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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먹일 영양제 추천 좀 해주세요.

은사시나무 조회수 : 889
작성일 : 2012-01-21 01:15:38

신랑이 35살인데 요즘 들어 부쩍 피곤해해요.

운전도 많이 하고 살도 찌고 스트레스도 심하거든요.

얼마전에 이직을 해서 현재 4달째 주말부부도 하고 있답니다.

매일 밖에 음식 사먹고 소화 안된다 그러고...

얼마전부턴 눈두덩이가 자꾸 떨린다면서 그러네요.

눈꺼플이 떨리면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들었는데

마그네슘도 들어있고 피로회복에도 좋은 영양제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아님 각각 따로 추천 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갑자기 너무 걱정되서 잠이 안 오네요..

IP : 180.211.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 3:09 AM (114.206.xxx.240)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덧글 남겨요
    보통 몸이 그렇게 신호를 보내는 거면 어디가 서서히 안좋아지는 걸꺼에요.
    어디가 안좋다는 건 몸이 무리를 한다는 건데, 영양제도 중요하지만
    남편 분 건강관리 옆에서 잘 해드리세요.

    음... 남편분이 어지간히 바쁘신가본데
    조금씩이라도 운동 꼭 하시라구...

    그게 본인 몸이 이상한 걸 느끼면서도 구체적으로 몸에 결정적인 신호.
    그러니까 아파서 드러누울 정도가 안되면 다들 조심을 안해요..
    저희 남편은 그러다가 작년에 아주 큰 수술 받았습니다.
    겁먹으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조심하시라구요...

    피로감이 가시지가 않고 누적 되는 기분이 든다면
    부인이 남편분 끌고 내분비내과 한 번 대려가보세요.
    혈액으로 몸의 부족한 부분이 어느정도는 가려집니다.
    저희는 너무 늦게갔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옆에서 정신 번쩍 나게 잔소리 잘 하셔서 저희 남편처럼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넘기시길 바랍니다.

  • 2. 마그네슘 많은 음식
    '12.1.21 8:42 AM (66.183.xxx.132)

    현미밥, 아몬드, 해바라기씨, 고등어.. 등이 있습니다. 눈 떨림은 자연히 없어지기는하는데.. 피로하셔서 그러신가봅니다. 영양제는 약사 추천받으셔서 적당한거 사주시고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식사를 잘하셔야합니다. 잠 많이 주무시고요. 문제는 밖에서 드시는 음식인데.. 소금, 화학조미료 많이 쓰기때문에 간에 안 좋습니다. 간이 나빠지거나 지방간이 되면 피로해지기 쉽습니다. 살도 찌지요. 집밥 같은 밥을 먹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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