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비오는날이 좋아요

안개비 조회수 : 698
작성일 : 2012-01-21 11:46:36

어릴땐 비오는 날이 싫었는데 어른이 되니까, 이렇게 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흐린날이 좋네요.

창문을 열어보니, 코끝에 살며시 내려앉는 차갑고 서늘한 공기의 입자들.

손으로 만져보면 꼭 잡힐것도 같아, 손내밀어 보면 방울방울 내려앉는 빗방울들.^^

비가 오면 제일 아름다운 모습이 땅바닥에 동그랗게 파문을 그리면서 수없이 내려앉는 그 모습들이 예쁜것 같아요.

 

설을 앞두고, 봄비처럼 내리는 지금, 커피한잔 하는 토요일 오전, 입니다.

IP : 110.35.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비
    '12.1.21 1:10 PM (211.246.xxx.51)

    어제 오늘 겨울비오니 좋네요..명절앞두고 마음은 분주한데 잠시나마 빗방울 바라보며 차분히 휴식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44 중학생 권장영어 단어목록 3 동동 2012/01/22 2,043
62443 친정엄마의 동거남이 맘에 안듭니다. 7 1234 2012/01/22 3,503
62442 백화점 갈려면 잘 차려 입어야 하나요? 35 백화점 2012/01/22 7,441
62441 식혜 보온으로 오래 놔둬도 되나요? 7 .... 2012/01/21 2,244
62440 10년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저축(보험) 추천해주세요 4 ^^ 2012/01/21 1,169
62439 모터백스몰사이즈...너무 유행지났을까요?? 7 부자맘 2012/01/21 2,311
62438 아고 우울해요 6 .. 2012/01/21 1,447
62437 동안킹 보셨어요? 1 .. 2012/01/21 1,260
62436 친구같은 남편? 13 .... 2012/01/21 4,186
62435 입술에 피멍이 들었는데 치료해야 할까요? .. 2012/01/21 2,093
62434 울 아들은 엄마를 너무 잘 알아요..^^ 5 가출중년 2012/01/21 1,516
62433 드디어.. 이번 설날은 큰집에 가네요.. 4 에구... 2012/01/21 1,332
62432 아들친구손동상글읽고 5 뭐가나을런지.. 2012/01/21 1,662
62431 sbs에서 하는 부당거래 보세요. 정말 좋은 영화 입니다. 5 부당거래 2012/01/21 2,188
62430 네이트에 디지털특공대 버글버글.... 1 가카의소통 2012/01/21 969
62429 영문법 어느게 더 효율적인가요? 7 궁금이 2012/01/21 1,645
62428 파라핀기계 사용해보신 분 계세요? 4 독수리오남매.. 2012/01/21 1,469
62427 스카프겸 머플로 하나 샀는데 너무 튈까요? 6 소망나라 2012/01/21 1,494
62426 딸 그리던 엄마 명절 앞두고 투신자살 7 ㅠㅠ 2012/01/21 7,975
62425 한복대여점이요.. 2 날개 2012/01/21 1,047
62424 중딩 학원 가방 학원마다 다른거 매고 다니나요? 2 .. 2012/01/21 988
62423 (급구)할아버지들이 사용하던 파이프담배대하고 담배속(?) 요즘엔.. 1 추억여행 2012/01/21 606
62422 피부탄력(얼굴처짐)은 어떻게 해야해요??ㅠ 10 .. 2012/01/21 9,368
62421 대한민국엔 없는 키 18 마크 2012/01/21 3,655
62420 이월 상품 코트 2 옷 사고파 2012/01/21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