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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부러진 화살>생각없이 보러 갔더니..

나는 영화광이다 조회수 : 12,092
작성일 : 2012-01-20 23:16:20

조폭 영화도 아닌것이 심장 폭발하게 만들고

스릴러도 아닌것이 긴장감 만땅이고

멜로 영화도 아닌것이 나도 모르게 눈물 흘리게 만드네요ㅠㅠ

 

이런 영화 많이 봐줘야 합니다.

안 보신분들 꼭 한번 보시길 바래요.

저 다음주 시댁 갔다와서 아들 데리고 또 한번 가렵니다 ㅎㅎ

 

IP : 123.248.xxx.2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12.1.20 11:17 PM (175.116.xxx.131)

    이영화 정말 많은 사람이 봐야되요,,
    정말 충격이었어요,,,

  • 2. 그나저나..
    '12.1.20 11:17 PM (112.185.xxx.130)

    상영하는 개봉관이 거의 없어요
    어휴=3

  • 3.
    '12.1.20 11:19 PM (175.207.xxx.116)

    어제 남편이랑 보러 갔었어요..그 시간에 사람들 꽤 되던데

  • 4. 부자패밀리
    '12.1.20 11:21 PM (1.177.xxx.178)

    내일 보러갈까 고민중이예요.

  • 5.
    '12.1.20 11:22 PM (210.112.xxx.153)

    교수님 응원하고 있는데
    저번에 기사 보니 가정도 많이 힘드시더라구요

  • 6. 진짜...
    '12.1.20 11:22 PM (122.32.xxx.10)

    개봉관이 너무 적어요. 관객이 많이 들면 개봉관수가 좀 늘어날까요?

  • 7. ..
    '12.1.20 11:24 PM (125.152.xxx.119)

    괜찮게 만들었나 보군요....보고 싶네요.

  • 8. 부자패밀리
    '12.1.20 11:24 PM (1.177.xxx.178)

    방금 검색해봤는데요..시간대랑 상영관이랑 너무 안맞네요..휴..
    왜저렇게 작게 배정받은걸까요? 맞는시간대 영화관은 많이 멀어요

  • 9. 친구랑 보려다가
    '12.1.20 11:28 PM (218.238.xxx.188)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고3 올라가는 조카랑 봤는데, 진짜그런 일이 있었냐고 자꾸 묻더라고요. 외국에 살다와서 잘 모르더라고요. 그 동안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얘기해주니 헉 정말? 하면서 놀라요. 재판 과정도 젊잖게 만든 개그 프로 같다고 하고요.
    원글님 말씀처럼 스릴러도 아닌데 긴장감이 돌고, 눈물도 나고.... 조카한테 아무 정보 없이 보여준 영화인데, 영화 자체가 재미있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 10. 초6 아이가...
    '12.1.20 11:30 PM (220.86.xxx.23)

    봐도 괜찮은 영화인지요?
    제 딸이 보고싶다 해서요...
    아이에게 재미있는 걸 고르라고 했더니
    이걸 보고 싶다네요...

  • 11. 그러게요..
    '12.1.20 11:31 PM (123.248.xxx.27)

    오늘 지방에 볼일이 있어서 마산에 내려와서 보게 됐는데
    관객수가 저희 포함,20여명 정도..너무(?) 한거죠ㅠㅠ

    왠지 마음 안좋더라구요..

    바닷가에 가서 회 시켜 먹으면서 남편과 얘기 했어요.

    나라도 82쿡에 올려 홍보해야 될것 같다고.

    마산 분들!!!! 왜!!이런 영화 안보시는 거예요ㅠㅠ

  • 12. 저는 마산분...
    '12.1.20 11:34 PM (211.245.xxx.32)

    부르셨쎄요??

    안그래도 남편이랑 설 지나고 애들 친정에 맡겨놓고 꼭 보러가자고 하고있네요.

    설 전에는 시어머님 뵐 생각에 심장이 두근두근 쿵떡쿵떡 되는 일이 없어서요..ㅠㅠ(또 이번엔 어떻게 갈구실까..)

    설 지나고 반드시 보러갑니다!!

  • 13. 보러가야겠어요
    '12.1.20 11:39 PM (39.113.xxx.96)

    조금 망설였는데 가야겠어요.
    저런 영화는 많이 봐야합니다.
    정말 영화의 순기능이네요.

  • 14. 저는 마산분..님!!
    '12.1.20 11:40 PM (123.248.xxx.27)

    왜 애들은 친정에 맡겨놓고 보러 가시나요?애들이 뭔 죄라고..ㅋ
    애들도 꼭 데려가시길 바래요,한국 영화의 발전을 위해서.

    이러는 제가 알바..같네요^^

  • 15. 부자패밀리
    '12.1.20 11:42 PM (1.177.xxx.178)

    애들이 어리겠죠 원글님 ㅋㅋㅋ
    어린애들 영화관 와서 난리난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애가 뭐 크면야 상관없겠죠.
    저도 우리딸이랑 남편이랑 볼까 생각중.

  • 16. 궁금
    '12.1.20 11:44 PM (112.149.xxx.61)

    오는 신문 보니까 의외의 흥행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하던데요
    3위라고...
    무거운 주제에 비해 영화가 재밌다는 평이던데
    저고 보고 싶어요
    비열한 문성근도 꼭 보고 싶고 ㅋ

    도가니나 화살이나 이렇게 사회고발성이 짙은 영화가 보통은 잘 안돼는데
    시대가 시대니 만큼(?)
    잘 먹히는거 같아요 ㅎ

  • 17. ㅎㅎ
    '12.1.20 11:51 PM (123.248.xxx.27)

    부패..님??!!!(어감이 이상??)
    농담이었어요.

    저 당분간 부러진 화살 홍보대사 하려구요 ㅎㅎ

    숙소와서 친정언니, 사촌들에게 전화해서 꼭 보라고 강추 했어요.

    이런 마니마니 홍보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 18. dd
    '12.1.20 11:54 PM (113.131.xxx.23)

    저도 보러갈거예요.
    초반에 많이 봐야 흥행성적이 좋으면 확대개봉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 19. ...........
    '12.1.20 11:58 PM (110.10.xxx.54)

    신랑이 존경하는 교수님이라고 그러더군요..
    면회 간다고 몇번 그러더니... 작년에 출소 하셨네요.
    이 영화로 명예 회복도 하시고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상영관 수 적은것도 뭔가 냄새가 나는데....많이들 봐요 우리!!!

  • 20. 상영관은 관객수에 의해..
    '12.1.20 11:59 PM (218.48.xxx.9)

    상영 첫날 관객수에 의해 개봉관 많아진대요.
    여하튼 개봉 첫주 관객수에 의해 개봉관 결정 된다네요.
    예매 숫자로상영관 배정 된다고 들었어요...
    (저 영화 관계자 아님. 김교수는 잘 알아요))

    제딸이 영화 시사회에서 보고 어제 또 친구하고 봤는데,
    그 친구 8장 예매해서 다른 친구들 보여줬다네요..

  • 21. ...........
    '12.1.21 12:07 AM (110.10.xxx.54)

    그 친구분 멋지네요~~~ 유유상종이라고 따님도 그러실 듯 해요~~^^

  • 22.
    '12.1.21 12:07 AM (119.70.xxx.20)

    저녁때 남편하고 보고왔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 23. 못봤어요...
    '12.1.21 12:10 AM (110.70.xxx.30)

    저녁 7시 50분 영화보러갔는데
    자리가 없더라구요. ㅠㅠ
    영화관이 작기는 해도 설마 꽉찰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대신 밀레니엄봤네요.
    이건 좌석은 많은데 반도 안차서 널널.
    시댁와서 애 맡기고 영화본건데
    부러진 화살 못봐서 내일 또보기로했어요. ㅎㅎ
    대전은 사람 꽤 많더라구요.

  • 24. 상영관은 관객수에 의해..
    '12.1.21 12:30 AM (218.48.xxx.9)

    영화는 2심 재판 위주예요.

    1심 재판에서 석궁 전문가 증인으로 나와서 증언하기를
    "경찰이 고장난 석궁을 가져와 고쳐달라고해서 고쳐줬다.
    고장난 증거물을 고치다니 뭐하는 거냐?며 혼내줬다."고 증언했습니다.

    석궁이 고장나서 화살 발사가 될 수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고장 나지 않았다면 박판사의 뱃속 깊이 박혔을거다 라고!

    즉, 화살은 두사람이 몸싸움 중에 우발적으로 발사된 것입니다.

    그 판사분 집으로 올라가 15분 후 옷 갈아입고 병원으로 갔다고 경비가 증언.
    게다가 활을 맞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보통 바로 병원가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해 묻습니다.)


    그렇건만 대법원에서 안전핀을 빼고 발사했다고 대응 매뉴얼을 발표하며 또 호들갑...

  • 25. 어머나~
    '12.1.21 12:43 AM (125.191.xxx.4)

    위의 "상영관은..." 님의 따님의 친구 정말 멋져용~~
    많은 이들이 봐야 할 영화입니다

  • 26. bluebell
    '12.1.21 12:43 AM (114.204.xxx.77)

    저도 보고 싶네요.브러진 화살...전 드라마인줄 알았어ㅛ...흐미

  • 27. ㅇㅇ
    '12.1.21 12:48 AM (113.131.xxx.23)

    전 친구랑 보기로 이미 예약했어요. ^^

  • 28. ..
    '12.1.21 12:50 AM (125.177.xxx.79)

    남편이랑 내일 보러가기로 했어요 ㅎ

  • 29. 꼭 봐야겠다
    '12.1.21 1:45 AM (1.225.xxx.126)

    생각하진 않았는데 원글과 댓글 보고
    맘이 바뀌었네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한결같은 분위기!!!
    꼭 볼게요^^

  • 30. 콩순이
    '12.1.21 2:03 AM (115.40.xxx.113)

    어우~ "나는~" 님..

    저 마산사는데 저녁 10시경에 영화 보고 왔어요.

    근데....거의 매진이었어요. ㅎㅎ~~

    입소문 점점 날듯 하니, 맘 놓으셔도 될것 같아요.

  • 31. 은현이
    '12.1.21 7:30 AM (124.54.xxx.12)

    몇년만에 영화 보러 갈려고 예매 싸이트 가봤는데 개봉관 2개에
    26일까지 낮에는 전부 매진이네요.
    애들 데리고 갈려고 했는데 연휴 때는 안되고 그다음주에나 보러 가야 겠어요.
    상영관이 너무 적어서 아쉽네요.

  • 32. dd
    '12.1.21 7:48 AM (175.207.xxx.116)

    원래 200여관에서 상영되었는데..250관으로 늘렸다네요.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니

  • 33. 만선
    '12.1.21 8:24 AM (175.210.xxx.243)

    설에 친정식구들 대거 끌고 보러갈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 34.
    '12.1.21 9:35 AM (121.130.xxx.144)

    오늘 보러갑니다~

  • 35. 잠시후
    '12.1.21 9:44 AM (203.236.xxx.21)

    11시반으로 예약한 남편 현혈이 끝남과 동시에
    보기로 했어요.

  • 36. 기사링크
    '12.1.21 10:13 AM (218.144.xxx.252)

    몇년전에 뉴스에서 대충본 기사라 잘 모르겠네요 영화보기전에 대략 어떤 사건이었나 찾아보러 가야겠어요 아님 사건에 대해 잘 아시는분 사건내용이라도 대략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 37. 꼭 보세요~
    '12.1.21 10:54 AM (125.177.xxx.193)

    저도 뭐 그 실제사건 그냥 재연한걸테니 감동같은건 기대안하고 봤어요.
    근데.. 영화가 긴장감있게 궁금하게 유머도 섞어가며 재밌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우리가 익숙한 사법부의 불합리한 판결.. 그거 알고 갔으면서도 영화보는내내 어찌나 흥분이 되는지..
    실제로 재판과정을 보니 감정이입이 돼서 진짜 열받더라구요.
    우리 모두 영화를 보고,
    앞으로는 사법부가 합리적인 판결만을 내려줄것을 당당히 같이 요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봐요.

  • 38.
    '12.1.21 11:56 AM (222.239.xxx.139)

    내일 조조 볼려고 울딸 예매하러 갔어요.
    5인분..

  • 39. 당쇠마누라
    '12.1.21 1:53 PM (124.63.xxx.7)

    저도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설날 애들 데리고 보고와야겠어요
    일단 상영관부터 알아봐야겠네요 ^^

  • 40. ...
    '12.1.21 1:55 PM (61.42.xxx.2)

    지인이 석궁판사님과 같은 법원에서 근무하고있어요
    막상 근처엣 직접 겪는 입장으로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옹호하는데

    사건의 진실은
    당사자가 아니고서야 알기어려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화되서그런지
    판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많아질텐데

    만약 실상이 그렇지않다면
    판사입장에서도 억울한 일 아닐까요?
    무엇보다 명예가 중요시되는 직업일텐데...

    전 영화나 기사만 보고서 어느 한쪽을 비난해선 안된다고 봐요

  • 41. phua
    '12.1.21 2:21 PM (1.241.xxx.82)

    판사님(이라 쓰지만 놈.. 이라고 읽으셔도 됍니다.)들은
    그 영화가 아니더라도 충분이 부정적인 여론이 많~~~~~~이 있습니다.

    명예? 요????
    흥 !!! 이라고 대답합니닷 !

  • 42.
    '12.1.21 2:24 PM (119.71.xxx.165)

    저녁 표 예매했어요.
    상영관에는 어쩌다 가는 편인데
    이번엔 마음 먹고 가러고 합니다.

  • 43. 아니져
    '12.1.21 4:02 PM (121.135.xxx.235)

    위의 phua님 의견에 동의!!
    하지만 판사가 모두 석궁사건이나 재판에 등장 내지 언급된 판사ㅁㄷ 같다면 즈응말 ...

  • 44. ㅇㅇㅇ
    '12.1.21 4:15 PM (175.207.xxx.116)

    석궁사건의 피해자가 정봉주 1심 유죄판결..그 판사라면서요?
    그러니까...교수임용건 판결한 분이..

  • 45. 비난이 겁나면
    '12.1.21 4:15 PM (121.135.xxx.235)

    판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싫고 명예를 지키고 싶으면,
    영화속의 주인공이 말하는 것처럼 법에 따라 재판에 충실하면 되지요.
    그리고 옆의 판사들이 제대로 판결하지 않으면 법원 내에 게시판이나 뭔가를 이용할 수도 있겠지요.
    위에 위에 '...'님, 판사 명예는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듯해요~

  • 46. 괜츈아요!!!
    '12.1.21 4:44 PM (121.135.xxx.235)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영화에 대해 이런글도 있네요
    '리얼멋쟁이'라는 분이 쓰신 글 입니다.
    꽤 길지만, 한번 읽이보세요~

    리얼 멋쟁이~~

    괜츈아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63...

  • 47. 도가니처럼
    '12.1.21 6:01 PM (124.54.xxx.17)

    민감한 소재라 상영관 적게 배정받았지만
    도가니처럼 흥행 성공해서 상영관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하는 영화라 하더라고요.
    우리나라 사법부의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줘서
    사법부도 많이 긴장하고 있다고---.

    저도 오늘 밤 남편이랑 보러가요.

  • 48. ......
    '12.1.21 6:27 PM (61.72.xxx.141)

    위에 점 세개님 리플에 저도 일부 동의하는 점이,
    제 주변에도 그 영화가 김교수 입장에서 지나치게 치우쳤다는 의견이 꽤 있어요,
    (아무래도 주변분들 특성상:)

    그리고 저는, 이 재판자체도 그렇지만
    그 원인이 되는 사건이 미심쩍더라구요,

    p.s:아!그리고 제가 아직 영화를 안봐서 그런데,
    이 재판과정에서 2심판결을 내린 분이 지금 대법원정이 되었다죠,
    재판과정에서 2심이 굉장히 결정적입니다, 왜냐면 3심은 법률심이거든요

  • 49. 저도
    '12.1.21 6:48 PM (175.119.xxx.60)

    님때문에.. 다녀왔어요.
    아 천불나더만요. 울 서방 외화만 좋아하는 미운X였는데 보고나서 참 잘된 영화라 하더만요
    좋은영화 소개해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50. 유아데리고 볼수 있나요?
    '12.1.21 7:48 PM (122.36.xxx.8)

    3일뒤 출국하는데 6살 아이 맡길데가 없어요
    글보니 정말 보고 싶어지는데..
    저희 아이 아기때도 민폐 안끼치고 상영관에서 영화 많이 봤거든요
    아이가 워낙 조용하고 얌전한 편이라서요..

    6세 아이 데리고 (화장실도 안갈거고 소리 거의 안낼거에요) 봐도 주변에 피해 안끼칠만한 영화인가요?

  • 51. ...
    '12.1.21 7:55 PM (183.104.xxx.124)

    중소도시인데 조조가 꽉 찼었어요

  • 52. 시인지망생
    '12.1.21 10:27 PM (182.239.xxx.228)

    교수측 변호사인 박훈 변호사가 영화의 치우침에 대해서 의구심이 있을까 하여
    자신의 블로그를 개설하여
    녹취된 재판 기록을 일부 공개하였다 합니다.
    이것이 단순한 그냥 영화, 사실을 어느정도 뻥튀기한 영화라고 생각하고 교수측에 너무
    비중을 많이 두고 찍은 영화라 사료되신다면
    박훈 변호사의 블로그를 방문해보심이 어떨지 감히 제안드려봅니다.

  • 53. 어느 변호사가 기고한 글
    '12.1.21 10:51 PM (218.48.xxx.9)

    박판사 재판에 참여했었던 변호사의 글 입니다.


    ......

    얼마후 박판사의 법정에 드어가 재판 참여했었다.
    재판진행의 방식이 특이했다. 증거를 신청하면 무표정한 얼굴로 즉각 기각했다. 피고인이 고심해서 쓴 자료들을 제출하는 걸 봤다. 그는 즉석에서 “이거 읽지 않겠습니다”라고 통보했다. 그냥 안 읽으면 될 텐데 굳이 그런 말까지 하는 게 이상했다. 결벽증 같은 자기 의(義)가 강한 판사인 것 같았다.


    ,,,중략....

    우연히 김 교수 사건을 처음 맡았었던 판사를 만났다.

    그는 이 판사와는 전혀 다른 의견이었다.
    그는 사건을 맡았을 때 김 교수를 복직시키고 싶었는데 법규정이 없어 불가능했다고 했다.
    그래서 열심히 독일법 이론을 찾아서 법정에서 김 교수에게 차선책으로 위자료소송이라도
    제기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복직시켜 달라는 거지 돈을 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면서 거절을 하더라고 했다.

    그 판사는 후에 개정된 사립학교법을 보면서 김 교수가 이제는 복직을 하겠구나 생각을 했었다는 것이다."
    ....중략....


    판사라도 보는 시각에 따라 법해석도 많이 다르네요....

    http://news.kukine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753521&cp...

  • 54. 저도...
    '12.1.22 12:07 AM (119.208.xxx.158)

    꼭 보려고 벼르는 일인입니다.

    우리나라 사법부가 왜 개혁이 되어야만 하는지

    깨닫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권력 위의 최고 권력...사법부...

    제대로 개혁이 되어야 나라가 제대로 굴러 갈 듯...!!!

  • 55. 위에
    '12.1.22 12:11 AM (61.72.xxx.141)

    위에 어느판사가 기고한 글 쓰신분,,링크는 접속이 안되고

    박판사라고만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너무 두루뭉술한 글이네요.

    실명과 출처를 정확히 거론하셔야 설득력있습니다,

  • 56. blossoms
    '12.1.22 12:26 AM (125.191.xxx.4)

    위에 위에 '어느 변호사...'님께 부탁드려요.
    링크 한번 더 부탁드려요~~

  • 57. 어느 변호사가 기고한 글
    '12.1.22 1:05 AM (218.48.xxx.9)

    기사 입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753521&c...

  • 58. blossoms
    '12.1.22 10:28 PM (125.191.xxx.4)

    저어기 위에 계신 작성자: 점6개인가 몇개인가이고
    IP가 61.72.xxx.141 이신 분 ( ....그 원인이 되는 사건이 미심쩍더라구요...)과,
    영화 '부러진 화살'의 석궁사건의 배경이 되는 재판을 궁금해 하시는 다른 분들을 위해
    제가 오늘 Daum 웹써핑 중에 찾은 것이 링크를 복사해 놔요~

    1. sbs에서 석궁사건 발생 약 1달 후 2007년에 '뉴스추적 (413회)'에서 방송한 것을 약 8분 정도의 동영상으로 편집한 것 (2009년)이 어느 까페에 걸려있네요;
    http://cafe.daum.net/justice2007/DHiw/135?docid=18yH6|DHiw|135|20120118231305...

    2. 한번 읽어 보세요:
    http://www-nozzang.seoprise.com/board/view.php?table=hws1&uid=80277

  • 59. blossoms
    '12.1.22 10:35 PM (125.191.xxx.4)

    에구구 이런

    제가 찾은 두번째 것을 빼놓고 댓글을 올렸네요.
    여기 두번 째 것은

    2. 2007년 2월14일 밤 11시 15분 sbs에서 뉴스추적에서 '전직 교수 김명호, 석궁사건의 진실은' 이란 제목으로 방영되는 프로그램의 소개 내용 이네요 (정치포탈|칼럼뉴스 서프라이즈 라는 사이트에서 찾음):

    http://www-nozzang.seoprise.com/board/view.php?table=hws1&uid=80277

  • 60. blossoms
    '12.1.22 10:38 PM (125.191.xxx.4)

    에구구....
    계속 실수...(죄송해여~)
    위 댓글에서 빠진 2의 링크는 바로 요기에~

    http://www-nozzang.seoprise.com/board/view.php?table=hws1&uid=8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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