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모시는 맏며느리 분들께 의견 좀..
1. ...
'12.1.21 3:52 AM (115.41.xxx.10)원글님이 놓지 마시구요.
제기에 담아, 시동생에게 건네주면서 알아서 상차려 달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일 덜어서 좋고 형제들은 자기식대로 차려서 좋구요.
몇 번 하다보면 상차리는 법에도 질서가 생겨요.2. 저기....
'12.1.21 3:55 AM (118.38.xxx.44)그냥 음식을 인터넷의 표준제사상 딱 그만큼만 하시는건 어때요?
인터넷에 나오는 표준제사상이 간소하잖아요.
미리 이렇게 하자고 남편분과 의견조율을 하시고요.
의견 조율한대로 간단하게 차리시면 님도 음식하시기 훨씬 편할거 같은데요.
시누이들이 도와주지도 않고, 도련님이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제사 지내던 전통이 있는 집도 아니고
님 식대로 해도 별로 생색이 안나고 - 상대들이 뭐 아는게 있어야 생색이날텐데 모르니까요
힘은 더 들고 님에게 별로 이익이 아닌거 같아요.3. 저기....
'12.1.21 3:57 AM (118.38.xxx.44)그러니까 사전에 남편분과 상의해서 인터넷에서 표준제사상을 프린트 하시고요.
님은 음식을 딱 그 수준에서 만들던 사던 준비를 하시고
차릴때도 프린트 펴 놓고 고대로 차리고요.
님은 일이 편해서 좋고
남편분은 자신이 세운 기준이 있으니 주관이 서고
시동생은 형이 정한거니 토달수 없을 거 같고요.4. ,,
'12.1.21 4:00 AM (121.139.xxx.226)그냥 한 날 상차림에 대한 합의를 보고
님 댁의 표준을 만드세요.
그래서 디카로 찍어뒀다가 혹 기억 안나면 보세요.
디카로 찍어 프린트해뒀다가 상차릴때 꺼내보는 집 있어요.ㅜㅜ
어른 돌아가시면 그리 우왕좌왕하더라구요.5. ,,
'12.1.21 4:01 AM (121.139.xxx.226)참 제기넣어두는 보관함?에 아예 사진을 프린트해 둡니다.ㅋ
6. ddd
'12.1.21 4:03 AM (121.130.xxx.78)저희 시집도 원래 제사 없었는데 시아버지 돌아가셔서 지내게 되었어요.
다들 경험도 없고 그러니 남편이 책 하나 사서 그거 보고 지내기 시작했네요.
저흰 대충 상위에 올려만 놓고 남편이 알아서 다 배열합니다.
원글님 신경 끄시고 남편더러 놓게 하세요.7. 제생각은
'12.1.21 4:20 AM (112.169.xxx.18)어차피 돌아가시 분들이 와서 제대로 놨다 아니다 말씀하실것도 아닌데 님은 위에 분들처럼 기본차례상차림으로 간단하게 준비하시고 그냥 형제들이 다 알아서 하라고 놔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 고향에는 여자들은 음식을 준비해서 통에 담든지 큰 접시에 준비해 놓으면 남자들이 제기에 쌓는거까지
다 알아서 하거든요.-
이번엔 그렇게 하시고 님이 서운하면 가족끼리 모인 자리에서 의논하여 더 했으면하는 음식있으면 한두가지 더 하겠다고 해서 한두가지 늘리는 게 어떨까요?8. 82
'12.1.21 4:37 AM (182.209.xxx.208)프린트해놓는 방법이 있었네요 ㅎㅎ 요번에 찍어서 제기함에 넣어놔야겠어요
남편이 장남인데도 중심을 못잡고 이렇다 할 의견이란것도 입도 뻥긋 못해서 답답하네요.
감사합니다~9. 은현이
'12.1.21 8:25 AM (124.54.xxx.12)두달에 제사가 3번 있는건데 힘들지 않으세요?
친정 부모님 제사가 보름 사이로 되버렸어요.
아버지는 돌아가신지 15년 이었고 엄마는 돌아가시고 3년 후에 합해서 올해 부터 합제사 하기로 했어요.
오빠들은 좀 싫은 표정을 했지만 제가 강력히 주장해서
올케가 무슨 죄냐고 밀어 부치다 시피 해서 결정 했어요.
돌아가신지 좀 되셨으면 합제사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아무리 준비 안한다고 하지만 두달에 제사 3번이면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저희 시댁도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 올해 부터 합해 질것 같아요.
남편이 어머니 힘드시다고 저번에 아버님에게 말하드라구요.
40년 제사 지냈으면 됐다고 하시니 아버님도 생각해 보신데요.10. 82
'12.1.21 10:43 AM (182.209.xxx.208)안그래도 부모님제사합치자는 말이 나왔었답니다.그런데 시누가 통화로 그러더라구요. 이삼십년 지낸것도아닌데 벌써 합치냐고..;;시누는 뭐든 무당이랑 상의하는데 안된다고했겠죠...다들 시누한테 뭐라고 말못하는사람들이라 이삼십년 지내고 합칠듯합니다;;
11. 뽀하하
'12.1.21 2:49 PM (211.246.xxx.238)원래 여자는 음식만하고 제사상에.음식올리고 모든 제사주관은 남자가 하는거니 그냥 원글님이 하실 일만 하고 신경끄심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179 | 피아노 개인레슨과 학원 어느쪽이 나은가요? 5 | 피아노 | 2012/02/10 | 2,349 |
68178 | [박희태 의장 사퇴] 봇물 터진 양심선언… 돈봉투 핵심 ‘3인방.. | 세우실 | 2012/02/10 | 689 |
68177 | 말린 배추시래기 판매하는곳 아시나요? | .. | 2012/02/10 | 1,258 |
68176 | 5세 아이때문에 미치겠어요. 42 | 고민 | 2012/02/10 | 16,275 |
68175 | 나꼼수 화이팅~~!! 7 | 단풍별 | 2012/02/10 | 1,165 |
68174 | 학교현장의 진실 | 진실 | 2012/02/10 | 917 |
68173 | 해외에 살고 계시는 님들,노트북 뭐쓰세요? 3 | 애플망고 | 2012/02/10 | 696 |
68172 | 엑기스류 걸러서 어디 보관하시나요? 2 | 보관 | 2012/02/10 | 623 |
68171 | 밥이 너~~무 맛나요 5 | 미치겠어요 | 2012/02/10 | 1,580 |
68170 | 방에 두는 옷걸이 추천해 주세요~~ 3 | 옷걸이 | 2012/02/10 | 1,034 |
68169 | 팔자주름 테이프 붙일때요... 13 | 八 | 2012/02/10 | 5,931 |
68168 | 키톡에 자스민님이요 2 | 부야맘 | 2012/02/10 | 2,395 |
68167 | 서울시장 일본 순방때 묶은 호텔이랍니다. 12 | 소망2012.. | 2012/02/10 | 2,794 |
68166 | 초등 아이들도 화장을 하나봐요 8 | 해피 | 2012/02/10 | 1,088 |
68165 | 졸업식때 단상에 올라가 상 받는 아이들 보니까 34 | 중학교졸업식.. | 2012/02/10 | 11,369 |
68164 | 다이어트 중입니다. 쳐진 뱃살 관리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6 | 로스 | 2012/02/10 | 2,189 |
68163 | 참 현명하신 우리 시부모님 9 | ** | 2012/02/10 | 3,395 |
68162 | 외국에 가게 되었는데요, 국제학교와 사립학교 여쭤봅니다.... 3 | 인도 | 2012/02/10 | 1,190 |
68161 | 우*비 초등자습서가 문제집인가요? 3 | 초딩맘 | 2012/02/10 | 1,115 |
68160 | 컴퓨터가 이상해요(82쿡만오면...) 3 | ㅠㅠ | 2012/02/10 | 516 |
68159 | 고등학교 수학여행 중국코스 2 | .. | 2012/02/10 | 646 |
68158 | 초등가는남자아이가방 좀 저렴한데 추천부탁드려요 3 | 정말 이럴래.. | 2012/02/10 | 592 |
68157 | 봉주5회 듣고 충격... 8 | 나꼼수짱 | 2012/02/10 | 3,509 |
68156 | 고깃집추천해주세요(안암역, 혜화역 주변) | 맛집추천요망.. | 2012/02/10 | 642 |
68155 | 달콤함과 매혹의 상징인 초콜릿, 가난과 아동 노예노동의 상징인 .. | 착한아이카페.. | 2012/02/10 | 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