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찜을 샀는데 누린내가 엄청 나요,누린내 없애려면 뭘 넣어야 할까요?

누린내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2-01-21 14:13:44

다시는 홈쇼핑에서 갈비찜 안 살래요

너무 맛없는데 돈이 아까워서 그냥 버릴 수도 없고 정말 속상해요

이상한 누린내가 심하게 나는데 뭘 넣어야 그나마 덜 해 질까요?

생강인가요?

IP : 58.141.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품시키세요.
    '12.1.21 2:21 PM (14.32.xxx.77)

    그냥 넘어가니까 자꾸 그런 저품질들 팔고 있지요.

  • 2.
    '12.1.21 2:21 PM (175.207.xxx.116)

    된장.청주.ㅋ

  • 3. 반품
    '12.1.21 2:30 PM (211.110.xxx.232)

    반품이 답! 신혼초에 아무것도 모를때 홈쇼핑에서 양념고기들 샀다가 여러번 버렸었어요ᆢ이젠 농협하나로에서 고기 주문해서 집에서 해먹습니다
    반품하세요ᆢ이런걸 먹으라고 팔았냐고 하세요

  • 4. 아..그럴까요..
    '12.1.21 2:35 PM (58.141.xxx.44)

    반품해도 될까요? 전 모르고 도착하자 마자 팩이 작길래 두 팩 뜯어서 냄비에 넣고 끓였어요
    그리고 간을 보는 순간 세상에..고기는 고무처럼 질기고 맛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에요
    간도 안 맞고 이상한 냄세에다 심한 누린내가 진동하는데..7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순간 눈물 나오더라구요
    두 팩이나 뜯었는데 어떻게 반품이 될지 한 번 용기내서 전화해 봐야 겠어요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5. 방금 전화해서
    '12.1.21 2:45 PM (58.141.xxx.44)

    반품했어요 어떻게 이런걸 맛있다고 과대 선전해서 소비자들 골탕 먹일 수 있느냐고 항의했어요
    전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맛없는 갈비찜 처음이였어요
    아니 맛이 있고 없고 까지도 아니고 먹을 수 있느냐 못 먹느냐 정도 수준의 갈비찜이였어요
    역시 홈쇼핑 먹거리는 믿을게 못 돼나봐요
    앞으로 절대 홈쇼팽에서 먹거리는 사지 말아야겠어요
    도움 말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6. ..
    '12.1.21 3:33 PM (222.121.xxx.183)

    그게 처음에는 안그랬을겁니다..
    그런데 보관이 오래 됐을거예요.. 냉동으로 오는거죠??
    남편이 고기 회사 다녀요..
    원래 도매만 하던 회사가 언젠가부터 명절에 선물 세트를 만들더라구요..
    몇 년 전 선물세트로 양념육 냉동한거 명절에 팔고 남은걸 회사에서 정말 싸게 직원들에게 판 적이 있어요.. 선물세트로 제 때 먹었을 때 맛있어서 싸다고 주문했는데.. 전량 회수됐어요.. 회수는 아니고 원래 월급에서 까는데 금액 청구가 안됐죠..
    그 후로는 양념육 자체를 만들지 않더라구요.. 이제는 선물세트에 고기따로 양념따로 나와요..
    그러면 시간이 지나도 누린내는 안나더라구요..
    고기 파는 회사들 명절에 재고처리 개념으로 팔아요.. 제 남편 회사도 마찬가지구요.. 재고처리라는게 버릴거 파는건 아니고.. 냉동육의 경우 급냉해서 보관 잘하면 오래보관 되니까요.. 법적으로ㄷㅎ 2년이상 보관해도 되는거거든요...
    고기 누린내는 고기 안에 지방 성분이 변형되는거라서 오래된 고기는 저는 기름 싹 빼고 해먹기도 해요.. 못 가져오게 해서 거의 안먹지만요..
    여하튼.. 환불하신건 잘하신거예요..

  • 7. 이경실갈비
    '12.1.21 3:38 PM (112.184.xxx.67)

    한참 전에 감기몰에서 이경실이 찜갈비 팔았어요
    그냥 데우기만 하면 된다고.
    세상에 양도 엄청 적고 완전 고무처럼 질기고. 무쟈게 달고.
    우리 하나 사고 친정에 하나 보냈는데 돈쓰고 욕 먹었네요.
    그 후론 다신 홈쇼핑 양념육 안삽니다.
    이경실도 그후론 방송 안합디다.
    지가 양념했네 어쩌네 하더니. 지금도 이경실 보면 그 갈비 생각납니다. ㅠㅠ

  • 8. 이 정 * 갈비찜이에요
    '12.1.21 3:54 PM (58.141.xxx.44)

    울 아들이 기절했을 정도니까요 고기가 아니라 질겨도 아에 안 씹어 질 정도로 질긴 정도구요
    뭐든지 다 먹어 치우든 울 아들이 한 입 물고 포기했을 정도입니다
    어떻게 저런걸 팔 수 있는지..

  • 9. 반품잘하셨어요
    '12.1.22 12:08 AM (222.238.xxx.247)

    소비자들이 어영부영 그냥먹어주니 홈쇼핑에서 파는거잖아요.

    저도 이제는 홈쇼핑에서 고기 절대 안사먹는다는........

    저질고기파는 홈쇼핑 판매자들 다 판매못하게 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11 7세 여아조카를 도서관에 데려갈려고 하는데,,에티켓좀~~ 6 고모사랑 2012/01/30 1,088
65110 이거 금융사고 맞지요. 남의 이름 도용해서 통장만들어 무엇에 쓰.. 2 나무 2012/01/30 1,683
65109 외제 냉장고 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8 ... 2012/01/30 2,148
65108 허리 잘 보는 병원 2 큰딸 2012/01/30 1,185
65107 커즈와일과 함께 쓸 드럼머신 추천 부탁드려요. 드럼머신. 2012/01/30 934
65106 9개월 아기는 어디서 자야하나요? 14 알려주세요 2012/01/30 4,538
65105 청국장 쉰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급질이요 2012/01/30 3,315
65104 예비고1 아들이 절규하네요 ㅋ 6 초발심 2012/01/30 3,368
65103 컬투쇼 베스트 사연ㅋㅋㅋ 7 cldhkd.. 2012/01/30 3,245
65102 아이 둘이 몇살정도되면 엄마혼자 아이들델고 해외여행 가능한가요?.. 7 아.. 2012/01/30 1,688
65101 음악(노래)추천 1 기분좋은 2012/01/30 738
65100 대학생 자녀두신분들 외박 어느정도 허용하세요? (아들) 7 부모맘 2012/01/30 6,305
65099 초등학교 입학 선물 , 3만원 안팎으로 뭐가 좋을까요. 15 어려워 2012/01/30 1,653
65098 둘째 임신중에 큰애가 왜이리 불쌍한지... 3 임신중 2012/01/30 1,295
65097 검찰총장ㆍ법원장…대기업에 법조고위급 출신 넘쳐 1 세우실 2012/01/30 728
65096 부부잠옷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2/01/30 876
65095 평창 휘닉스파크 콘도 여쭤봅니다. 4 ... 2012/01/30 2,204
65094 컬투쇼 베스트 사연ㅋㅋㅋ 3 wodbsa.. 2012/01/30 1,949
65093 선물받기만 하고 답례한번 안하는 사람 7 헐헐 2012/01/30 2,901
65092 아래 호랑이 인형 사 준 남친 글 읽고... 8 야옹 2012/01/30 2,251
65091 82쿡 댓글들이 왜 이런가요 23 .. 2012/01/30 2,662
65090 셜록 시즌1-2화 자막 있으신분... 1 영드 2012/01/30 1,104
65089 3년후에 애들이랑 쌀나라에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요 비용이 얼마나.. 2 쌀나라 2012/01/30 1,137
65088 카톡에서 상대방은 내 번호를 모를때요 난 상대방 번호를 저장해뒀.. 6 ........ 2012/01/30 5,370
65087 다음에서 나경원 550만원에 댓글이 정말 재밌어요. ㅎㅎ 2012/01/30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