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비오는날이 좋아요

안개비 조회수 : 573
작성일 : 2012-01-21 11:46:36

어릴땐 비오는 날이 싫었는데 어른이 되니까, 이렇게 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흐린날이 좋네요.

창문을 열어보니, 코끝에 살며시 내려앉는 차갑고 서늘한 공기의 입자들.

손으로 만져보면 꼭 잡힐것도 같아, 손내밀어 보면 방울방울 내려앉는 빗방울들.^^

비가 오면 제일 아름다운 모습이 땅바닥에 동그랗게 파문을 그리면서 수없이 내려앉는 그 모습들이 예쁜것 같아요.

 

설을 앞두고, 봄비처럼 내리는 지금, 커피한잔 하는 토요일 오전, 입니다.

IP : 110.35.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비
    '12.1.21 1:10 PM (211.246.xxx.51)

    어제 오늘 겨울비오니 좋네요..명절앞두고 마음은 분주한데 잠시나마 빗방울 바라보며 차분히 휴식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89 집에서 카라멜 프라프치노 만들 수 있나요?? ( 스타벅스 버전).. 2 0000 2012/01/24 1,335
61588 정말 쉬는 게 약이라더니... 휴식 2012/01/24 912
61587 혼자 몰딩 떼어내고 벽에 페인트칠 할수 있을까요? 4 DIY 2012/01/24 2,156
61586 밴쿠버 계신분들께 여쭤요^^ 1 밴아줌 2012/01/24 869
61585 천연샴푸 묽은것과 걸죽한 타입 어떤 차이일까요? 9 비듬샴푸 2012/01/24 1,156
61584 신정쇠고 설날은 항상 집에 있는 시누이네 46 올케 2012/01/24 10,253
61583 내가 가끔 꾸는 꿈 3 ... 2012/01/24 1,032
61582 40대초반이면 어떤 파마가 어울리나요? 1 머리 2012/01/24 1,981
61581 k팝스타 몰아서 보는 중인데 질문이 있어요 3 ... 2012/01/24 1,849
61580 엄마 보고싶어요 10 나쁜딸 2012/01/24 1,733
61579 수줍음 없애고 싶어요 6 Fu 2012/01/24 1,647
61578 행주 어디 삶으세요?? 7 우리투자 2012/01/24 1,762
61577 아이가 초등 6학년 되는데 필독서 안내 좀 해주세요 1 ........ 2012/01/24 1,451
61576 무서워요ㅜㅜ. 2 먼지 곰 2012/01/24 1,030
61575 체험 많이 한 아이들이 확실히 똑똑한가요? 7 ........ 2012/01/24 3,541
61574 지금 KBS 왕과나. . 4 왕과나 2012/01/24 1,046
61573 혐오스러운 직장상사 3 속터져 2012/01/24 2,007
61572 아참 영화 '페이스메이커' 1 ㅍㅍ 2012/01/24 1,204
61571 영화 다운받는 사이트 어디가 있나요? 마릴린먼로 영화 보고 싶은.. 니이 2012/01/24 408
61570 억지 시부모님 6 명절싫어 2012/01/24 1,896
61569 고백 상담드렸던 모솔, 이번엔 작업 방법 도움 좀.. 12 목하열애중 2012/01/24 2,685
61568 재건축 아파트 청약 권하시는 어머님. 6 아파트 청약.. 2012/01/24 2,068
61567 남편과 볼 야한영화 추천해주세요. 5 ^^ 2012/01/24 13,435
61566 사실 에르메스 핸드백도 영부인이 들었기 땜에 유명해진거 아닌가요.. 23 에르메스 2012/01/24 5,401
61565 나에게 힘들다고 하는 그 사람 1 Saint 2012/01/24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