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쇠러 가면서 고양이들 물 어떻하죠.

수돗물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2-01-21 14:24:46
최근 집안이 건조해서인지 여름하고는 틀려서 물을 많이 받아놔도 하루면 다 마르고 다 먹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밥그릇에 물 가득 받아놓고

욕실에 물을 한방울씩 똑똑 떨구고 가려고 하는데 수도요금 폭탄 맞지는 않겠지요? 

거실에 물을 좀 많이 두면 좋은데 물놀이 좋아하는 냥이가 한마리 있어서

물바다를 해놓을거 같아요.  지난번에도 그래서 마루가 썩었거든요.

이틀 자고 올건데 요즘 저를 부쩍 찾고 밝히고 그래서 

아주 맘이 좋지 않네요. 
IP : 58.234.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 디스펜서
    '12.1.21 2:28 PM (66.30.xxx.250)

    펫샵에서 하나 장만하세요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 2. ..
    '12.1.21 2:33 PM (58.234.xxx.93)

    물 디스펜서 있는데요. 한방울씩 나오는건 감질나서 못먹고.. 저장되서 죽쭉 나오게 되어있는건 애들이 물장난을 해요..ㅠㅠ 완전 물바다에요.

  • 3. 오오
    '12.1.21 2:36 PM (222.239.xxx.216)

    마루가 썩는게 걱정이시면 화장실에 물 떠놓고 가세요 행여나 장난치다 문이 닫길수도 있으니 닫기지 않게 고정시켜 두시구요..

  • 4. ..
    '12.1.21 2:45 PM (180.69.xxx.60)

    고양이 정수기 저도 하나 사줬는데 첨엔 장난하다가 한 일주일 지나니 심드렁한지 안하더라고요. 물론 물장난해서 엎어서 혼을 내긴 했죠. 코드를 전기가 꽂는지라 무서워서요.

    암튼 요새는 잘먹습니다.

    그리고 물 몇방울씩 나오는거는 수도요금 많이 안올라가요. 울 시댁 보니 그렇게 모아 먹는데 많이 트는거 보다 많이 저렴하다고 그렇게 모으시더라고요. 요금 폭탄 걱정안해셔도 될듯해요.

  • 5. 화장실
    '12.1.21 2:48 PM (211.234.xxx.169)

    화장실 아이디어 좋네요 ㅎㅎ
    우리 고양이는 받아 놔 주는 물보다 더 신선하다고 여기는 건지
    변기 물을 몰래몰래 가서 먹더군요. 눈치 보면서 세면대도 핥고.
    지금은 생식을 먹어서 물을 안 찾지만요.
    (사료 먹을 때만 물이 필요한가 보더라구요.
    아무리 물을 줘도 안 먹어요.)
    원글님도 화장실에 물을 넉넉히 떠 두면 어떨까 해요 ㅎㅎ 자기들이 필요하면 찾아서 먹을 거예요.

  • 6. -_-
    '12.1.21 3:09 PM (61.38.xxx.182)

    냥이들은 물 싫어하지않나요?ㅋㅋ 물장난 좋아하는 냥이들도있나봐요

  • 7. 화장실에
    '12.1.21 4:25 PM (175.119.xxx.6)

    큰 다라이(?)나 세숫대야에 한가득 놓고 갔다오세요. 문 안닫기게만 해놓으시고..
    저희집은 평상시에도 그래요. 물 조금 떠놓는거보단 다라이나 세숫대야처럼 많이 떠놓는걸 좋아하더라구요.

    혹시나 모르니까 변기뚜껑은 내려두시고.

    그리고 이틀정도면 괜찮아요~ 잠을 좀 더 많이 자고 지들끼리 지지고 볶으면서 잘 지내고 있을거에요.

    모래나 사료 충분히 채워두시고 별 걱정없이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79 얼마 전에 롤케익 관련 글이 올라 왔었는데 못찾겠어요... 3 롤케익 2012/02/26 1,982
74578 파워업버전 아직 못보신분 어여 보셔요~ 1 PD수첩 2012/02/26 486
74577 강용석, 박원순의 '용서'에 "참을 수 없다. 총선 출.. 36 어이가..... 2012/02/26 4,519
74576 그랬구나아아아아아 (권력의 어두운 면) 2 사랑이여 2012/02/26 862
74575 신기한 뉴스가 있어서... 1 일본의 엘리.. 2012/02/26 1,128
74574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UFO 괴비행체의 정체가 밝혀졌네요 .. 10 호박덩쿨 2012/02/26 3,779
74573 영어 듣기용으로 볼 미드 추천부탁드려요. 1 영어고민 2012/02/26 1,369
74572 방과후 수업에 중국어가 있다면 시키시겠어요? 7 취직한아줌마.. 2012/02/26 1,245
74571 올케가 임신을 했는데 ..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기쁨 2012/02/26 959
74570 영어성적표 해석부탁드립니다 3 아들셋 2012/02/26 1,078
74569 위기의 주부들 시즌 4, 5 자막 있으신 분 있나요? 2 자막구해요 2012/02/26 864
74568 도시락반찬땜에 남편과 싸웠어요 50 주부 2012/02/26 16,702
74567 아이 수유 언제까지 하셨어요? 2 손님 2012/02/26 556
74566 제주도 혼자 2박3일 휙 하고 다녀오려는데 도움말씀 주세요^^ 3 혼자걷기 2012/02/26 1,627
74565 쿠진아트 믹서기 2012/02/26 455
74564 재밌는 책 뭐 있을까요? 5 초등4 2012/02/26 949
74563 혼자 여행 다니신 분 경험 17 여행 2012/02/26 3,045
74562 카톡온거 읽은거 안읽은거 상대방이 알수있나요? 10 ?? 2012/02/26 6,406
74561 유치원에서 체벌 하나요? 9 고민 2012/02/26 1,134
74560 중고 직거래 돈 적게 가져오는거 흔한가요? 7 중고거래 2012/02/26 2,117
74559 과외선생님이 졸업을 했어요. 2 모르겠어요... 2012/02/26 975
74558 3.1절이 개천절이라고 하는데요 4 사랑이여 2012/02/26 1,064
74557 양원경 이혼사유(펌) 24 ... 2012/02/26 58,867
74556 급해요! 붙이는 핫팩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2/02/26 1,118
74555 이웃 들과의 우정은 모래성인 거 같네요. 27 ------.. 2012/02/26 10,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