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홈쇼핑에서 갈비찜 안 살래요
너무 맛없는데 돈이 아까워서 그냥 버릴 수도 없고 정말 속상해요
이상한 누린내가 심하게 나는데 뭘 넣어야 그나마 덜 해 질까요?
생강인가요?
다시는 홈쇼핑에서 갈비찜 안 살래요
너무 맛없는데 돈이 아까워서 그냥 버릴 수도 없고 정말 속상해요
이상한 누린내가 심하게 나는데 뭘 넣어야 그나마 덜 해 질까요?
생강인가요?
그냥 넘어가니까 자꾸 그런 저품질들 팔고 있지요.
된장.청주.ㅋ
반품이 답! 신혼초에 아무것도 모를때 홈쇼핑에서 양념고기들 샀다가 여러번 버렸었어요ᆢ이젠 농협하나로에서 고기 주문해서 집에서 해먹습니다
반품하세요ᆢ이런걸 먹으라고 팔았냐고 하세요
반품해도 될까요? 전 모르고 도착하자 마자 팩이 작길래 두 팩 뜯어서 냄비에 넣고 끓였어요
그리고 간을 보는 순간 세상에..고기는 고무처럼 질기고 맛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에요
간도 안 맞고 이상한 냄세에다 심한 누린내가 진동하는데..7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순간 눈물 나오더라구요
두 팩이나 뜯었는데 어떻게 반품이 될지 한 번 용기내서 전화해 봐야 겠어요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반품했어요 어떻게 이런걸 맛있다고 과대 선전해서 소비자들 골탕 먹일 수 있느냐고 항의했어요
전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맛없는 갈비찜 처음이였어요
아니 맛이 있고 없고 까지도 아니고 먹을 수 있느냐 못 먹느냐 정도 수준의 갈비찜이였어요
역시 홈쇼핑 먹거리는 믿을게 못 돼나봐요
앞으로 절대 홈쇼팽에서 먹거리는 사지 말아야겠어요
도움 말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게 처음에는 안그랬을겁니다..
그런데 보관이 오래 됐을거예요.. 냉동으로 오는거죠??
남편이 고기 회사 다녀요..
원래 도매만 하던 회사가 언젠가부터 명절에 선물 세트를 만들더라구요..
몇 년 전 선물세트로 양념육 냉동한거 명절에 팔고 남은걸 회사에서 정말 싸게 직원들에게 판 적이 있어요.. 선물세트로 제 때 먹었을 때 맛있어서 싸다고 주문했는데.. 전량 회수됐어요.. 회수는 아니고 원래 월급에서 까는데 금액 청구가 안됐죠..
그 후로는 양념육 자체를 만들지 않더라구요.. 이제는 선물세트에 고기따로 양념따로 나와요..
그러면 시간이 지나도 누린내는 안나더라구요..
고기 파는 회사들 명절에 재고처리 개념으로 팔아요.. 제 남편 회사도 마찬가지구요.. 재고처리라는게 버릴거 파는건 아니고.. 냉동육의 경우 급냉해서 보관 잘하면 오래보관 되니까요.. 법적으로ㄷㅎ 2년이상 보관해도 되는거거든요...
고기 누린내는 고기 안에 지방 성분이 변형되는거라서 오래된 고기는 저는 기름 싹 빼고 해먹기도 해요.. 못 가져오게 해서 거의 안먹지만요..
여하튼.. 환불하신건 잘하신거예요..
한참 전에 감기몰에서 이경실이 찜갈비 팔았어요
그냥 데우기만 하면 된다고.
세상에 양도 엄청 적고 완전 고무처럼 질기고. 무쟈게 달고.
우리 하나 사고 친정에 하나 보냈는데 돈쓰고 욕 먹었네요.
그 후론 다신 홈쇼핑 양념육 안삽니다.
이경실도 그후론 방송 안합디다.
지가 양념했네 어쩌네 하더니. 지금도 이경실 보면 그 갈비 생각납니다. ㅠㅠ
울 아들이 기절했을 정도니까요 고기가 아니라 질겨도 아에 안 씹어 질 정도로 질긴 정도구요
뭐든지 다 먹어 치우든 울 아들이 한 입 물고 포기했을 정도입니다
어떻게 저런걸 팔 수 있는지..
소비자들이 어영부영 그냥먹어주니 홈쇼핑에서 파는거잖아요.
저도 이제는 홈쇼핑에서 고기 절대 안사먹는다는........
저질고기파는 홈쇼핑 판매자들 다 판매못하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