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님들과 2,30대 큰집아닌 분들은 결혼전 명절에 놀았나요?
1. 현재
'12.1.21 12:35 AM (122.36.xxx.23)큰집에 할머니,큰아버지 돌아가시고 난후
부모님만 가세요.
늦잠자고, 영화보고 그래요.
결혼 안해서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너무 편해요.2. 아돌
'12.1.21 1:40 AM (116.37.xxx.214)외가에서 놀았어요.
엄마가 음식 준비 잔뜩해가셔서 할머니랑 미혼이던 삼촌이랑 먹고 뒹굴고 먹고 뒹굴고
할머니댁에 인사오시는 분들 심부름 조금하고
만화책 잔뜩 빌려다가 읽고 근처에 사는 친구 불러서 놀다가
그 친구집에 인사가고 쇼핑도 가고
외가에서 가까운 산에도 오르고...
그리고 당일은 아니래도 하루 시간내서 친할아버지께 성묘도 가고...
결혼하기 직전까지만 다녀와서 지금은 묘가 어딘지도 가물거리네요....ㅜ.ㅜ3. 부럽네요
'12.1.21 1:47 AM (121.139.xxx.238)큰집은 며느리만 고생하는게 아니라
자식들까지 고생이예요
전 큰집 딸이었는데
엄마가 며칠전부터 고생하는터라
고등학생까지는 일하지 않았지만
심부름하고 부산한 집안분위기 저절로 편치않았구요
집에 친척들 오는통에 명절날 어디 놀러나가는건 상상도 못해봤어요4. 진짜
'12.1.21 3:19 AM (124.197.xxx.161)돈만 내면 자기몫다한다고 생각하는 집들은
제사나 성묘 주관하는 집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몰라요
딴얘기지만 울컥하네요
재산도 1/n하면 집안대소사도 나눠야지 싸가지들이5. 저도 미혼때는
'12.1.21 10:17 AM (14.138.xxx.221)놀았어요 연휴라 즐겁게 혼자.....푹쉬고 그랬는데
제 친구 얘기 들어보니..큰집가서 전부치고...결혼전부터 여자들은 일 다 했더라구요.
윗분말 잘못됐어요.
일할라면 미혼을 떠나서 남자도 거들어야 하죠..
남자도 전부칠줄 알아요..
왜 남자 미혼은 일 안하나요?6. ......
'12.1.21 11:19 AM (211.224.xxx.193)저도 큰집딸...큰집서는 몇주전부터 준비해요. 이불도 빨고 냉장고청소 집안대청소. 식혜만들고 김치있어도 새로 담그고, 물김치 담그고, 장 며칠전부터 봐다 놓고. 저도 엄마따라 청소하고 시장따라 다니고 거의 며느리처럼 했어요. 그래서 명절 스트레스가 며느리들처럼.
저도 명절때 시내가보면 애들끼리 술먹고 나와 돌아다니고 하는 애들 이해가 안갔어요. 재들은 명절지내러 안가는 애들인가? 제사 안지내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280 | 낼모레영화보려고하는데 추천좀요 | 날수만있다면.. | 2012/03/29 | 506 |
89279 | 강정한라봉이 왔어요..대박맛있네요..+조금 섭섭했던얘기 3 | ㅇㅇㅇ | 2012/03/29 | 1,345 |
89278 | 몇 천원하는 애들 옷 사러 갔다가... 3 | 땡땡이 | 2012/03/29 | 1,537 |
89277 | 답이없어요..ㅠ 1 | ,. | 2012/03/29 | 844 |
89276 | 종부세, 양도세, 50% 소형의무 재건축을 원하시면 민주당 뽑읍.. 4 | 개념강남인 | 2012/03/29 | 1,071 |
89275 | 5캐럿 다이아몬드 매매,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움 절실합니다) 4 | 다이아 | 2012/03/29 | 5,145 |
89274 | “인사를 잘 안받아주시네요 | .. | 2012/03/29 | 708 |
89273 | 음식은 고유문화라서 1 | 쉽진않겠지만.. | 2012/03/29 | 634 |
89272 | 오늘의 사진 . 5 | 음하하 | 2012/03/29 | 1,681 |
89271 | 까마귀를보거나 소리들으면 정말 나쁜일이생기네요ㅜㅜ 18 | 사랑달 | 2012/03/29 | 9,609 |
89270 | 저 아무래도 인터넷중독인거같아요 ㅜ.ㅜ 3 | 미치겠다 | 2012/03/29 | 1,078 |
89269 | 대졸 자녀 취업 시기를 알고 싶어요. 2 | 대졸 취업 | 2012/03/29 | 1,006 |
89268 | 호텔 부페 추천해주세요 7 | 궁금이 | 2012/03/29 | 1,808 |
89267 | 요즘 부동산얘기가 많아서..이거참고하시라고 4 | 어이쿠 | 2012/03/29 | 2,641 |
89266 | 웃기는 내 동생 좀 보세요, 3 | 울동생 | 2012/03/29 | 1,065 |
89265 | 처방받은 수면제가 효과가 없네요 - 3 | 효과꽝 | 2012/03/29 | 1,558 |
89264 | 보험레진 or 비보험레진 8 | 치과치료 | 2012/03/29 | 14,587 |
89263 | KB 스마트 폰 적금 추천부탁드려요^^ 1 | ^^ | 2012/03/29 | 701 |
89262 | 오십줄에 빚에서 벗어날려나 2 | 현수기 | 2012/03/29 | 1,370 |
89261 | 초등아이들 용돈 주시나요 8 | 음 | 2012/03/29 | 1,230 |
89260 | 돈벌러 갈테니... 걱정마쇼.. 15 | 치.... | 2012/03/29 | 3,049 |
89259 | 이해가 어려운 시아버님 1 | 이해힘들어 | 2012/03/29 | 1,122 |
89258 | MB심판의 새벽이 밝았다! 5 | 세우실 | 2012/03/29 | 1,871 |
89257 | 자식을 못되게 키우는게 맞나 봅니다 -마지막- 1 | 아들 | 2012/03/29 | 1,232 |
89256 | 꽃이나 나무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 몰라요 | 2012/03/29 | 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