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수학과 영어중 어느쪽에 비중을 더 두어야 할까요?

고민...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2-01-21 00:00:53

초2되는 남아입니다..

이번학기부터..수학과 영어학원중 하나를 보내려고 합니다..

둘다 보내기엔 아이가 넘 힘들어 할거 같아서..둘중에 하나만..화,목요일날 보내려구요...운동다녀오면 이때가

시간이 되서요..

수학은 제가 꾸준히 해주고 있는데..많이 좋아지긴 했는데.어릴적 수를 넘 혼내면서 가르쳐서 수학이 젤 어려운 과목이랍니다.. 놀이수학?? 이렇게 접근했어야 했는데..제가 급한마음에 바로 연산으로 했더니 지금도 수학을 즐거워하지 않고

약간의 두려움? 같은게 있네요..

제가 열심히..꾸준히... 가르치고는 있는데..부족한듯 싶기도 하고 고학년이 되기전에  수학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고

싶어서요...공부방에서 하는 놀이수학을 다니는데..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싶네요...

암튼..전 수학이 젤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라..씨*스가 바로 집앞에 있어서 보낼려고 하는데..어떤가 해서요..

영어는 영유를 나왔는데..일년을 쉬고..학교에서 학습적으로 접근하니 싫답니다..영유 샘이 보고싶다고 하는데..

스피킹은 잘하지만 도통 할 기회가 없어서 영어는 태권도 학원 건물에 대형 체인학원이 있어서 마치고 가면  될거

같아서요..일주일에 두번씩이라도 듣고 오면 실력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현재는 씨디만 자주 들려주고만 있답니다..

근데 일년후에 외국 나갈 계획이 있어서 천천히 할까 싶기도 하구요..

암튼..선배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둘다 비슷한 시간이구 끝나는 시간도  비슷한데..

초등 저학년에 영어랑 수학중 머가더 중요할까요?? 괜시리 햇갈려서 질문드립니다..



IP : 218.51.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미
    '12.1.21 12:06 AM (125.134.xxx.239)

    전 영어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수학은 엄마랑 같이 풀면 되지만 영어는 엄마가 하긴에 좀...

  • 2. 수학은 학원보단
    '12.1.21 12:09 AM (119.149.xxx.229)

    문제집으로 초등땐 충분한 것 같아요.
    엄마가 낯선 개념같은 거 살짝씩만 도와주면서 혼자 고민하고 스스로 푸는 힘을 길러야죠.
    시중에 문제집도 체계적으로 나와있구요.
    만화로 수학개념 깨치는 책들도 아주 많아요.

    돈을 쓴다면 차라리 영어쪽으로 쓰심이..

  • 3. 네...
    '12.1.21 12:16 AM (218.51.xxx.54)

    정말 윗님 말씀데로..수학이 어렵더라구요..게다가 아이를 수학으로 닥달을 해놔서 거부감이 있기도 하구...ㅠㅠ
    전 수학학원에 보낼까..고민중이었는데...댓글을 보니 마음이 흔들리네요...
    문제집은 집에서 꾸준히 풀고 있는데..교구로 하는 수학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고민이네요..

  • 4. 영어
    '12.1.21 12:17 AM (14.52.xxx.59)

    수학은 0.00000001% 아이 아니면 사실 그다지 앞서나갈 필요도 없어요
    영어는 일찍 할수록 좋은것도 사실이고,제 경험상 초등때 수능 90% 선 맞출정도 능력되면
    고등가서 공부하기 참 편합니다

  • 5. ..
    '12.1.21 1:08 AM (110.35.xxx.232)

    저희 아이 아직 초등이 아니라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바로 윗님 댓글에 초등때 수능 90%선 맞출정도 능력이 뭔가요??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서요...

  • 6. ho
    '12.1.21 6:59 AM (112.153.xxx.170)

    영어 어쨌든 최우선으로 중요하죠, 사실인데요.
    수학은 초등학교때 놓치면 중등 놓치고 중등 놓치면 고등수학도 놓칩니다.
    영어랑은 그점이 다른것 같아요.
    학교 성적만 놓고 말하자면요, 스피킹 못해도 영어 성적은 잘 나올 수 있죠?!
    근데 수학 망쳐놓으면 원하는 대학은 못가요(저랑 주변 경험보면)
    웃긴건 막상 대학 들어가면 그이후 평생 수학은 계산기만있음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데 말이예요.

    그리고 싫어하는과목 억지로 하게 한다고 되는거 아니고 수학은 학원 보낸다고 되는거 아니예요.
    학원 보내서 될거면 학교에서는 왜 안되겠어요, 학교 방식으로 가르치는거 말고
    일대일로 하는 방식이라면 도움됩니다만.

  • 7. ..님
    '12.1.21 10:30 AM (222.239.xxx.13)

    수능 90%선 맞출 능력이라는건 수능시험중 영어문제를 90%정도 맞출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 놓는 거에요.

    초등학교때 그 수준이 되면 나중에 고등학교가서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이
    더 많아 지니 한결 수월하다는 뜻이구요.

    제 아이도 에비 초6인데 수능 수준 정도는 곧 마무리 될듯 싶고 지금은 수능 마무리와
    토플IBT 같이 하고 있는데,위에 영어님 말씀이 맞는 듯.......

  • 8. ..님
    '12.1.21 10:32 AM (222.239.xxx.13)

    에비가 아니라 예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74 이상한 취향 10 영화 2012/01/23 2,394
62573 저는 미혼인데요. 사촌동생들하고 조카들한테 세뱃돈 주시나요? 10 나는 미혼이.. 2012/01/22 3,424
62572 아까 '전망 좋은 방'을 보면서 생각이 난 80년대 4 아이보리 2012/01/22 1,967
62571 매번 돈 안내는 사람 지겹네요. 44 ㅠㅠ 2012/01/22 13,384
62570 어려운 공부에 좌절을 해요 10 고등부 2012/01/22 2,221
62569 강박적인 사람의 특징 몇 가지, 재미보다 너무 의무중심 27 ... 2012/01/22 9,490
62568 베란다 내놓은 전 자기전에 뚜껑있는 그릇에 넣어야겠죠? 2 .. 2012/01/22 1,369
62567 김희선도 성형햇을까요 6 이쁜이 2012/01/22 4,616
62566 키엘 울트라 페이셜 수분크림 잘 맞는 분 없나요? 9 수분 2012/01/22 2,786
62565 전세만기전 집빼려면 복비관련.. 척척박사 8.. 2012/01/22 1,203
62564 애정만만세 4 반복 2012/01/22 2,374
62563 이런 오지랍..걱정많은 성격..(제목이 적당한지 모르겠어요.) 6 우울.. 2012/01/22 1,904
62562 소소한 현금 지출 질문? 절약하자^^.. 2012/01/22 834
62561 올해도 빈손으로 왔네요 13 단감 2012/01/22 4,492
62560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진짜 걱정되는게... 12 노란피망 2012/01/22 2,527
62559 대학등록히는법과 예치금은 1 궁금한 1인.. 2012/01/22 1,503
62558 편두통의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 였네요. 1 두통 2012/01/22 1,639
62557 속상해요..전부친거..망쳤어요 13 .. 2012/01/22 6,325
62556 내가 다니던 한의원 또 망했어요. 7 한의원 2012/01/22 5,278
62555 백화점에서 대접 받기가 뭘까요? 42 뼈도 서민 2012/01/22 8,288
62554 아이브로우 질문. 더불어 아이라이너 추천! 화장품 2012/01/22 885
62553 시누 병원비 얼마정도 줘야 할까요? 4 .... 2012/01/22 1,633
62552 죄송한데 쪽밍크 어떤가요??? 밍크 2012/01/22 4,035
62551 차례 지내고 8시 30분 출발 무리인가요?^^;; 3 우울한 며느.. 2012/01/22 2,098
62550 팟캐스트가 뭔가요? 3 ... 2012/01/22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