주변에도 한,두개씩 퍼지고..

    근데. 녹차티백요. 녹차마시고 남은 티백넣고 족욕을 꾸준히 했거든요. 티눈때문은 아니고.
    알바하던일이 구두신고 서서하는일이라 발이 쉽게 피로해지는거 같아서. 거의 매일밤마다했어요.

    어느날 보니. 발이 완전 깨끗하더라구요.ㅎ 티눈이 ..늘 생기던거라 암생각없이 지냈는데
    티눈도 말끔히 사라지고. 그뒤로 안생겨요. 안생기도록 조심하고있기도 하시만.

  • 15. 지니제니
    '12.6.15 3:55 PM (165.132.xxx.219)

    베루말 액체 사마귀약 ..댓글 감사해요 . 꼭 사서 해보아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32 장자연, 시모텍.... 14 나꼼수 10.. 2012/02/13 4,355
69131 얼굴 화장법 알려주세요 불량품 2012/02/13 676
69130 라텍스 매트리스에 아이가 ㅡㅜ 1 와인갤러리 2012/02/13 2,429
69129 고추가루 들어 간 외식은 피하세요. 1 일상적 사기.. 2012/02/13 2,511
69128 지마켓 시어버터 블랙비누는 어떤가요? 2 시어버터 2012/02/13 1,074
69127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역시나 3 고민중 2012/02/13 1,415
69126 시댁에 가는 돈에 대해 마음을 비우려면 15 ㅎㅎ 2012/02/13 3,566
69125 도대체 한가인 보따리는 어디다 팔아먹었을까요 4 모모 2012/02/13 2,936
69124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괜찮은 부업 소개합니다.. 앨빈토플러 2012/02/13 780
69123 결국 저도 이렇게 되네요... 54 우울 2012/02/13 20,711
69122 쌍커풀 수술 후에 3 2012/02/13 1,735
69121 재산상속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네요.. 잉잉2 2012/02/13 1,404
69120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7 홈홈 2012/02/13 3,131
69119 혼자서.. 1 .. 2012/02/13 530
69118 아빠없이 제주도 영실코스 등반 초5남아 어려울까요? 2 제주, 등.. 2012/02/13 1,279
69117 신들의 만찬이라는 드라마 보세요??ㅋㅋㅋ 10 2012/02/13 4,112
69116 만두. 1 된다!! 2012/02/13 643
69115 유상철 보드 이런거 뛰면 층간소음 없나요 3 2012/02/13 1,554
69114 화나신 여성분들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18 솔직한찌질이.. 2012/02/13 2,806
69113 로봇 공학자, 프로그램머,,? 6 oo 2012/02/13 833
69112 나가수 오늘 시즌1이 끝났다고 하는데 그럼 이영현 이현우는 어떻.. 3 나가수 2012/02/13 1,681
69111 초딩개그가 좋아요 꺾기도 ㅋㅋ 7 ㅡㅡ;;; 2012/02/13 1,641
69110 전기렌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헤밍 2012/02/13 851
69109 파인애플 여러개사도 될까요? 보관 용이한가요? 6 ... 2012/02/13 1,142
69108 설화수 샘플 판매하는곳 없나요? 설화수 2012/02/13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